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 서울근교 장거리산행<3> 남한산성에서 태재까지<110819>
일육산악회의 찐한 산친구들이 지난 7월1일 광주 백마산에서 태화산까지의 연봉종주(20km-9시간)와 22일 이천 정개산(鼎蓋山)~원적산 천덕봉 구간의 연봉종주(12Km-7시간)에 이어, 3번째는 8월19일 남한산성 남문에서 분당 태재까지(20km-8시간)를 종주했다. 영상으로 전한다.
태재 다 가서 길이 헷갈려 고생 좀 했지
청량산(=남한산성) 남문을 출발 0096/002/97
낭만적인 성벽 길 따라 004/98
제 7암문을 통과 검단산으로 99 100
기지 3거리서 왼편 길로 103
곧 도달한 검단산(534.7m)-하남시에도 검단산(657m)이 있지요 104/011
이배재를 향해 홧팅 106
도중의 망덕산(왕기봉-500.3m)를 계단으로 올라 108/017/109
성남과 광주를 잇는 이배재 도착 111/019/115
갈마치로!-목 좋은 곳에서 간식타임 116 117
신마담의 환상적 아이스커피 맛 118
이 정원 같은 곳을 떠나기 싫어 119
갈마치터널 능선 3거리에서 아줌마들한테서
옥수수 한 자루 얻어먹고 121
연리지(連理枝) 연가(戀歌) 020/125
동물생태이동로로 단장된 갈마치 도착 127 129
고불산이란 산도 있었네 131 024
길이 평탄해 절로 나는 소리“만고강산 유람할 제” 132 133
적당한 시간 안성맞춤 장소에서 맛있게 점심을 134 137
모리야산기도원 내려가는 갈림 고개지나-영장산을 향해 138 141
분단 등산애호가들의 자랑 영장산(=맹산) 도착 143 030
태재까지는 100분이시라 032
이 보기 좋은 나무가 ‘서어나무’라네 146
이후 율동공원 쪽으로 잘못 들어 한 시간 이상 허비하다-
일곱3거리/새마을고개/봉적골 고개 등을 거쳐 147~49
8시간 15분 만에 태재에 이른다-시간거리로 따지니 약 20km!! 152 154
태재3거리 마트에서 생맥주로 갈증을 풀면서-
더 이상 불곡산까지의 산행은 일몰을 고려해 이만 접기로 한다 155
17번 버스로 서현역에 내려, 그곳 박/시네 영양센터에서 뒤풀이를 가지면서
제3차 번개장거리산행을 종료한다. 157
첫댓글 한 편의 드라마...ㅋㅋㅋ
명수 정리하느라 고생했네...
성격, 생김새가 다른산들을 줄이어 대면하는 트랙킹, 클라이밍!멋있고, 스토리가 있는기막힌 발상일세...
평일에 뜻 있는 동기들 동호회로 발전되길 바라네
평지길 20여km도 벅찬 거리인데 산길을
시공을 초월한 '도인'레벨의 친구들
나는 지금 거제도...
앞으로 당분간 이런 드라마틱한 등산도 함께 못하고...ㅠㅠ
그래도 남은 친구들끼리 이런 멋진 등산 계속되길 바라네~.^^
관수니... 객지에서 건강 조심하시게나~~
산을 정말 즐기는 아니 사랑하는 친구들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