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4.5, 보궐선거에서 여당 프레임은 없었다.
무엇보다 국회의원 2명중 1명이 진보당에서 당선되고, 교육감도 진보성향에서 당선되었다는 것은 국민의힘 완패를 넘어 의미가 크다.
진보당 국회의원과 진보성향 교육감 당선은 순전히 범죄자 이재명 작전이 성공한 것이다.
이재명은 1년6개월여 수사끝에 불구속 기소되었다.
국민의힘과 공정과 상식 정의로운 윤석열 주장대로면 이재명은 중대한 범죄자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년여를 이재명 멱살을 잡고 "우리는 숫자가 모자라 아무것도 못해요~~내년 총선에서 과반을 뽑아 주세요~~~"만 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작전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았다.
국민 피로감만 주고 반감만 자극했다.
더구나 이들은 정부 곳곳에서 누수가 드러났지만 책임정치를 하지도 않았다.
국민은 만성피로증에 시달리며 정권에 절망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은 오만하기 까지 하다.
당대표 선거에서 윤석열과 윤핵관의 활약은 공정과 상식 정의는 커녕 유래가 없는 막장 정치를 뻔뻔스럽게 보여줬다.
눈뜨고 볼 수 없는 패착이었지만, 그들은 깔아 뭉개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 천연스럽다.
하니 국민이 심판을 한것이다.
민주당은 오래전 부터 전략적으로 제2 좌파 정당을 키웠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이재명의 선택은 탁월했다.
진보당 당선자는 이재명을 지켜줄것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병신 머저리 아메바 말미잘 같은 자들이 지들 혼자 다해먹겠다고 지랄들을 한다.
큰 당으로 뭉치라는 둥 빅텐트를 해야한다는 둥 하면서 조건없이 무조건 지놈들을 지지하란다.
우리공화당을 없애려고 오만 형태의 자객들 분탕들을 보내고 키우는 짓까지 하고 있다.
여기에는 탄핵을 묻으려는 계산도 클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좌파 종북 친중세력이 시켰는가?
박대통령은 좌파 종북 친중세력에게 당한 것인가?
당시 새누리당은 좌파 종북 친중세력으로 부터 자당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 어떤 치밀하고도 치열한 방어를 했던가?
최근에 "탄핵은 좌파 종북 친중세력이 했다"고 이들로 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선동하는 자들이 많다.
이들은 탄핵에서 새누리당과 윤석열 사단이 한 짓은 지우개로 싹싹 지우고 있다.
과연 그런가?
*우리공화당은 보수 분열당인가?
솔직히 말해보자.
전광훈, 고영주가 이끄는 두 개의 당은 우리공화당이 없으면 없어도 무방한 당 아닌가?
우리공화당을 두 개의 당처럼 단지 국민의힘에서 파생된 당이라고 가볍게 말할 수 있는가?
우리공화당은 위 두 당과는 다르다.
우리공화당은 창당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는 당이다.
지금에 와서 보니 좌ㆍ우가 극명하게 대립된 이 시대에 반드시 존속시켜야 하는 당이기도 하다.
이유가 있어 존재하는 당을 큰 축에서 국민의힘과 동일시 한다면, 국민의힘은 상응하는 우리공화당의 이유를 들어줘야 한다.
범죄자 이재명이 전략적으로 공정과 상식 정의의 윤석열을 이겼듯이
윤석열이 민주당을 이기려면 윤석열은 조원진 대표를 만나 탄핵에 대해 말을 해야한다.
우리공화당 당원을 거리로 불러내 좌파들과 싸울수 있는 명분을 줘야 한다.
우리공화당 당원은 명분없이 절대 거리로 나가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의 성공은 윤석열이 우리공화당에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4.3 보궐선거 결과를 보고도 윤석열이 우리공화당을 경시한다면, 보수우파는 답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