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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들과 접촉함으로써 영적 근육과 힘줄을 얻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말씀하심 -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시40:17).(TMK 280.1) 그대의 심한 궁핍이 그대를 낙심케 하지 못하도록 하라.
죄인들의 구주가 되시며 친구 없는 자들에게 친구가 되시는 분께서는 자애심이 많은 어머니가 고생을 당하고 있는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여 동정하는 것보다 무한히 더 큰 동정심을 가지고서 “나를 앙망(仰望:창조주를 믿음의 신뢰로, 우러러 바라보게)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사45:22)고 초청(招請:하늘 문을 여시고, 사랑으로 부르심)하고 계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TMK 280.2) 그리스도의 교훈을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을 위험이 있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교훈에서 나[우리 모두]를 가리켜 말씀하셨다.
나는 마치 그리스도께서 나 외에는 다른 죄인을 위하여, 돌아가시지 아니하신 것처럼 그의 공로와 죽으심과, 깨끗케 하시는 피를 내 자신을 위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TMK 280.3)
우리 모든 사람에게는 수고와 투쟁과 극기(克己:자신을 극복하기)가 있는바, 아무도 이것들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예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밟아 가야만 한다. 그 길은 눈물과 시련과 이별과 죄에 대한 슬픔 혹은, 우리의 비열(卑劣:낮고 비천)한 욕망과 균형 잡히지 않은 품성[악한 성정]과, 거룩치 못한 성질들을 이기기 위한 노력 가운데 있을 수 있다.(TMK 280.4)
그대가 세상에서 학대(虐待:가혹한 대우)를 받고 멸시[천대]를 받으며, 또한 조롱(嘲弄:비웃음과 희롱)과 훼방[비방]을 받을 때에 그것들이, 그대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 것인가?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이미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에 관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 까닭이다. 그분은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15:18)고 말씀하셨다.
위대한 믿음의 용사인 사도 ‘바울’은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부족하여 감]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輕:가벼웁게 당)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귀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4:17)라고 확언(確言:확실히 언약)했다.(TMK 280.5)
마음 밭을 경작함 - “너희가 자기[자신]를 위하여 의[그리스도의 의]를 심고 긍휼{자비하심]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起耕:경작)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성령을 통해 임재]하사 의를 비[늦은 비의 성령]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10:12).(TMK 281.1)
모든 교인들은 묵은 땅을 기경하며, 주의 깊이 흙을 고루어서 씨를 심고 그것을, 다시 써래[거친 땅을 써래질]로 매끈하게 함에 대해서 생각하라. 이것은 농부가 행하는, 고생스러운 일이다. 또한 이것은 쓰라리고 면밀[세심]한, 과정을 통과케 된다. 씨(복음진리)를 뿌릴 때에, 그것을 받는 [불신]자가 언제나 기뻐하지는 않는다.
때때로 그것은 그에게 손해를 끼치는 바, 이는 그가 주의 말씀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며 또한, 영적 생애에 있어서 경작하는 과정에, 자신을 복종시키지 않는 까닭이다. 범하여진 죄는, 회개할 것이 없는 참다운 회개가 요구된다. 그러나 굳은 땅이 기경되고 딱딱한 흙덩어리가, 부서질 때에 귀중한 씨는 심어 질 수 있으며, 그 흙은 잘 고루어질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혹독한 훈련을 표상 한다. 종종[가끔] 반역[대적]의 정신이 나타나나, 하나님의 훈련[시련연단은 굳은 의지[죄악으로 굳어진 고집스런 의지]가 부서져서, 목적[구속함]이 달성[이뤄지게]될 때까지 계속[노력이 연속] 되어야만 한다.(TMK 281.2)
자연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사물[구속함의 과정]에 있어서도 이 일이 행해져야만 한다. 때때로 영적 수확[영혼구원]을 가져오기 위하여 혹독(酷毒(죽을 고생)함이 필요하다. 씨를 적절히 심지 않고 땅을 경작함이 없이는 수확의 단을, 거둬들일 수 없음이 하나님의 위대한 법칙이다.(TMK 281.3)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생애의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받기 위한 충만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자들과 또한, 진리가 무엇인지를 배우기 위하여 성경을 상고하는 모든 이들은,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라는, 진리의 말씀을 환영할 것이다.
그들은 성경의 예리(銳利:날카롭고 세밀)한 견책(譴責:꾸짖고 나무람의 책망]아래, 회개(悔改:잘못을 뉘우치고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호소)한다. 만일 사람이 참된 회개를 [마음에]심으면, 그는 확실한 선행[착한행실]의 보상(報償:댓가의 거룩함)을 거둘 것이다. 만일 그가 믿음을 계속한다면, 평강[완전평안]을 거둘 것이다.
만일 그가 거룩한 자가 되고 저속하고 어리석은 것에 대한, 욕망으로부터 정결하게 되면 의와 완전한 사랑을 거둘 것이다. 승리를 위해서 선행을 계속한다면, 그는 날마다 승리자가 된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앞에 있는, 그리스도의 완전성의 표를 간직[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TMK 281.4)
영적 근육과 힘줄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1:12).(TMK 282.1)
시험을 당할 때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이, 단련을 받아 예수께서 나타나실 때에 찬양과 존경과 영광에, 이르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시험하신다는, 사실을 망각(忘却:쉽게 잊어버리는 실수를)하는 듯하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계발[연단발전]시키기 위해 같지 않은, 위치[또 다른 시련]자리에 놓으신다.
만일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품성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면, 주께서는 우리가 그 결함들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훈련을 주신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것들을 능히 정복할 수 있게 된다. 우리로 하여금 같지 않은 여러 환경에 처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다.
우리가 새로운 위치에 처할 때마다, 여러 종류의 시험들을 만나게 된다. 우리가 어떤 시련에 처했을 때에 얼마나 자주, “나는 크게 잘못했다. 내가 이전에 있던 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대가, 왜 만족하지 아니하는가? 그것은 그대가 처한 환경이 그대로 하여금 그대의 품성에 있는, 새로운 결함들을 깨닫게 한 까닭이지만 그러나 사실에 있어서는, 그대 속에 있는 것 외에 나타나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TMK 282.2)
그대는 난관들과 접촉함으로써, 영적근육과 힘줄[강건한 믿음의 소유자로 성령의 도우심]을 얻게 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시험하는 과정들을 참고 하나님에게서 인정을 받는다면,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강해[충만함을 이루어]질 것이다....
시련들이 이르러 올 때에 그대는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며 또한 그대가 주님에게서 인정하심을 얻지 못할 때마다, 그대의 영적 힘을 감소시키고 있음을 기억하라. 불평하지 말고 평안을 붙잡아야 하며, 그대의 짐을 예수께 맡기라.
그대의 영혼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열어 놓으라. 무거운 짐을, 제 삼자에게 가져가지 말라. 그대의 짐을, 인간 앞에 내려놓지 말라. “나는 불평함으로 원수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 나는 예수님의 발 앞에 가져가겠다. 나는 믿음으로 이것을 그분께 이야기 하겠다”고 말하라.
만일 그대가 이렇게 한다면, 하늘로부터 도우심을 받을 것이다. 그대는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搖動:흔들리어 움직임을 당)치 아니하리로다.”(시16:8)라고하신 약속의 성취(成就:목적한바 완전한 택함의 은혜)를 보게 될 것이다.(TMK 282.3)
하나님의 말씀은, “많은 사람이 연단[시련과 단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단12:10)라고 하셨다. 시험을 참고 견디는 자만이, 생명의 면류관(冕旒冠:왕관)을 얻을 것이다(약1:12참조).(TMK 282.4)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후12:9).(TMK 283.1)
지난 여덟 달 동안 내가 병으로 인하여 앓고 있을 때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러 시간 동안 나는 멸망에서 인생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놀라운 희생 가운데 나타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관하여, 가장 귀중한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나는 예수의 이름을, 여러 번 반복하기를 좋아하였다.
그 이름이야말로 아름다움과 빛과 사랑이, 얼마나 충만하였는가! 그의 의가 우리에게 부여(附與:예수님의 의로 성화)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가운데 비애(悲哀:슬프고 애처로움의 고초)와, 고난을 참으신 십자가를 바라볼 때에 나의 마음은 부드러워지고, 나의 심령은 그의 사랑으로써 가득 차게 되었다.(TMK 283.2)
내가 아픔을 거의 견딜 수 없는 것처럼 보일 때에, 나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장 열심히 기도하였다.
그 때에 그는 나의 곁에 계셨는데 어두움은 사라지고, 모든 것은 빛으로 환한 듯싶었다. 그곳에 공기까지라도, 귀한 향기와 같았다. 진리가 얼마나 영광스럽게 보였던가! 그리고 얼마나 향상적(向上的:점점 더 주께로 향할 수 있음)이었던가! 나는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서, 쉴 수가 있었다. 나는 여전히 아픔을 느꼈으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12:9)라는 허락의 말씀은, 나를 위로하기에 충분하였다.
가장 날카로운 쓰라림이, 화평과 안식으로 변하는 듯하였다. 나는 밤중에 여러 시간 동안, 하나님과 더불어 아름다운 교통을 하였다.
나의 마음은, 빛으로 환해진 듯이 보였다. 나는 불만이나 혹은, 불평할 마음이 없었다.(TMK 283.3) 예수님은, 나의 소망과 나의 기쁨과 용기의 샘이었다. 하늘이 매우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위대하신 의사, 나의 회복자, 나의 모든 병을 치료하시는 분처럼 보였다.
그분 안에는 모든 충만이 거하신다. 예수님은 나의 귀에 음악이시고 고난의 잔을 마실 때도 생명수는 내게 있어서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 우리의 거룩함, 우리의 구속함이 되신다. 이 고난의 몇 개월을 통해 나는 장래에도 결코 비관하지 아니할, 예수님의 선하심의 매우 귀중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금 나는 이 외국에서의 나의 질병이,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분임을 믿고 있다.
나의 마음은 하늘이 부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얼마나 열심히 탄원(歎願:현재의 고난과 시련에 대하여, 도와주시기를 간구)해 왔던가. 나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능력과 영광은, 모두 하나님께 있다.(TMK 283.4)
주는 나의 조력자이심 -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용감]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하노라.”(히13:5,6).(TMK 284.1)
우리는 날마다 시간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만 한다. 그대는 많은 시련들을 만나게 될 것인바, 그대가 이것들을 인내로써 참는다면 그 시련들은 그대를 영적으로 단련시키고, 정결케 하며 고상케 하고 향상시킬 것이다....
매우 큰 환난[전쟁과 전염병과 자연재해들]이 세상에 임하고 있으며, 또한 사단의 권세는 격렬하게 고난과 재난과 파괴를 일으키기 위하여, 땅에서 나는 권세를 맹렬하게 격동(激動:혼란을 충동)시키고 있다. 그의 사업은 가능한 한 인류에게, 모든 비애[슬픔과 애처로운 처지]를 조작(造作:진짜를 모조)해 내는 것이다.
이 세상은, 그의 활동의 무대이다. 그러나 그는 갇혀 있다. 그는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것 이상으로, 더 멀리 갈 수 없다.(TMK 284.2) 우리의 주님이야말로, 얼마나 자비스러운가! 그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사49:16).“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 하”(요14:18)신다고 말씀하신다. 성령은 구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다만 그것만을 생각하라. 그는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것보다도, 그분께 구하는 자에게 성령 주시기를 더욱 기뻐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우리는 소망과 용기가 없어질 때까지, 흑암의 권세에 속한 악마의 일을 바라보지 말자. 예수께서는 살아 계시므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흑암을 뚫고 빛 가운데서 안식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의의 태양 빛 가운데서 기쁨을 찾아야만 한다.(TMK 284.3)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증보하시기 위하여 살아 계시다. 어두움과 캄캄함이 이 세상에 접근하고 있는 동안,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질 때만이, 안전함을 얻게 된다. 귀하신 구주! 영생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주님 안에 집중(集中:한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한다.
그때에 우리는 믿음을 이야기하고 소망을 이야기하며, 용기를 이야기하고 사방[온 세상]에 빛을 반사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높은]산(山)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行實:행함의 순종과 실천)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4-16). 믿음은, 가장 짙은 구름을 뚫고 나가야 한다. 하나님을 단순하게 또한 열심히 의존함은, 주의 성호(聖號:거룩하신 여호와)를 영화롭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의존함으로 그대는 주안에서, 모든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분을 찬양하고 비할 데 없는 그분의 사랑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TMK 284.4)
기분은 우리가 거절을 당한 증거가 아님 -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 하시리로다.”(시145:18,19).(TMK 285.1)
나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귀중한 허락[사랑의 약속]들에 대하여, 그대의 주의를 환기(喚起:계시와 언약의 약속들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 동일한 힘과 동일한 성질과, 동일한 확신과 동일한 담대함을 가진 것이 아니다.
나는 진실로 우리의 기분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못 되는 것이 아님을 인하여, 기뻐하는 바이다. 원수는 그대가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될 수밖에 없는 어떤 일들을 행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다시는 더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하도록, 그대를 유혹(誘惑:거짓유인과 정신없게 하여 믿음에서 떠나게)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며 또한, 우리는 우리의 입장과 동일한 경우를 위하여 언질[언약]이 주어진 것을, 그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알 수 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TMK 285.2)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며, 그대를 위하여 자신을 바친 보배로운 구주께서는, 그대가 시험을 받아 연약함 가운데서 정복을 당한 까닭에, 그대를 내어 쫓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그대를, 여전히 사랑하신다.(TMK 285.3) ‘베드로’는 시련의 때에, 주님을 부인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가련(可憐:가히 불쌍한 처지에 처)한 제자를 버리시지 않으셨다.
비록 ‘베드로’가 자신을, 미워하였을지라도 주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셨다. 주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의 이름을 불렀고, 그에게 사랑의 기별을 보내셨다. 오, 우리는 얼마나 친절하고 사랑스러우며, 동정심이 많으신 구주를 모시고 있는가! 그는 우리가 잘못할지라도, 우리를 사랑하신다.(TMK 285.4)
지금 구주의 팔에 안기고,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믿음으로 의지하고, 쉼을 얻으라. 주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고, 돌보신다. 주께서는 그대를, 복 주시고 평강과 은혜를 주신다.
주께서는 그대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대가 신체적인 질병으로 고통을 당해도 그것이 매일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하여 역사하고 계시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주께서는 그대를 용서하시되, 넉넉히 용서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스런 약속에, 그대 영혼을 맡기라.
주께서는 그대가 그분께 의존(依存:의탁해 함께)하기를 바라신다. 자신으로부터 눈을 돌려, 그리스도의 완전[온유하시고 겸손하시며, 죄에서 구원하시려 희생의 십자를 지시고, 지금도 하늘에서 중보]하심을 바라보라(TMK 285.5)
“내가 너를 위하여 ... 기도하였노니” -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22:32).(TMK 286.1)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베드로’에게 말씀한 다음의 말씀이 이르러 온다.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눅22:31,32). 우리가 홀로 남아있지 않음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자. 이것은 우리의 안전이다.
그리스도께서 이전(以前)에 그분의 중보사업으로, 시험을 대처하도록 준비시킨 사람을 사단이, 영원한 파멸로 인도하도록 내버려두실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영혼을 위하여, 은혜가 준비되어 있고 또한 피할 길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아무도 원수의 권세에서 넘어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TMK 286.2)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기 위하여, 강렬한 유혹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그는 간교한 계책으로써 방비하고 있지 않은 영혼들을 속여, 마지막으로 그들을 멸망시키는 데 성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분주히 왕래하는 우는 사자로서 표상 되었다.
우리는 단 한 발자국이라도, 그리스도 없이는 안전하지 못하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눅22:32)다는 그 말씀 가운데, 우리를 위한 위로의 말씀이 얼마나 잘 간직되어 있는가! 사단은 쭉정이를 까불지 아니한다. 그가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알맹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언제나 기도하자.(TMK 286.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그의 희생의 공로와 더불어, 뒤섞어 하나님께 올려 보낸다. 그대의 기도들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향기로써 상달한다....
그대가 죄를 짓고자 하는 유혹을 받을 때마다, 그리스도의 눈은 그대에게 있으며 또한, 사단은 그대를 알곡으로서 키질하기 위하여, 그대를 소유하기를 원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그대는 “주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멸망 하리이다.”라는, 열렬한 부르짖음을 하나님께 올려 보내라.
그러면 그대는 정복당하지 않을 것이며, 죄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바울’의 말 위에 그대의 입장을 확고히 세우고, 예수의 능력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7-39)((TMK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