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 “적이라고 하기엔 복잡미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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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2015.09.03 00:26 / 수정 2015.09.03 01:04
하이삼 하사네인. 이집트 청년이다. 이름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대를 졸업했다.
이집트-이스라엘의 병치가 이질감을 줄 수 있겠다. 맞다. 그가 텔아비브대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이 말렸다. 어머니는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이집트인이라면 누구도 이스라엘을 향해 터럭만큼의 호감도 없었다.
두 나라는 네 차례 전쟁을 벌였다. 그중 1967년 6일 전쟁과 73년 욤 키푸르 전쟁이 있다. 6년 사이의 전쟁은 너무도 달랐다. 6일 전쟁은 말이 6일이지 실제론 3시간 만에 이스라엘 공군이 이집트 등 아랍 4개국 공군을 절멸시켰다. 73년엔 이스라엘의 마지노선인 바레브선이 이집트군에 의해 무너졌다. 잊기엔 오래지 않았고 또 치명적이었다. 여기에 팔레스타인 문제까지 겹쳤다.
하사네인도 텔아비브 공항에서 “왜 왔느냐”는 질문을 받곤 농반진반으로 “유대인들이 나쁘다고 해서 진짜로 그런가 해서 왔다”고 답했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달라졌다. ‘친이스라엘’이 됐고 졸업연설을 통해 밝히기까지 했다. 유대인·무슬림·베두인·기독교인이 뒤섞여 사는 다원주의적인 이스라엘을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화도 소개했다. 한 아랍계 이스라엘인 여학생이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열변을 토했다고 한다. 지나가던 8살 꼬마가 여학생의 품 안으로 파고들었다. 유대인 제자였다. 여학생도 반겼다. 마치 누나·동생 같았다. 그는 “분쟁이 아무리 깊은들 인간애가 앞서더라”고 말했다. 그러곤 이런 얘기도 했다. “삶은 역설과 복잡다기함으로 가득하다. 어느 것 하나 간단하지 않더라. 때때로 보이는 게 다도 아니더라. 아무리 경험이 많고 많이 배웠더라도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
일본이 떠올랐다. 우리에게 누군가 “일본과 북한이 축구시합을 하면 어디를 응원하겠는가”라고 묻는다면 100에 99는 일본을 선택하진 않을 게다. 정서적으론 일본이 적성국이다. 그러나 동해안의 대포 한 문도 남동쪽을 향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안보에선 일본은 우방에 가깝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행보나 극우 신문인 산케이의 기사가 논란이 되곤 하지만 그 아베의 안보법안에 반대해 거리에 나선 일본인이 12만 명인 것 또한 사실이다. 또 아베의 과거사 행보에 냉소적인 무라카미 하루키도 있다. 그저 미워하고만 있기엔 일본은 단순치 않다. 하사네인에게 이스라엘이 그렇듯 말이다.
고정애 런던특파원
겸손하고 솔직한 마음에 빛viit이 온다
얼마 전 ㄱ 총장님의 소개로, 일본 공직에 있는 ‘이찌가와’란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손가락 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주기적으로 통증이 오고, 짜증스럽고 불쾌하다고 했다. 세계 각국에서 진료를 받아 보았고, 중국에서 명침이나 신의, 도사도 접해 보았으나 효험을 못 보았다고 했다. 허리가 끊어 질 듯 아픈 것은 한국에 와서 온돌방에서 얼마간 머무는 중 훨씬 가벼워졌다고 했다.
1분 정도 초광력超光力을 펼쳤다. 그의 손바닥에서는 누렇게 광력光力이 들어간 흔적이 남았다. 잠시 후 그는 발걸음을 옮기고 손가락을 폈다 구부렸다 하더니 신기해하면서 훨씬 좋아지는 것을 바로 느꼈다고 했다. 30년간이나 지닌 병인데 지금 이렇게 시원함과 가벼움을 느낀 것은 처음이라고 솔직히 털어 놓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수차례 했다.
가끔 일본인들에게 느끼는 일인데, 그 나라의 위정자들은 밉지만, 개인 대 개인으로 대할 땐 우리 민족이 가지지 못한 친절함과 겸손을 그들에게서 느꼈고, 배울 만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약 보름이 지난 후 그에게 연락이 왔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중국의 신침(몸에 침을 찌르지 않고 허공에 찔러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중국의 명의로, 신의로부터 전수받은 힘이라고 함)이나 기를 받고 나면, 길어야 2-3일 정도 효과를 느끼는데 비해, 선생님을 만난 이후 보름이 지났건만 보름 전 초광력超光力 받고 난 직후부터 현재까지 조금도 변함없이 좋습니다.
그리고 곧 한 번만 더 받으면 완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오늘 그는 첫 비행기로 대구에 왔다. 솔직한 감사의 표현을 했다. 봉투를 내밀었다. 신권으로 50만원을 동봉했다. 절은 수십 번도 더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갔건만 이렇게 깊은 절을 하면서 감사를 표시하는 사람은 별로 대해보지 못했다.
백혈병으로 회복이 불가능했던 사람이 이 힘으로 건강을 찾은 후 이렇게 말했다 한다.
“그 뭐, 초광력超光力인지 뭔지 때문에 내가 나았겠소? 누가하도 권하여 몇 번 다닌 적은 있지만, 00알렌 먹고 좋아졌다오.”
굳이 초광력超光力을 격하 시킬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무척 안쓰럽고 불행한 일이다. 얼마 후 그는 백혈병이 초광력超光力을 받기 직전의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했다. 후회한들 어찌 하리! 우주의 마음에서 경계하고자 하는 뜻인 것을...
그는 자기 나라에 가서 한국의 이 힘을 널리 알리겠다고 하며, 한국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해주고 여가가 나면 자기네 사람들도 도와주기를 청했다.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예를 취하고 돌아갔다. 나부터 보다 친절하고 겸손하며 솔직해져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224~225 중
하나의 고향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부모와 자식, 선조들과 우리가
세상 모든 생명들과 자연의 모든 존재들이
서로 조금씩 다른 모습일 뿐
본래 하나의 고향으로부터 왔다.
그래서
멀리 지구 반대편
가슴 아픈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에 손 내밀고
내 옆을 스쳐 지나간
이름을 알 수 없는 이들에게
존중과 겸손의 미소를 보낸다.
우리 모두는 근원의 빛마음을
나누어 가진 하나의 원이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86
밝아집니다.| ┖ 빛명상하면은?
(풍물) 조영지 2015.08.13. 01:17 http://cafe.daum.net/webucs/8HiT/8589
자기 자신이 의미를 어떻게 부여를 하는가에 따라 힘든 일이 될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깨달음 덕분에 모든 일이 밝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티가 나지않아 몰랐었지만 바라보는 눈이 저도 모르게 바뀌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절대 이길수 없을것 같은 아픔을 승화시켜냅니다. | ┖ 빛명상하면은?
임수현(1) 2015.08.12. 17:38 http://cafe.daum.net/webucs/8HiT/8583
오늘은 개인적으로 아주 아픈일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 지를 모를정도로 아픈일이어서
집에서 명상도 하였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빛명상센터 사무실 근처에서 초광력탑을 향해 바라보며
공허한 마음을 밝은 빛마음으로 채워달라고 명상하였습니다.
채우고 또 채우다보니 한결 나아짐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해결 불가능한 아픔을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빛명상센터 대문을 나오며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감사한 인연들이 이어집니다.^^| ┖ 빛명상하면은
박서연(PDP힐링코치) 2015.05.19. 20:33 http://cafe.daum.net/webucs/8HiT/8250
빛명상을 하며 생활속에서 '감사합니다.'를 되뇌이면
귀한 인연들이 이어지고 감사할 일들이 생깁니다.^^
고객님이 인터넷을 보고 연락해 오기도 하고,
제가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상황인데도 먼저 연락이 와서
호의를 베풀어 주기도 합니다.ㅎ
늘 함께 하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힘과 경외심| ┖ 빛명상하면은?
보물아빠(김상철)2015.02.14. 17:37 http://cafe.daum.net/webucs/8HiT/7940
빛명상하면은 안될 것 같은 일도
힘들어보이는 일도 확률이 낮아보이는 일도
어떤 연결고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도록 해 주십니다.
감사함과 동시에 경외심을 느낍니다.
새들처럼 - 변진섭
열린 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더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더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첫댓글 솔직하고 겸손한 마음에 빛이 온다. 와 모든 생명과 자연의 존재들이 하나의 고향에서 왔기에 서로존중하며 아픈이들에게 따스한 손을 내어주어야 한다는 귀한 글 잘 담아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조건 미워하기 보다는 사람을 사랑하는 근본적인
겸손과 존중의 마음을 잊지않도록 하겠습니다.
윤진희 님, 빛책 속의 명문장 <겸손하고 솔직한 마음에 빛viit이 온다.>를 마음에 담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솔직하고 겸손한 마음에 빛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잊지 않도록 하렵니다.~
그렇지요 요즘은 지구촌이라고하지요 그래서 영원한동지도 적도 없겠지요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체험글과 좋은기분들게하는 좋은사연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윤진희 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겸손하고 솔직한 마음에 빛의 온다,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일본아베수상을그저미워합니다. 정말꼬라지도보기가싫어서 티브화면도돌려버립니다.
저도너뭏다는것을느끼지만아베의동정심이더크게작용합니다.
윤진희님, 이스라엘과주변국의상황에대한정보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 겸손, 솔직... 귀한 글 감사합니다 ~
겸손하고 친절하고 솔직해야함을 다시 다집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느껴봅니다.감사합니다.
좋은글 스크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