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스플라이스를 보고왔습니다.
스압도 좀있을 수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싫으신 분들은 뒤로를 눌러주세요 ^^
영화의 시작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 을 탄생시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인간의 과학이 아주 놀라울 정도로 발달해, 동 식물 들의 모든 DNA를 추출해, 합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합니다. 허나, 이때까지도 생명윤리 걱정에 절대 인간DNA와는 결합하지 않습니다.
이때 단순 호기심과 인간을 위하여 라는 명목을 가지고 여 주인공은 인간의 DNA를 이용해 동물과
결합을 시키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 상태에서 인간은 멈췄어야 했지만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길에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그 DNA를 인공수정해 낳게 된것입니다 (여자가 낳는게 아니라, 인공적으로 수정해 낳는 것.)
여기서 인간은 두번이나 인간이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는 것이죠.
'DNA의 결합'
'인공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
=> 자연의 섭리에 위배되는 행위.
결국, 그들은 넘지 말아야될 선을 넘고 그 생명을 이용해 실험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여기서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은 다투면서 그 생명을 키웁니다.
키우는 과정에서도 인간은 '선'을 넘을려고 합니다.
'잘못된 애정'
(과잉보호 같은 류)
'근친'
'살인'
=> 모두 인간 심리와 인간이 넘지 말아야되 선.
그 뒤, 갑작스럽게 그 생명은 성을 바꾸는데, 여기서 우리는 그 생명이 '동물' 의 DNA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됍니다.
인간이 아닌 생명들에게는 '자신을 보호하면서 자기 뒤를 이어줄 생명' 을 낳는것이 인생의 최고 목적입니다.
그 덕에 강하면서 힘있고, 종족번식이 쉬운 남자로 변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그리고 여기서 또 넘지말아야될 선이 나오는거죠.
'강간'
여자를 범하고나서 여자는 생명을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생명은 여자를 공격한다기보단
바로, 남자를 죽입니다. 그행위는 당연한 행위입니다.
여자는 이미 자신이 아이를 가지고 있으며, 남자를 살려둘 경우 그 아이를 없애고
여자에게 자신의아이를 줄것이 뻔하기때문입니다.
종족번식을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겠지요.
영화는 끝으로 여자가 이미 멀리왔다.
라고 하면서끝나는데 그것으로 모든 영화가 정리가 됩니다.
즉 이영화는 인간이 지금 하고있는 모든 행위가 결국, 넘지 말아야 될 것을 다 넘어 버리는 순간
큰 위험이 올거라는 것을 극단적인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허나 여기서 저도 궁금한것이 몇가지 있다면.
보여주기 위해서 모든 것을 '하나의 생명' 이라는 스토리로 보여줬어야 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면서, 너무 많은것을 담으려고 하다가 자칫 의미전달이 잘못되
3류영화로 내려갈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야 했을까 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
여튼, 영화를 가지고 한번보고 무시할 수 없는 그런 영화 같았어요 ㅋㅋ
나중에 나이먹고 한번더 보면 뭔가 더 느끼겠지요.
불편한 진실을 대하는 기분이였으니깐요
여튼, 볼려는 분들은 꼭 후기나 영화설명 보고 가시길.
-네이버 지식인 참고도 하고 여러 블로그도 참고 ^^
첫댓글 아..나도 금방 보고왔는데 나는 그냥 지저분하고 찝찝하단 생각밖에 안들었엉 이영화... 나는 먼가 느껴지진않고 남자랑 그 괴물이랑 할 때 부터 헐....
남자랑 괴물이랑은 왜 하는거야??? 그게 저기 명시된 '근친'이란 부분이야???ㅇ.ㅇ
노트르담드 파리 알엉? 거기에 에스메랄다가 곱추한테 정성을 쏟잖어 그게 자신과 다른 이질적인, 불구인 사람들한테 마음이 가는 에로적인 현상이래~ 모든 생명체를 합쳐놓은 조금 이상하고 이질적인 드렌한테 에로시즘을 느끼지 않았나 싶어~ 내 생각은 그래
그 괴물..만들때 사용한 유전자가 여자 유전자였음 ㅎㅎ 남자가 그걸 알고나서 혼란과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감정이 동한듯 ㅋㅋㅋ
나도 이거 보려고 하는데 .....참고하고 봐야겠당 ㅋㅋㅋ
나도 괜히봣어.... 나의 감상평은 ㅋㅋㅋㅋ 재미없다 << 도 아니고 걍 더럽다.... 이생각들엇어 내 생각임~ㅋㅋㅋ
33333진짜 괜히봤어................. 기분이 꽁기꽁기 이건뭐 에혀혀혀 ㅠㅠㅠ
이영화 심남이랑 봤다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보고 둘다 아무말도...
솔직히 작정하고 이해하려들면 좀 감독이나 작가의 의도는 굉장히 심오한것 같지만 영상으로 볼때는 설명도 부족하고 너무 자극적인데다가 개연성도 좀 떨어지는 거같아서 별로 춫현하고 싶지 않다;;ㅠㅠ 이거보면 정말 찝찝함,,, 하루종일 ㅋㅋㅋ 특히!!!!!!!!!!!!!!!!가족이랑 보지마 언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영화소개하는 프로에선 그렇게까지 안나와서 넘 보고 싶었는데....... 근친에 살인이라니;;;
내가 좀 극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더럽고 쓰레기같은 B급영화였어.
남친한테 보자고 쫄라서 본건데 맛없으면 저녁메뉴고르라고했거늘.. 다음 아침메뉴까지 나에겐 선택권이없었지
재미없으면 저녁메뉴 고르라고 한건데 너무 재미없어서 다음 아침메뉴까지 선택권이 없었다 이말이지? 뭘했길래 다음날 아침까지 함께 드셨을까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꿍디꿍디
나는 이 영화보고 느낀게 되게 많았어. 꼭 말로 표현할 수 없어도 가슴에 쿡 박히는 영화였어. 난 되게 재밌고 흥미있게 봤어
오 나도그래. 극단적이면서도 불편한 영화. !!! 좋아.. ㅜㅜ
으흠... 보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