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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정말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2012/02/19(일) 13:14:52.48 ID:AIalwYCP0
고등학생 때 졸업 여행으로 교토에 갔어.
당시 나는 어떤 신사의 여우신에게 시집가는 만화를 좋아했는데, 나도 여우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러다 여행 중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방문했을 때 「혹시 제가 혼기를 놓치게 되면 저를 아내로 맞아주세요」 라고 소원을 빌었지.
지금 생각해 보면 꽤 무례한 소원이었지만ㅋㅋ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어느 날 밤이었어.
꿈속에서 갸름한 얼굴에 눈이 가늘고 피부가 하얀 남자가 양복을 입고 나타나더니 「아가씨, 정말로 제 아내가 되고 싶으신 겁니까……? 아이고, 싫어라……」 라는 반응을 보이며 나를 대놓고 질색하는 거야.
ㅋㅋㅋㅋㅋ 여우신한테 청혼했다가 꿈에서 정중하게 거절당한 거냐고ㅋㅋ
첫댓글 아개웃곀ㅋㅋㅋㅋ 근데 맛있다
아이고 싫어라라니 ㅅㅂ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좀 받아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싴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랔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ㅜㅜㅜㅜㅜㅜ
아이고 싫어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신령님?
이거 사실은 저 신이 착한 거라는 말도 있더라 일본은 카미카쿠시라고 신이 인간을 데려갔다고 믿는 미신이 있어 저기서 신이 ㅇㅋ 결혼합시다 했으면 글쓴이는 그대로 카미카쿠시 당하는 거고 인간 세계에서는 그냥 행방불명으로 처리되는 거... 그래서 신이 어린애니까 오히려 봐준 거란 말도 본 적 있어 질색하는 건 개웃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이 해석 좋다 ㅋㅋㅋㅋ
음 맛있다
아하 ㅋㅋㅋㅋㅋㅋㅋ
허거덩 사실은 스윗하게 거절햇던거군 ㅋㅋㅋㅋ 근데 아이고싫어라는 ㅠㅠ
아이고 싫어라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ㅅㅂ 개웃ㅜㅜㅜ
아이고 싫어라ㅋㄲㅋㅋ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릅
맛있다
ㅋㅋㅋㅋ아이고 싫어라 ㅠㅠㅋㅋㅋ젠틀하게 거절하네
아이고까지냐고요 여우야ㅠㅠㅠㅠㅠㅠ
웃기다
아이고 싫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싫어라 뭐냐고
아이고 싫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