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우리 대학이 20일(목) 오후 2시 동부캠퍼스에서 UC간호시뮬레이션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 우리 대학은 조홍래 총장, 김성철 부총장, 최은진 간호학부장, 간호학부 교수진, 권유빈 간호학부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우리 대학의 울산지역병원산학협력협의회와 간호분야산학협력협의회 회원 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등 16개 병원의 간호 부서장, 대한산업보건협회 울산지역본부 이종길 지역본부장, 우리 대학 간호학부 동문회장,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 김현주 간호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동부캠퍼스 2대학관에 국고 3억9천만 원과 교비 1억4백5십만 원, 간호학부 발전기금 2천만 원 등 총 5억1천4백5십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뮬레이션실습실 3곳, 디브리핑실 3곳과 고기능 성인 시뮬레이터, 이동형 디브리핑 시스템, 고기능 영아 시뮬레이터 등의 실습실과 장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은 기존의 시뮬레이션실습실 3곳과 AR/VR실을 포함해 총 7곳의 시뮬레이션실습실, 1곳의 AR/VR실을 갖춘 UC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완성해 고도화된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
우리 대학은 UC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간호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시뮬레이션 실습과 임상실습(성인간호학실습, 여성건강간호학실습, 아동간호학실습, 정신간호학실습,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간호관리학실습, 노인간호학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우리 대학 간호학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외부 의료기관의 간호사와 지역사회 간호사, 타 대학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UC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를 통해 양질의 실습교육 기반을 조성해서 재학생의 간호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질 높은 현장 맞춤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또, 외부 기관 및 타 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간호 실습교육의 전체적인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대학 최은진 간호학부장은 “UC간호시뮬레이션센터의 구축으로 우리 대학 간호학부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간호 실습 교육을 받게 돼 병원 현장에서의 적응력과 직무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근지역 대학과 병원, 산업체에도 교육을 제공하고, 시설을 공유해서 우리 대학 UC간호시뮬레이션센터가 울산지역 보건의료인력 교육을 위한 시뮬레이션교육 거점센터로 거듭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센터 개소식 이후 간호학부 산학협력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서은영 교수가 ‘시뮬레이션센터의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우리 대학 간호학부는 간호 분야에서 산학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학과의 국고사업 수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