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40대 가장의 눈물어린 사연♡ 전 부산에 살고 있는 40초반의 가장이지만 가장 노릇을 하지 못하고 있지요. 결혼한지 1년쯤 되어서 전 그만 질병으로 직장을 그만두어야했습니다. 그 질병이란게 흔히 나이드신 어른들에게 많이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 젊은 사람에게는 흔치않는 병이 당시 나이 31살인 저에게 찾아오고 말았지요. 병원에서 너무 심하니 수술을 받아야 겠다고하여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장애4급이란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오래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오래걷지도 못하게 되었지요. 그때 얼마나 괴롭고 살기 싫어는지 그런 나를 바라보던 아내는 "자기야 내가 있잖아 내가 벌어서 먹고 살면 되지 뭔 걱정이에요." 하면서 방긋 웃던 아내... 하지만 그속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렇게 해서 절 대신해서 아내는 힘든 직장생활을 해야만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앉아만 있을수 가 없다는 생각에 아내 혼자 벌어서 푼푼이 모아놓은 돈으로 작은가게를 차렸지만 경험부족으로 돈만 날리고말았지요. 그렇게 세번정도 망하다 보니 아내 얼굴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나 자신이 자꾸 소심해지더라구요. 친구들도 안만나게 되고 친척들의 경조사에도 빠지게되구요. 그럴 때마다 아내는 "제발 기운좀내요. 왜그래 우리보다 힘든사 이세상에 얼마나 많는데 우린 아직 젊잖아. 앞으로 우린 잘 살꺼야" 그렇게 위로하는 아내에게 전 번번이 짜증을 낸지요. 하지만 아내는 묵묵히 그짜증을 받아주었습니다. 어쩌다가 처가집에 가노라면 전 죄인아닌 죄인처럼고개를 숙었야만 했습니다. 장모님과처남들 보기가 얼마나 미안한지 그때마다 장모님은 제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이 사람아 왜그리 풀이 죽었서 아무생각 말고 몸이나 잘보살펴 좋은날 올껄세" 하시면서 관절에 좋다는 음식이면 식품들을 어디서구했는지 한보따리 싸주시지요. 당신의 귀한딸 데려다 고생만 시키는데 뭐가 이쁜 사위라고 그저 장모님께 고마울 따름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사다는것이 하염없이 싫어던 나는 그만 아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고 말았지요. 그 날은 못마시는 술을 마시고 아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전 직장에서 지쳐 돌아온 아내에게 "봐라 여기좀 앉아봐라" 술에 취해 있는 절보고 무슨일인가 싶어 제앞에 앉은 아내에게 다짜고자 "우리 그만 헤여지자... 이래 살아봐짜 니 평생 고생이다. 지금도 안늦었다. 좋은사람 만나가라 내가 니한테 해줄수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 당황한 눈빚으로 빤히 바라보던 아내는 "지금 뭔소리합니꺼 술취했으면 그만 자이소." 하는 아내에게 "말귀 못 알아먹나. 그만 헤여지자고... 니 매날 이래 사는거 지겹지도 않나" 면서 소리를 쳤지요. 그렇자 아내도 화가난는지 소리를 쳤습니다. "그래 헤여지면 성치도 않는 몸으로 어떻게 살아갈끼라예." "나는 그렇게 못합니더 당신하고 죽을때까지 살랍니더..그러니 앞으로 그 런 말 하지마이소. 한번만 그런 말 더하면 가만 안둘끼라예." 그만 아내는 돌아 앉았서 울고 말았습니다. 그날 저와 아내는 밤늦도록 부둥켜 앉고 울고 말았지요. 그렇던 어느날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해 줄 것이 없나하는 생각에 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헌데 생전 처음으로 장을 보는데 얼마나 쑥스럽던지 "두부한모주세요."파천원어치주세요." 얼굴이 화끈거리데요. 집으로 돌아온 전 아내의 퇴근시간에 맞추어 나름대로 된장찌개를 끓었고 밥을 지었지요. 처음하는 부엌일이라 정신없더라구요. 직장에서 퇴근하고 돌아온 아내에게 밥상을 차려가니 "어머"하면서 아내가 깜짝 놀라더라구요. 전"맛이 있을지모르지만 먹어봐"하면서 씩웃었죠. 아내는 씻지도 않고 숟가락으로 된장찌개를 한모금 먹더니 "진짜 맛있다. 환상이다. "하면 밥을 먹는데 저는 보았습니다. 밥을 먹었면서 두볼에 흘르는 아내의 눈물을 하지만 가끔 직장에서 돌아온 아내는 너무 피곤한지 씻지도 않고 저녁도 먹지않고 그냥 쓰러져 자는 아내를 보고 있노라면 전 그만 눈시울을 붉히고 말지요. 이못난사람만나 이고생하는 사람 가슴이 너무 아파왔습니다. 그렇게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전 얼마전 부터 노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정 무렵에야 집으로 돌아오는데 지쳐 들어오는 저를 보고 아내는 "힘들면 그만둬요. 성한 사람도 노점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하면 안스러워 하지만 그래도 전 요즘에 장사도 그런대로 되고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아내생일때 처음으로 제가 푼푼히 모아둔 돈으로 아내의 생일선물로 작은 귀거리를 사주었는데 귀거리를 받은 아내는 얼마나 목놓아 울던지 그리고 절 너무나 사랑하다고 하더군요. 전 지금껏 아내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소리한번 못해지요. 이방송을 통해 "나의아내 정애란 정말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죽도록 사랑해" -모셔온 글-
출처: 아코디언 음악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심 초
첫댓글 행운아 아닌가요.
저러게 어진 여자 있는 세상 살기 좋은 세상 이지요...
좋은글 감상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읽기도 힘들고 댓글 쓰는것도 쉽지않네요. 글쓴이는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아내와 같이 살고있네요.
화이팅!!그래도희망있는부인님이라 칭해야되는그런분을!!두신 당신부럽습니다.아마다른 어떤님들이그님 같다면짐 울나라이모양이꼴은 아닐진대넘들고 뛰는 통에먼지가넘 날려가고잡은길을가리우는이사람들보단엄청난넙ㄹ고넙ㄹ은아니태평양같은 가슴을지닌 그님의사랑을 통째로 받고계신님부럽습니다.화이팅!!!
잘 읽고갑니다 ,그정변치말고끝까지
정말로 요즘보기드문 부부입니다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신이시여 그대들의 앞날에 영광을 ~
어려움과 고통속에서도 사랑만 있으면 .... 먼~ 훗날 행운이 꼭 있을겁니다 .
좋은 아내 참의로 천사같은아내 요즘세상에 보기힘든 선해 아내입니다신의사랑과 가호를 빕니다
훌륭해요.
진실된 사랑의 힘이랍니다,영원히 사랑을 먹고사는 행복한 부부임이 틀림없습니다,좋은글 고맙습니다,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부디힘네세요 감사합니다
천사같은 아내 잘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그런 사랑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 있겠네요 . 화이팅~~ !! 행복하세요 .
진정으로 행복을 빌고 싶네요.
너무 감동을 받아서 눈물이 절로 나네요.
감사..
두분 행복하셔유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인내는써나 그 열매는 달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 부부에게 행복한 삶만 찾아 오기를 진심으로 축원 들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 지혜로운 그분 아내덕분이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빕닏다,
참 아름다운 천사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말 천사같은 wife 네요. 두분 오래오래 행복 하세요.
요즘도 저런 여자 분이 게신가
감사합니다 정말 천사 같은부인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정으로만 산다는게 참 힘 든건데.. ............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씨..눈물 때문에 겨우 읽었네요...감사합니다.
눈물겨운 사랑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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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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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님 같다면
짐 울나라
이모양
이꼴은 아닐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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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뛰는 통에
먼지가넘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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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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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ㄹ고넙ㄹ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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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통째로 받고계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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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사랑의 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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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써나 그 열매는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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