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 벧세메스 암소처럼 사무엘상 6장1~사무엘상 7장1
사무엘상 6장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에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은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성읍의 수효대로 금 쥐 다섯 마리를 속건제로 드리며 여호와의 궤를 이스라엘에 돌려보내자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이 나는 소 두 마리로 새수레를 끌게 하고 그 송아지들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수레에는 여호와의 궤와 속건제를 실었습니다. 그들은 암소가 이스라엘의 벧세메스로 곧바로 가면 이 큰 재앙은 하나님이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우연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하니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울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궤를 보고 기뻐하여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금 보물 담긴 상자를 큰 돌 위에 두고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렸습니다.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치사 칠십 명을 죽이시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두려워 여호와의 궤를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으로 보내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과정입니다. 젖을 내는 두 마리의 암소가 송아지를 집에 떼어놓고 여호와의 궤와 속건제물을 수레에 싣고 이스라엘의 벧세메스로 발을 맞추어 갑니다. 젖을 주던 송아지를 떼어놓고 죽으러 가는 그 길은 눈물나는 길이요 두 마리의 소가 보조를 맞추어 가는 길도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두 마리의 암소들은 울면서도 뒤로 돌아가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를 향하여 반듯하게 걸어갔습니다. 하나님은 암소의 마음을 주관하셨고 암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벧세메스 암소들은 마치 십자가의 길을 울면서 가신 예수님과 같고 자신이 번제로 드려지고자 나무를 지고간 이삭을 연상케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궤 곧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성령님을 싣고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명예와 탐욕과 교만과 불신과 안일을 죽이고 십자가의 길을 가게 도우시며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나가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나에게 맡기신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03/08 벧세메스 암소처럼 사무엘상 6장1~사무엘상 7장1 사무엘상 6장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