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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텅 빈 눈동자
착코 추천 2 조회 294 23.12.21 17:51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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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1 18:48

    첫댓글 가슴 찡한 이야기 입니다.
    앞으로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형부의 텅 빈 눈동자에 제가 투영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21 19:08

    그러게요. 형부가 착한 치매라서 요양원에서 편하게 지내시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건행하십시요 김포인 님.

  • 23.12.21 19:26


    평생을 동반자로 살아 온 사이에도
    치매란 놈은 참 인정도 사정도 없는 것입니다.

    조카는 이모 때문에(덕으로)
    그 나마 발을 뗄 수 있었네요.

    착코님의 역할에 감사할 지경입니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잃어버린
    텅빈 눈동자~ 안타까움과 슬픔입니다.

  • 작성자 23.12.21 20:03

    나의 형부여서가 아니라 홀로 남겨진 노인이라는 생각이 더 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콩꽃님.

  • 23.12.21 19:43

    언니 그리고 형부가
    그리 연노 하시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착한 치매라 하니 다행이고
    앞으로 수고 많이 하셔야겠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12.21 19:58

    언니가 아주 활동적이고 건강했으니 그런것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스님.

  • 23.12.21 19:52

    치매는 참 잔인한 병 같습니다.
    마음 고생 심하시겠군요.
    이곳에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12.22 00:25

    감사합니다 손수건님. 형부를 자주 찿아뵈어 외출을 시켜드리는 것만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 23.12.21 20:01

    텅빈 눈동자속에 비춰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착코님의 착하신 마음을 엿보게 되어
    힘내시라는 말씀만 해드립니다

    본인의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코끝이 찡한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21 20:05

    아니아니 대방구님. 착한사람을 코스프레하는 중 입니다. ㅎㅎ

  • 23.12.21 20:50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요.
    제가 요사이 유튜브로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 치매에 관한 영상들인데요.
    누구라도 치매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형부를 돌보시는 마음 씀씀이가
    넘넘 선하세요.
    존경합니다 착코님👍

  • 작성자 23.12.21 22:36

    그러게요 남의 일이 아닐 수 도요.. 홀로 남겨진 어린아이 같아서 가끔 찿아 뵙는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랑님.

  • 23.12.21 21:08

    언니가 71 세이면 아직은 젊은 나이인데?

    벌써 돌아가심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게다가 치매?인 형부?

    그 치매는 도데체가 고칠수가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편히 계시다가 돌아가심을 빌 뿐인게 아쉽습니다

    충성

  • 작성자 23.12.21 22:47

    감사합니다 태평성대님. 형부에게 몸이 여위신 듯 하다고 음식을 더 드시라고 하면, 많이 먹으면 못 쓴답니다. 일찍 죽는다고 ㅎ

  • 23.12.21 21:13

    서글픈 가족사를
    담담하게 잘 쓰셨네요.
    읽는 저도 안타까운데
    착코님 마음은 얼마나 착잡할까요.

    참 착하셔서
    형부에게 맛난 식사도 사드리고
    칭찬 해드리고 싶어요.

    미국 도널드 레이건 전대통령도
    알츠하이머에 걸려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렸다고 하였는데
    형부께서도 장례식에 참석하셨는데도
    인지하지 못하시니ㅜㅜ

    치매는
    기억을 지우는 지우개네요

  • 작성자 23.12.21 22:53

    감사합니다 제라님. 저도 그리 착하지만은 않은 것이, 요양원 교통이 나빠서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한답니다 ㅎ.

  • 23.12.22 00:22

    언니분께서 일찍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형부께서 앓고 계시는 치매는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의 치매는 주변을 더 힘들게
    만들던데, 형부께서는 첫 마음
    그대로의 느낌으로 귀엽다 예쁘다 좋다하시니...

  • 작성자 23.12.22 00:36

    치매 걸린 당사자는 걱정 근심이 없으니 마음자리님의 말씀도 어떻게 보면 옳습니다.
    요양원에서 신사로 불린 답니다. 선하고 매너 좋고 청결하시기도 하셔서.

  • 23.12.22 09:01

    읽는내내 쓸쓸했는데
    그래도 예쁘다, 좋다 하시고 웃으시니
    밉다, 싫다보다는 좋지 않나 싶어서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 작성자 23.12.22 09:05

    네 맞습니다 가리나무님 아주 예쁜 치매셔서 보호본능을 자극 한답니다

  • 23.12.22 09:14

    텅 빈 눈동자의 형부를
    따스하게 읽어 글로 풀어 내시네요.
    정신이 반은 나가도
    올곧은 마음은 그대로인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애국가를 부르는데 표정이 근엄 진지해
    죄송하게도 웃었습니다.

    착코,착한 코끼린가 했습니다.

  • 작성자 23.12.22 09:31

    ㅎㅎㅎ 그것도 좋으네요 지연님. 그런데 제가 꼭 착하지는 않아서 그 뜻은 사용하지 못하고, 착한사람 코스프레로 가겠습니다.

  • 23.12.22 11:48

    글이 슬퍼요 .

    오늘 함께 했던 교우의 연도에 갔다왔고
    내일은 장례미사에 가요 .

    형부의 텅빈 눈동자에 아름다운것만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 작성자 23.12.22 20:05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네스님.

  • 23.12.22 13:23

    나이 들어갈수록
    말로만 듣던 이야기들이
    점점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는듯 합니다
    어쩔수 없는 일....
    앞으로 얼마를 살든 건강해야 될 일 입니다

  • 작성자 23.12.22 20:04

    그러게요. 지금 막 크리스마스 케익을 형부께 드리고 왔는데 정말 순간순간 만 기억하고 사시네요. 필담님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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