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마음운동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운동을 통해서 의식을 모으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주인으로서 사용할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바로 마음운동이에요. 의식을 몸으로 모으는 훈련을 위해 절하는 법을 배워봤습니다. 법우들 중에 이렇게 물어볼수 있습니다. 왜 굳이 의식을 몸으로 모으는데 절을 해야하는가?
맞습니다. 의식을 몸으로 모으는데는 굳이 절이 아니어도 됩니다. 다른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절을 통해 의식을 모으는 이유는 부처님 가르침중에 '존중'에 대한 가르침이 있어요.
부처님은 온 우주의 진리를 온전히 깨달으신 분입니다. 그 분이 이 세상에 온 이유는 단 하나 그 행복한 방법을, 행복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오시자마자 한 손가락은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가락은 땅을 가리키면서 '하늘 위 하늘 아래 내가 가장 존귀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 말은 부처님 자신이 귀하고 소중하다는 뜻입니다. 그와 더불어 알아차림 능력을 갗춘 우리 모두도 귀하고 소중하다는 뜻입니다.
알아차림 능력이 있다는 것은 '불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불성이 있는줄도 모르고, 사용할줄도 모르면, 내가 불성이 있어도 그것을 활용할수 없어요.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주인이 되어야 행복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이 존귀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존중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와 함께 내 주변 사람들도 존중할줄 알아야 합니다.
절을 통해서 의식을 모으는 이유는 '존중'을 몸으로 표현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인으로서 마음을 잘못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주인으로서 마음을 잘 사용하려면 지혜와 복덕을 갖추어야 합니다.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법회에 나와서 이 순간만이라도 절을 통해서 의식을 모으고, 주인된 의식으로써 '존중'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나를 무시하는 생각들, 남을 무시하는 생각들로부터 스스로가 알아차림을 통해서 마음을 집중하려는 것이 바로 절을 배우는 이유입니다.
절은 대충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동작 한동작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복 연습을 통해 내 몸에 익혀야겠습니다.
이번주 새법우들입니다.
이번달 생일 법우들입니다.
이번주는 말그대로 자유법회였습니다.
옥불 4층에서는 맘껏 뛰어놀고, 복층에서는 그림도 그리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6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새싹법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세음보살()
첫댓글 고맙습니다
즐거움가득 새싹법회 화이팅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참 좋은 부처님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참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