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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어째,
(何以故何如)
도처에 백성들의 정치불신 극심타하나니,
(到處百姓的政治不信極甚爲乎尼)
정치와 관련된 문구들 이러하다니
(政治關連的文句如是如乎)
-------------------------
"政"字와 "治"字의 構成과 字源을 보면;
* "政"字는 正과 攵(칠복)의 合成字, 편달(鞭撻)하여 바르게 이끈다,
하여 바로잡다, 百姓을 바로 이끈다의 뜻이 됨.
* "治"字-는 삼수변( 氵)에 기를이(台)의 合成字, 범람(汎濫)하는 물을 잘 다룸에서,
政事의 기본인 다스리다의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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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
民本 民主 民安爲
(정치를 한다는 것은
백성이 그 본이며
백성이 그 주인이며
백성을 편안케 함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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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
共存生
調和合之能
(정치는 모두가 공존생하며
조화하고 화합해감 이나니)
------------------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3
公平等一
(정치는 공평함 평등함 등일함을 추구함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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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4
國有四維, 一曰禮, 二曰義, 三曰廉, 四曰恥
(管子-牧民)
백성과 나라를 다스려 유지(維持)해 가는데는
네개의 기본(基本)이 되는 큰 벼리 즉, 대기본강령(大基本綱領)이 있나니,
그 하나는 예절(禮節)과 몸가짐(禮儀)이요,
그 둘은 바르고 의로운 마음(義)요,
그 셋은 청렴하고 깨끗함(廉潔) 이요,
그 넷은 부끄러움(恥)을 아는 마음 이나니,
그것이 큰 기본(基本)인 것 이다.
------------------------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5
民有民治民亨的政府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는 결코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Abraham Lincoln, Gettysburg Address:
"government d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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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6
世有三亡,
以亂攻治者亡,
以邪攻正者亡,
以逆攻順者亡
(韓非子-初見秦)
세상에는 망하는게 3가지 있나니
정치가 혼란스러운 니라가 정치가 잘되는 나라를 공격하면 망하고,
사악한 사람이 옳바른 사람을 공격하면 망하고,
도리를 거스르는 자가 도리를 순종하는 자를 공격하면 망한다.
------------------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7
治天下, 必因人情(韓非子-八經)
천하를 다스리는 데는, 반드시 인정을 그 근본으로 삼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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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8
政者正也(論語)
" 정치(政治)는 정(正)이니, 바로잡는 일이다.
스스로도 몸을 닦아서 올바르게 행해야 한다"
(註)
* 공자(孔子)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은 지(知)에 가깝고
노력(努力)해서 행하는 것은 인(仁)에 가깝고
수치(羞恥)를 아는 것은 용(勇)에 가깝다.
이 세가지를 알면 곧 수신(修身)하는 바를 알게되고
수신하는 바를 알면 곧 사람을 다스리는 바를 알게되며
사람 다스리는 바를 알면 곧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바를 알게 된다"
* 대학(大學)에서도,
'천하를 태평(太平)하게 하려는 자는
우선(于先) 그 나라를 다스린다.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집안을 정제(整齊)한다.
그 집안을 정제(整齊) 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몸(身)을 다스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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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9
以正治國(老子 五十七章)
전쟁(戰爭)에서는 기도(奇道)나 기책(奇策)으로 임(臨)할 수 있으되,
천하(天下)를 다스리는데는 정당(正當)한 도(道)가 아니면 안된다
* 기도(奇道)- 기묘(奇妙)한 방법(方法)
* 기책(奇策)-기묘(奇妙)한 계책(計策)
* 정당(正當)-옳고 당연(當然)함이며, 이치(理致)에 맞는 당연(當然)함을 말한다.
* 정(正)은 비뚤어지지 않고 도리(道理)에 맞음이며, 바르고 옳게 잡아나는 것을 말한다.
* 사(邪)-정직(正直)하지 못함, 정(正)의 반대(反對)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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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0
以人治人(中庸 十三章)
사람으로써 사람을 다스린다 함은
인간이 준수(遵守)해야 할 덕(德), 즉 도(道)를 가지고 사람을 다스린다는 말.
이렇게 하는 것이 촤상(最上)의 정치(政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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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1
順天順民(史記敍傳 截句)
" 하늘의 명(天命)과 사람의 도리(人道)에 따라서 일을 행하라.
그것이 참다운 위정자(爲政者)의 길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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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2
愛民者疆, 不愛民者弱(荀子-議兵篇)
위정자가 백성을 사랑하는 나라는 부강하고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나라는 허약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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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3
必也正名乎
(論語- 子路)
자로(子路)가 공자(孔子)께 묻기를,
"위(衛)나라 임금이 선생께 정치를 하여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선생께서는 그 무슨일 부터 먼저 하시겠습니까?"하고 물으니,
공자(孔子)께서 답(答)하기를;
"반드시 각자(各自)가 맡은 바 명분(名分)을 다하도록 바로 잡아나가는 일이다
즉 임금은 임금으로서(君君), 신하는 신하로서(臣臣),
아버지는 아버지로서(父父), 자식은 자식으로서(子子),
각자(各自) 맡은 바 명분(名分)을 다하도록 바로 잡는 일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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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4
一而治, 二而亂(荀子-致士篇)
국가든 가정이든 하나로 통일 되어 있으면 잘 다스려지지만,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으면 반드시 어지러워진다.
------------------------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5
政之所興
在順民心
政之所廢
在逆民心
(管子-牧民)
정치가 흥성함은 민심을 따르는데서 생기며
정치가 퇴폐함은 민심을 거스르는데서 생긴다
--------------------------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6
天地者生之本也
先祖者類之本也
君師者治之本也
(荀子-禮論篇)
하늘과 땅이 있으므로 인간이 생겨났으니,
하늘과 땅은 사람 삶의 근본이며,
조상이 있었기에 자손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으므로,
조상은 우리들의 근본이며,
임금과 스승에 의해 세상이 다스려지므로
임금과 스승은 정치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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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7
憂國如家,愛民如子(高福章-三國史記)
나라 근심하기를 가정과 같이 하고,
백성 사랑하기를 자식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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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8
視民如傷(左傳-哀公-元年)
위정자는 백성 돌보기를 상처 돌보듯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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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19
公聽竝觀 唯是是求(朝鮮-茶山 丁若鏞)
공정 공평한 마음으로 듣고 보아서, 오직 옳은 것을 구한다"
UNESCO가 2012년에 정약용(丁若鏞先生)을
세계문화인물(世界文化人物)로 지정(指定)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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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0
人主以二目視一國,一國以萬目視人主(韓非子-外儲說右上)
임금은 두 눈으로만 한 나라를 바라보지만,
한 나라는 만인의 눈으로 임금을 바라보고 있다.
즉 임금은 항상 견문이 좁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또한 세상 사람들의 비평과 동향에 마음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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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1
大廈將傾而一木扶之
滄海橫流而一葦抗之---
(西厓 柳成龍- 圃隱集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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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이 기울어 지는데
하나의 재목이 그것을 지탱 해주고,
크고 넓은 바다가 넘치는데
하나의 갈대가 그것을 막는다 "
이렇게 함이 바로 그 직분을 다하는 것 이다.
또한 서애선생(西厓先生)은 계속 이르시기를,
"하늘이 만물에게 명령한 것이 직분과 명분이며,
만물이 그것으로 법칙을 삼는 것이 바로 분수이다"
"배운다는 것은 이것을 배울 뿐이요,
안다는 것은 이것을 알 뿐이요,
행한다는 것은 이것을 행할 뿐이다"
(所謂分者何也, 天之所以命物而物之所以爲則者也,
學者學此而已,知者知此而已,行者行此而已)
신하는 신하로서, 자손은 자손으로서
항상 성의와 절개를 다해서 자기의 명분 즉
맡은바 직분을 다 함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포은집(圃隱集) 발문(跋文)에 있는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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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2
王者如天地之無私心(近思錄-觀聖賢類)
왕자의 마음은 마치 하늘과 땅이 사심 없는 것과 같다.
천하를 다스리는 자의 마음 가짐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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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3
治國者若鎒田, 去害苗者而已(淮南子-說山訓)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밭에 난 풀을 메는 것과 같으며,
어린 싹을 해치는 잡초를 재거해야만 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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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4
以天下之目視, 以天下之耳聽(淮南子-主術訓)
임금이 된자는 천하의 모든 사람의 이목으로 보지 않으면 안되며,
천하의 모든 사람의 귀로 듣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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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5
治國之道, 在乎寬猛得中(呂蒙正)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관대함과 엄중함으로 그 중용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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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6
治人事天,莫若嗇(老子-59章)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것에는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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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7
治亂民,如治亂繩. 不可急也(西漢-宣帝)
흐트러진 백성을 다스려감은 마치 엉클어진 새끼를 푸는 것과 같아서 조급해서 될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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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8
治民如治病(歐陽脩-宋名臣言行錄)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의사가 병자를 치료하는 것과 같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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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29
聞以德和民, 不聞以亂(隱公-左傳)
백성을 화합하게 하려면 먼저 덕을 쌓아야지,
도리를 어지럽히면서 백성들만 다스릴려고 한다면 성공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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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30
治生乎君子, 亂生乎小人(荀子-王制篇)
태평성대는 군자에 의해서 비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어지러운 세상은 소인배들이 날뛰므로써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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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31
百姓有過,在予一人(書經-秦誓)
만일 백성의 잘못이 있으면 그 책임은 나에게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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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32
民之所好好之, 民之所惡惡之. 此之謂民之父母(大學-傳十章)
백성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백성들이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바로 이를 두고 만 백성들의 부모라 이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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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添附)된 문구(文句)와 주석(註釋)-33
서애 류성룡선생(西厓柳成龍先生)이 1581년 선조(宣祖)에게
정사에 관련(政事關聯)해서 상소한 진차 십조항(西厓上疏文陳箚十條)
1. 실제(實際) 덕(德)을 닦으시어 천심(天心)에 보답(報答)을 하시고.
(一曰修實德以答天心)
2. 대궐의 안과 밖을 엄정(嚴正)히 하시고 궁(宮) 안은 숙연(肅然)해야 하며.
(二曰嚴內外以肅宮禁)
3. 다스리는 체제(體制)를 다듬어 확고한 법제(法制)를 수립(樹立) 하시며.
(三曰審治體以立規模)
4. 바른 공론(公論)을 중하게 여기시여 조정(朝廷)의 법식(法式)을 바로 하시고,
(四曰重公論以整朝網)
5. 명분(名分)과 실리(實利)를 살피시어 인재를 등용(登用)하시고.
(五曰覈名實以用人才)
6. 공정(公正)한 길을 넓히시고, 요행(僥倖)을 바라는 문(門)은 막아 주시며.
(六曰恢公道以杜倖門)
7. 예의(禮義)와 염치(廉恥)를 아는 마음을 길러서 흐트러진 풍속을 바로 잡으시고.
(七曰養廉恥以淸濁俗)
8. 형벌(刑罰) 다스림을 맑고 바르게 행 하시어 간사(奸邪)한 무리를 물리쳐 주시고.
(八曰明政刑杜奸細)
9. 쌓인 폐단(弊端)을 제거(除去)하시고 국민의 생활을 높여 주시고.
(九曰袪積弊以厚生民)
10. 학문을 중히 여기시어 선비들의 기풍을 바르게 진작(振作)시켜 주셔야 합니다.
(十曰崇學術以正士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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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휘서건1-24(添附之揮書件1-24)
民本 民主 民安爲
(정치를 한다는 것은
백성이 그 본이며
백성이 그 주인이며
백성을 편안케 함이나니)
共存生
調和合之能
(정치는 모두가 공존생하며
조화하고 화합해감 이나니)
公平等一
(정치는 공평함 평등함 등일함을 추구함이나니)
-------------------
國有四維, 一曰禮, 二曰義, 三曰廉, 四曰恥
(管子-牧民)
백성과 나라를 다스려 유지(維持)해 가는데는
네개의 기본이 되는 큰 벼리 즉, 대기본강령(大基本綱領)이 있나니,
그 하나는 예절(禮節)과 몸가짐(禮儀)이요,
그 둘은 바르고 의로운 마음(義)요,
그 셋은 청렴하고 깨끗함(廉潔) 이요,
그 넷은 부끄러움(恥)을 아는 마음 이나니,
그것이 큰 기본(基本)인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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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有民治民亨的政府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는 결코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Abraham Lincoln, Gettysburg Address:
"government d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美國 16代 大統領-Abraham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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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有三亡,
以亂攻治者亡,
以邪攻正者亡,
以逆攻順者亡
(韓非子-初見秦)
세상에는 망하는게 3가지 있나니
정치가 혼란스러운 니라가 정치가 잘되는 나라를 공격하면 망하고,
사악한 사람이 옳바른 사람을 공격하면 망하고,
도리를 거스르는 자가 도리를 순종하는 자를 공격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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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天下, 必因人情(韓非子-八經)
천하를 다스리는 데는, 반드시 인정을 그 근본으로 삼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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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者正也(論語)
" 정치(政治)는 정(正)이니, 바로잡는 일이다.
스스로도 몸을 닦아서 올바르게 행해야 한다"
* 공자(孔子)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은 지(知)에 가깝고
노력(努力)해서 행하는 것은 인(仁)에 가깝고
수치(羞恥)를 아는 것은 용(勇)에 가깝다.
이 세가지를 알면 곧 수신(修身)하는 바를 알게되고
수신하는 바를 알면 곧 사람을 다스리는 바를 알게되며
사람 다스리는 바를 알면 곧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바를 알게 된다"
* 대학(大學)에서도,
'천하를 태평(太平)하게 하려는 자는
우선(于先) 그 나라를 다스린다.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집안을 정제(整齊)한다.
그 집안을 정제(整齊) 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몸(身)을 다스린다'라고 했다.
(註)
* 政-正과 攵(칠복)의 合成字, 편달(鞭撻)하여 바르게 이끈다,
하여 바로잡다, 百姓을 바로 이끈다의 뜻이 됨.
* 治-삼수변( 氵)에 기를이(台)의 合成字, 범람(汎濫)하는 물을 잘 다룸에서,
政事의 기본인 다스리다의 뜻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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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正治國(老子 五十七章)
전쟁(戰爭)에서는 기도(奇道)나 기책(奇策)으로 임(臨)할 수 있으되,
천하(天下)를 다스리는데는 정당(正當)한 도(道)가 아니면 안된다
* 기도(奇道)- 기묘(奇妙)한 방법(方法)
* 기책(奇策)-기묘(奇妙)한 계책(計策)
* 정당(正當)-옳고 당연(當然)함이며, 이치(理致)에 맞는 당연(當然)함을 말한다.
* 정(正)은 비뚤어지지 않고 도리(道理)에 맞음이며, 바르고 옳게 잡아나는 것을 말한다.
* 사(邪)-정직(正直)하지 못함, 정(正)의 반대(反對)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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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人治人(中庸 十三章)
사람으로써 사람을 다스린다 함은
인간이 준수(遵守)해야 할 덕(德), 즉 도(道)를 가지고 사람을 다스린다는 말.
이렇게 하는 것이 촤상(最上)의 정치(政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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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順民(史記敍傳 截句)
" 하늘의 명(天命)과 사람의 도리(人道)에 따라서 일을 행하라.
그것이 참다운 위정자(爲政者)의 길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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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民者疆, 不愛民者弱(荀子-議兵篇)
위정자가 백성을 사랑하는 나라는 부강하고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나라는 허약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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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也正名乎
(論語- 子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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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子路)가 공자(孔子)께 묻기를,
"위(衛)나라 임금이 선생께 정치를 하여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선생께서는 그 무슨일 부터 먼저 하시겠습니까?"하고 물으니,
공자(孔子)께서 답(答)하기를;
"반드시 각자(各自)가 맡은 바 명분(名分)을 다하도록 바로 잡아나가는 일이다
즉 임금은 임금으로서(君君), 신하는 신하로서(臣臣),
아버지는 아버지로서(父父), 자식은 자식으로서(子子),
각자(各自) 맡은 바 명분(名分)을 다하도록 바로 잡는 일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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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而治, 二而亂(荀子-致士篇)
국가든 가정이든 하나로 통일 되어 있으면 잘 다스려지지만,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으면 반드시 어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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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之所興
在順民心
政之所廢
在逆民心
(管子-牧民)
정치가 흥성함은 민심을 따르는데서 생기며
정치가 퇴폐함은 민심을 거스르는데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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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者生之本也
先祖者類之本也
君師者治之本也
(荀子-禮論篇)
하늘과 땅이 있으므로 인간이 생겨났으니,
하늘과 땅은 사람 삶의 근본이며,
조상이 있었기에 자손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으므로,
조상은 우리들의 근본이며,
임금과 스승에 의해 세상이 다스려지므로
임금과 스승은 정치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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憂國如家,愛民如子(高福章-三國史記)
나라 근심하기를 가정과 같이 하고,
백성 사랑하기를 자식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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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民如傷(左傳-哀公-元年)
위정자는 백성 돌보기를 상처 돌보듯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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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聽竝觀 唯是是求(朝鮮-茶山 丁若鏞)
공정 공평한 마음으로 듣고 보아서, 오직 옳은 것을 구한다"
UNESCO가 2012년에 정약용(丁若鏞先生)을 세계문화인물(世界文化人物)로 지정(指定)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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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主以二目視一國,一國以萬目視人主(韓非子-外儲說右上)
임금은 두 눈으로만 한 나라를 바라보지만,
한 나라는 만인의 눈으로 임금을 바라보고 있다.
즉 임금은 항상 견문이 좁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또한 세상 사람들의 비평과 동향에 마음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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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廈將傾而一木扶之
滄海橫流而一葦抗之---
(西厓 柳成龍- 圃隱集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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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이 기울어 지는데
하나의 재목이 그것을 지탱 해주고,
크고 넓은 바다가 넘치는데
하나의 갈대가 그것을 막는다 "
이렇게 함이 바로 그 직분을 다하는 것 이다.
또한 서애선생(西厓先生)은 계속 이르시기를,
"하늘이 만물에게 명령한 것이 직분과 명분이며,
만물이 그것으로 법칙을 삼는 것이 바로 분수이다"
"배운다는 것은 이것을 배울 뿐이요,
안다는 것은 이것을 알 뿐이요,
행한다는 것은 이것을 행할 뿐이다"
(所謂分者何也, 天之所以命物而物之所以爲則者也,
學者學此而已,知者知此而已,行者行此而已)
신하는 신하로서, 자손은 자손으로서
항상 성의)와 절개를 다해서 자기의 명분 즉
맡은바 직분을 다 함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포은집(圃隱集) 발문(跋文)에 있는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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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者如天地之無私心(近思錄-觀聖賢類)
왕자의 마음은 마치 하늘과 땅이 사심 없는 것과 같다.
천하를 다스리는 자의 마음 가짐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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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國者若鎒田, 去害苗者而已(淮南子-說山訓)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밭에 난 풀을 메는 것과 같으며,
어린 싹을 해치는 잡초를 재거해야만 되나니.
以天下之目視, 以天下之耳聽(淮南子-主術訓)
임금이 된자는 천하의 모든 사람의 이목으로 보지 않으면 안되며,
천하의 모든 사람의 귀로 듣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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