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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큰 장(1,2통합) 스크랩 [보리밥] 익산...마녀와의 점심식사...보리비빔밥...-.-;;
풍경소리 추천 0 조회 483 12.03.10 14: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주 5일 근무를 하면서...토요일에 오갈데 없는 중생들이 좀 되는듯 합니다.

혜진님의 사무실에 들러보니 옹기종기 몇분이 오전부터 모여앉아 수다중이시다.

가락지형님으로...혜진님으로...진명이로...하마로 해서....내가 사무실에 들어서니 이분들 계십니다.

마침 들어서니 분쟁이 벌어지고계십니다.

보리밥을 먹을것이냐...짬뽕을 먹을것인가...이런저런 이유로 분쟁을 벌이며 정력을 낭비하고들 계십니다.

 

이런분쟁들도 한사람의 한마디로 종결되십니다.

혜진님: 아~시끄러...그냥 보리비빔밥 먹어~c

......

......

......

말없이 그냥 가십니다...저는 얼떨결에 따라나섭니다.

먹을복 있는 놈은 어딜가나 먹을게 따라댕기나 봅니다.

 

익산 부송동우체국 뒤 보리밥집 입니다.

   

 

11시방향의 생채...1시방향의 고추장

7시 방향의 고등어무조림..5시 방향은 열무지와 깻잎나물

 

   

 

기타등등의 나물들...실은 이름 잘 모름

 

   

 

 

호박무침 

 

 

 된장국 나와주십니다.

 

 

찐된장...이놈 넣고 비비면 머...말이 필요 없습니다.

 

 

보리밥을 많이 달랬더니 이만큼 주십니다...

 

 

사진찍으려고 정성껏 올려봅니다.

 

 

참기름을 몽땅 치고나서 사진을 찍는데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이집의 쥔장께서...다 따랐으면 뚜껑 닫아~~

   

 

 

 

 

비빕니다...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잉?...혜진님이 분쟁을 마무리하고 몰고왔는데

대가 쎈 혜진님의 기에 눌려서 가락지형님께서 조용히 커피를 들고오십니다.

그리고 계산까지도 다 하시고...^^

혜진님 증말 못되셨습니다...저토록 순수하신 가락지형님을 호되게 몰아붙이시다니...많이 못됐습니다...

부를땐 늘 오빠라고 하면서 왜 이리 혼내는지...쩝...언젠간 가락지형님이 큰맘먹고 덤벼보시겠답니다.

그땐 혜진님이 측은해 지겠지요?

 

 

 

 

이분이 혜진님이십니다...-.-;;

보기에도 독살스럽게 생기셨지요?

지금은 카메라를 들이데니깐 변신을 하십니다...아까는 눈에 빨간 레이져광선을 쏘기도 하고...

입에서는 a와 c를 남발하시면서 카메라 앞에서는 온화한 여신으로 변신하십니다.

그 맛에 남정네들이 녹나 봅니다...^^

 

실은 이분이 저보다 연배이십니다.

하지만, 워낙에 동안이시다보니 어려보이십니다.

하여, 누나라고 부르기 참 부담스러운 분이십니다...^^

하지만, 오늘 큰맘먹고 누나라고 불렀습니다...왜냐면 아직은 대장인것 같아서...

강자에 순응하는게 현명한 현대인 아니겠습니까?

 

보리비빔밥 드시러 오라고 여러분에게 연락을 하셨는데...대답이 없으셨다거나...시간이 안되어서 못오신 회원님들에게

염장샷올리라고 말씀하신분도 혜진님이십니다.

강압적으로 폭력에 지칠만큼 지친 저로써는 원하지 않는 글이지만 올리는 제 심정을 이해해 주시길....흑흑~

 

 

혜진누나 사진 내리라고 하시면 내리겠습니다...제발 때리지는 말아주세요...저 무서워요...-.-;;

자꾸 때리시면 저도...태권도도장에 다니며 태권도 배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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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10 14:54

    첫댓글 폭력은 싫다..증말...혜진누나 저 태권도장 끊었어요...-.-;;

  • 12.03.10 15:37

    저렇게 이쁜 혜진님이 어디가 독살기가 있다고~ㅎ
    침 넘어가는 소리 들리나요?
    소리님 염장샷에 은근히 부아가나네~ㅎ

  • 작성자 12.03.10 20:24

    유화님이 모르셔서 그러세요...-.-;;
    본래 마녀들이 이뻐요..순수해 뵈고...하지만 변신하면 눈에서 레이져쏘고 주먹으로 치고...막 그래요...-.-;;

  • 12.03.11 10:25

    염장샷에 승질 나는분 ...
    서울에서 노래교실 재미있는
    소식도 올려주시고..ㅎㅎ

  • 12.03.10 19:50

    비전 식구들 정말 재미있어요..
    모이면 뭉쳐서 일을내고 조용하게 있을수없죠..

    저녁은 비응향으로 가서 쮸꾸미 샤브사브로 하자고..
    자동차 2대로 나누어 타고 30분정도 달려서 바닷가가 훤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웃고 떠들고..물론 술도한잔하고..
    가인언니 멸치 살때 나도 한상자 사고..
    점심때부터 지금까지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ㅎㅎ

  • 작성자 12.03.10 20:25

    그게 情이지요 머...^^
    형님의 넉넉한 미소가 좋습니다^^

  • 12.03.10 19:56

    저도 덕분에 비응도 2차에 함류하여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와 빨래해서 햇볕에 널은 것 다 들어오고 커피 한 잔 하고 잇습니다,,,
    토요일 하창한 봄 날에 콧 바람 쐐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12.03.10 20:26

    다음엔 형님이 바다속을 점령하시는 날...또다시 뭉치기로 해요^^

    스킨스쿠버 감마형님 화이팅^^

  • 12.03.11 01:00

    좋은 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보리비빔밥보니 포천에서 모임하고 팔당댐 근처 비빔밥집 생각납니다.^&^*

  • 작성자 12.03.11 07:32

    마치 약속이나 한듯 우연히 이렇게 모여졌습니다^^
    가락지님께서 점심집합을 시키시긴 했지만요^^

  • 12.03.11 11:12

    순식간에 모여지는 이 응집력 익산의 힘 입니다 절둑발이 내치지 않고 델고 다녀 줘서 고맙심더

  • 작성자 12.03.11 18:50

    다리를 다치셨으니...더욱 챙길수 밖에요^^

  • 12.03.12 10:12

    보리밥 오래간만에 먹으니 맛나던데요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2.03.12 17:37

    누구에게 하는 말이셔?....가락지형님이 쏘셨어...마녀혜진님 등살에...^^

  • 12.03.12 23:31

    풍경 나도 카패들어갈줄안다~~
    걸리면 죽는다

  • 작성자 12.03.13 11:25

    윽~X됐다....-.-;;
    카페 잘 안들어오시길래...죽자고 까불었는데...-.-;;

    왜 들어와서 이런걸 보신데...쩝

    저 잠수 탑니다.....-.-;;

  • 12.03.13 16:59

    저두 보리밥 좋아하는데~~ ㅋㅋ 아쉽다~~

  • 작성자 12.03.13 17:30

    가끔 연락좀 하시고 그러시지...에궁.,..^^

    다음엔 함께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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