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여가 22-9, 뜨개질 공방 찾기
이영철 씨와 뜨개질 공방에 대해 의논했다.
“아저씨, 뜨개질 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공방을 찾아보는 것은 어때요? 뜨개질을 배우면서 함께 할만한 사람도 찾는 거죠.”
“뜨개질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제부터 찾아봐야죠.”
뜨개질 공방을 찾기 위해 핸드폰을 켰다.
검색을 해서 찾아보려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없네요. 어디서 찾죠?”
“저번에 요리학원 찾았던 방법으로 전화해서 물어볼까요?”
“아 저번에 전화해서 물어봤잖아요. 네. 좋아요.”
이영철 씨도 기억이 났는지 전화할 준비를 했다.
직원은 이영철 씨 핸드폰으로 114에 전화하여 상담사와 연결을 도와드렸다.
“저 뜨개질 학원 찾으려고요.”
상담사는 잘 이해하지 못하였는지 직원이 대신하여 다시 설명했다.
상담사는 이영철 씨에게 사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미룡동이요.”
“네. 미룡동에는 뜨개질 공방은 없고,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나운동에 손오공방이라고 있습니다. 여기라도 번호 알려드릴까요?”
이영철 씨는 직원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다.
“나운동이면 바로 옆 동네라 괜찮을 것 같아요. 요리학원이랑 거리도 비슷할 것 같아요.”
“그래요. 알겠어요.”
이영철 씨는 상담원에게 번호 알려달고 말했다.
“내일 전화해볼까요?”
“네. 그러죠.”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김예일
요리학원 찾으실 때도 114에게 물어봤지요.
이전 경험을 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곳을 찾길 기대합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