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토요일, <모네가 사랑한 노르망디>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뮤지엄러브와 아이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만났답니다.
예술의 전당 정문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비타민하우스 만남의 장소가 있는데요~ 그곳이 뮤지엄러브와 아이들이 만나는 장소예요.^^
프랑스 앙드레 말로미술관 관장이 기획하고 퐁피두센터, 마르모탕 모네미술관 등 프랑스 30여 개의 미술관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전시랍니다. 전시를 ?람하면서~ 어찌나 프랑스에 가고 싶은지~~~^^;;;
노르망디의 매력을 담은 유화, 판화, 사진 등 약 100점이 소개되는 전시 모네가 사랑한 노르망디 지역의 자연과 사회적 환경 속에서 태양빛과 인상을 그려내는 인상주의의 탄생을 보여주고 있는 전시입니다.
인상파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곳은 파리 근교의 숲 지대인 바르비종과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지역인 노르망디로, 이 전시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가장 빛나는 모던아트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지요~
큐레이터 출신의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 아이들이 더 많은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겠지요?^^
비토리오 마테오 코르코스의 작별이예요. 프랑스 상류층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요.
아름다운 빛의 풍경으로 유명한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은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하며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 지역이예요.
센강 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곳이지요.
19세기 후반에 철도가 생기면서 노르망디는 파리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답니다.
파리의 감성을 센 강에 담아 풍요로운 리조트 지역으로 발전해왔어요.
파리에 거주하던 많은 화가들도 해변의 풍경을 그리기 위해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인 노르망디를 찾았고,
자연스럽게 파리에서 온 화가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기 위해
스튜디오를 떠나 야외로 나갔답니다.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는 한가람 미술관 3층에서 전시중이예요~ 방학을 맞아하여 어찌나 많은 전시들이 열리고 있던지... 만나고 싶은 전시가 많아서~ 방학중에 여러번 오게될 것 같은 예술의 전당이예요.^^
<모네가 사랑한 노르망디>는 어떤 전시일까요?
뮤지엄 러브 수업의 흐름이예요
1. 사전 수업 (20분) 전시를 보기 전, 전시의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
유유히 흐르는 센 강을 따라 노르망디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미리 가져봅니다.
사전수업을 통해 배경지식을 알고 들어가면 더욱 그림을 이해하기 쉬울꺼예요~ 2. MISSION
자~ 전시장에 이제 들어가기 전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미션지~!
아이들은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선생님의 설명을 더욱
귀 기울이게 됩니다.
그냥 보는 전시가 아니라~ 미션수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시를 본다면~ 안보이던 부분도 보이게 될 것 같아요~ 미션을 해결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ㅎㅎ
3. 전시 관람 (60분) 뮤지엄러브에서는 전체 작품 중에서 중요한 작품을 선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전시 관람을 하며 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듣고
스토리텔링으로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요.
선생님과 함께 알아본 배경지식을 가지고 실제 작품을 만나는 시간이예요.
4. WORK BOOK (30분)
뮤지엄러브에서 직접 개발한 워크북을 통해
오늘 전시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요.
워크북을 통해 창의력이 쑥쑥~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시간이에요.
퀴즈와 그림 활동으로 이루어진 워크북이에요.
이렇게 큐레이터 출신의 선생님과 함께 만나는 미술관수업이 끝을 맺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네, 부댕, 쿠르베 등이 노르망디와 사랑에 빠진 화가들이예요~ 이번 전시에서 노르망디를 그린 여러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인상주의의 태동과
여가를 즐기는 파리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그 시대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오감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으로 가득 찬 예술 작품 감상과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더 깊은 통찰력을 기르는
뮤지엄러브의 전시 수업...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전시 관람을 한다면~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데요~ 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님의 음성이래요~ 오디오 가이드 들으며 작품 설명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엽서 등을 파는 기념품 샵도 있습니다.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로 여행가고 싶어요~~~^^
내가 진정으로 화가가 되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부댕의 덕분이다. -클로드 모네-
파리에서 태어난 모네는 5살때 노르망디의 항구도시인 르아브로로 이주해서 자랍니다. 노르망디 출신의 작가인 부댕은 미술학교를 다니던 모네의 재능을 알아보았고, 모네를 야외풍경화의 세계로 끌어주었어요~ 모네와 부댕의 만남을 시작으로 쿠르베, 코로, 터너 등 많은 거장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소개하는 아름다운 노르망디의 풍경을 담고 있는 전시랍니다.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함께 만나 더 많은것을 보고 듣도 느낀 전시~ 아주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 ?
|
출처: 소소한 일상들~ 원문보기 글쓴이: 나얌-_-
첫댓글 http://museumlove.co.kr/cart/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55
(작성자:행복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