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16:1-11】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 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말씀 나눔】
사람들은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다닙니다.
행복의 조건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을 재물, 건강, 명예 등에서 찾습니다.
좋은 아파트를 구입하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넉넉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돈이 아무리 많아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 정작 가정이 깨지는 일이 생깁니다. 열심히 일하며 살았는데, 노년에 보니 자식들과 따뜻한 추억이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제 살만하니 행복하게 살아보자 하지만, 어느덧 청춘은 다 지나가고 병든 몸만 남는 일이 허다합니다.
여러분 행복은 돈이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의 다윗은 평생 동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다윗에게 복을 주셔서 산업과 소득과 분깃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받은 유산 중에 가장 값진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다윗에게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어서, 다윗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셔서 자신을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으며 그 어떤 죽음의 세력도 자신을 해치지 못하고, 주님께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에 다윗의 삶에는 기쁨이 넘치지 않을 수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항상 다윗의 오른편에 계신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 어떤 문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죽음의 문제도 더 이상 자신을 짓누를 수 없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문제 앞에서 초연하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붙들고 놓지 않는 믿음 때문입니다.
진정한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습니다.
참 평안은 오직 주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복 또한 주님 안에 거할 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문제를 만나고 고난을 직면하면 더 이상 행복하다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문제가 쓰나미처럼 밀려 온다하더라도 근심 걱정하지 않으며 낙심하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심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의 안전을 추구하려 합니다. 신년운세도보고, 우상에게 절도 합니다.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저런 신들 심지어 이름도 모르는 신을 쫓아다닙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하는 우상 숭배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강요합니다.
다윗에게도 유사한 일이 있습니다.
그들은 다윗에게 우상숭배를 강요하고 우상 숭배의 길로 유혹합니다. 그들은 풍요의 신 바알과 아세라, 강한 신 마루둑과 같은 주변 나라의 신들을 섬기며 피로 빚은 제삿술을 바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강대국 사이에서 존속하기 위해서는 강대국의 신들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으로 믿는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런 우상 숭배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1절에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라는 간구를 통해서 우상 숭배자들의 유혹과 우상숭배의 강요가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대적들의 유혹을 극복한 비결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순종한 덕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도 수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승진하기 위해 상사와 술자리를 함께해야 한다거나, 이번만 신앙을 접어두고 타협하라는 유혹이 상존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선의의 거짓말도 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야 잘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설사 나를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은 낱낱이 살피십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께 충성함으로 하늘 복을 누렸듯이, 우리들 또한 하나님의 약속들 붙들고 살아감으로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누리는 복을 다 받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은혜의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https://youtu.be/x-E-GE_uPZI
【새벽예배영상】
https://youtube.com/live/VCdGAWKWEuA
첫댓글 다윗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기는 삶만이 진정한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