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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 원년 천력 11월 16일(양 12.18) 오후 5시 경기남부 교구 목회자 부부 및 중심사역자 간담회가 수원교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여기에는 목회자 부부 전원과 사무국장, 가정부장 등 교구 중심사역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출 교구장의 사회로 준비찬송(성가 6장), 개회선언, 경배, 진장진 안산교회장의 개회기도, 김종출 교구장의 공직자 소개 및 교구 현황보고, 유경석 회장의 인사말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경석 회장은 식구 교육을 위해서는 “참부모님께서 천력시대 선포이후 3년 동안 치리하신 섭리적 과정과 업적, 말씀을 누구보다도 목회자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참부모님의 섭리적 위상과 숭고하신 업적을 목회자들이 바르게 알고 높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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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앞서 경배의 예를 올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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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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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공직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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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교구 활동현황에 대해 보고 하는 김종출 교구장
유경석 회장은 “참부모님께서는 목회자들이 성직의 길을 가기를 바라셨다. 지금까지 목회자들이 내·외적인 많은 활동을 전개했지만, 이제는 본질을 찾아들어가는 성직자로서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참부모님의 심정을 닮아서 초창기의 심정으로 교회를 부흥시켜 나가자”고 말하였다. 덧붙여“목회자 및 전직 목회자에 대한 복지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과 함께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섭리 일선인 현장에서는 전도 실적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진장진 안산교회장은 “최근 2세들의 사회 결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것은 물론 교회 주보에까지 이와 같은 자녀의 사회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식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내용들이 암암리에 묵인되거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심각한 염려가 든다”면서 심정문화의 회복이 절박함을 피력하였다.
이에 유경석 회장은 “참부모님께서는 이스라엘민족이 가나안 땅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이유 중 첫 번째로 전통성을 상속받지 못한 것, 두 번째로 가정에 이방의 여인과 남자를 끌어들임으로써 혈통을 손상시킨 것, 세 번째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배척한 것을 말씀하셨다”면서 “전통을 손상시키면 결과적으로 하늘의 축복이 화(禍)로 돌아오게 되므로 협회와 현장 목회자들이 하늘의 전통과 정체성을 바르게 세우는데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관심과 정성을 모으면서 말씀에 뿌리를 둔 심정문화의 회복 및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하였다.
또한 유경석 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지방을 순회해 보니 95%가 일본 부인식구들이었다. 얘기를 들어보면 전도가 되는 것처럼 보고를 한다. 그러나 식구들이 말하는 전도를 살펴보면 교회로 연결되어 신앙을 하는 식구로 결실되지는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게다가 남편들은 대부분이 신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일본 부인식구들이 전도를 완벽하게 해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목회자들에게 중간 식구사역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해당 교육을 교회에서 중심식구들에게 조속히 실시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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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하는 유경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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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간담회 전경
첫댓글 참부모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