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서진이 "망가지기 대작전"에 나선다.
MBC 시트콤 <New 논스톱>(연출 권익준ㆍ김민식)에 카메오로 출연, 그동안 MBC <그 여자네 집>과 영화 <아이 러브 유> 등에서 보여줬던 고독하고 분위기있는 이미지를 벗어던진다.
<New 논스톱>에서 맡은 역은 돈을 노리고 교통 위반 사진을 찍는 양아치 카메라맨.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김정화에게는 카메라 감독이라며 접근, 투자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가 하면 박경림에게는 교통위반한 사진을 들이밀며 돈을 요구하는 사기꾼이다.
결국 박경림에 의해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서 줄행랑을 친다.
이서진이 <New 논스톱>에서 기꺼이 망가지기로 결심한 것은 박경림과의 친분 때문. 작년 박경림이 "줄리나"로 분한 동덕여대 재학생의 뮤지컬 <셰익스피어 인 러브 메소드>에 "햄릿"으로 출연했는데 박경림이 이서진의 영화 <공포택시>에 카메오로 보은출연하며 각별한 우정을 쌓아왔다.
이런 인연으로 박경림의 청을 거절할 수 없었던 것. 이서진도 "그동안 평소 성격과 다른 캐릭터만 연기했는데 이제야 본모습을 찾은 것 같다"며 촬영 내내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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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사중에서]이서진 "경림이가 확실히 망가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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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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