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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자손녀에게 해주고 싶은 것
손자손녀는 바로 내 생명의 연장이고 동시에 손자손녀는 내가 영생을 얻게 되는 대상이다.
내겐 현재 큰딸이 낳은 11살 외손녀와 작은딸이 낳은 8살 외손자와 4살 외손녀가 있는데, 11살 외손녀는 얼굴은 큰 사위를 많이 닮았으나 성격은 큰딸을 닮아서 너무 착하고, 8살 외손자는 얼굴 모습은 둘째 딸을 많이 닮았으나 성격은 둘째 사위를 많이 닮아서 천성이 겁이 많고 소심하고 예민하여 여차하면 잘 삐친다.
4살짜리 외손녀는 우리 어머니를 통해서 나에게 전해지고 다시 내 둘째 딸을 거쳐 전해진 유전자 때문에 성격이 강하고 두려움이 적고 판단력이 무척 뛰어나다 .
그래서 벌써부터 엄마나 아빠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앞뒤 맞지 않는 말을 하면 즉각 논리적으로 따지고 지적한다.
간이 커다보니 자기보다 4살 위인 오빠가 자기를 두 살 때 때리니까 즉각 숟가락으로 즉시 반격하여 오빠 머리를 숟가락으로 때리는 걸보니, 모든 게 타고난다는 걸 실감했다.
남자나 여자나 너무 고분고분하고 순종만해서는 힘들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 순종만하고 사리판단력이 부족하면 국가권력에 의해 세뇌당해서 쓸데없는 일에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든지 독재자의 권력욕 충족이나 영광을 위해서 이용당하기 쉽고,
정의니 뭐니 하면서 올바르게 살아라! 고 남에겐 권장하면서 막상 자신은 자신과 자기 자식의 최대 이익을 위해 온갖 나쁜 짓을 하는 조국이와 같은 자에게 이용당하기 쉽고,
종교를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추구하고 돈벌이에 이용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도 잘 속아서 이용당하기 쉽고,
도저히 개발될 수 없는 그린벨트 1급지 땅을 개발 가능한 4~5급지 땅처럼 속여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욕심 많은 사람들을 속여 먹어 돈을 갈취하는 기획 부동산 업자들에게도 속기 쉽고,
자기들의 금전적 최대 이익을 위해 금융사기를 국제적으로 치는 유태인들의 사기 금융 상품인 온갖 파생상품가입에 솔깃하여 속아서 가입하여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유태인들이 만들어 놓은 주식 투자기법 중에 사기 기법인 공매도 제도 때문에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데 온갖 속임수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타고난 판단력이 뛰어나야 하는 것이다.
내가 4살 때 함양병곡면의 하천가 물레방아 간에서 살 때인데, 4살 때 하루는 나보다 몇 달 늦게 태어난 계집애와 작은 개울속의 작은 바위위에 올라가 있었다. 갑자기 그 계집애가 나를 뒤에서 밀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다이빙하여 물속의 돌멩이에 내 이마를 찧었다. 이마에서 피가 흐르는데 울면서 엄마를 찾아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다.
깨진 이마를 손으로 감싸 안고 물 밖으로 나오니 그 계집애도 따라 나왔다. 그리고 그 계집애가 치마를 걷어 올리고 땅 바닥에 앉아 소변을 봤다. 그걸 보니 내가 서서 오줌 눌 때보다 그 계집애가 오줌을 쌀 때 땅이 파이는 게 더 깊이 파이는 것 같아서 나보다 더 강한 놈처럼 느껴져서 두려움이 생겼다.
4살 어린나이에 앞으로 다이빙하여 물속 돌멩이에 머리를 깼으니 얼마나 아팠겠느냐? 게다가 오줌 누는걸 보고 재차 놀라고, 이로 인해 그 때부터 나는 또래 계집애들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서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잠재의식으로 자리 잡아 초중고를 거쳐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또래 여학생들에게 한 번도 말을 제대로 걸지를 못하고 옆에 가는 것도 무언지 어색하고 두려웠다.
나는 천성이 간이 큰 사람이다. 하지만 워낙 어린 시절 또래 계집애 때문에 물속에 다이빙하여 앞이마가 깨졌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고 그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50대 나이에 들어서 어느 날 어머니 8순 때 지리산 마천으로 가는 산길 가의 음식점에서 닭백숙을 가족끼리 시켜 먹고 있는데,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 살던 사람을 내 형님이 알아보고 통성명을 했다. 형님과 아는 그 사람은 내 이마를 깬 계집애와 사촌 간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 계집애 소식을 물어보니, 이름은 옥자라고 하고 생활력이 아주 뛰어나 남편과 같이 식당을 하는데 장사를 아주 잘해서 잘살고 있고 남편도 꼼짝 못하게 하고 생활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했다.
잘살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못산다는 말보다는 훨씬 반가운 소식이었다. 어릴 적에 그 계집아이의 가정이 아주 살기가 힘들었는데, 태어나기를 강하게 태어나서 4살 때 이웃집 머스마 이마까지 깨더니 그 깡다구로 생활력이 강해서 잘살게 되었으리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내 막내 외손녀 4살짜리는 춤이나 노래도 자기가 창의적으로 자기 나름대로 만들어 춤추고 노래한다. 그래서 이런 독창성 때문에도 내가 막내 외손녀를 특히 더 좋아한다.
할아버지가 말할 때 앞뒤 안 맞는 말을 하거나하면 즉각 논리적으로 따지거나 반발하며 항의를 한다. 이는 겁이 적고 침착하여 판단력이 뛰어나게 된 것이다. 손녀가 할아버지한데 항의하고 따져도 나는 조금도 기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손녀의 창의성과 대담함과 뛰어난 판단력에 감격하고 놀라며 기특할 뿐이다.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나는 손녀를 칭찬하고 격려해주고 있다. 그래서 손녀가 타고난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가 있도록 해주기 위함이다.
한번은 손자가 조립하여 만든 자동차 문짝이 떨어져 있기에 손녀가 만지다가 문짝이 떨어졌는가 싶어서 손녀가 만져서 부서졌으면 손자 녀석이 동생에게 따지면서 울고불고 할 것 같아서 내가 말하길 “ 지우야! 지우 네가 오빠 자동차 만졌나? 오빠 자동차 문짝이 떨어져 있네!, 오빠 자동차 만지면 안 된다! 오빠가 네가 만진걸 알면 화낸다“ 했더니,
“나는 안 만졌는데, 할아버지는 왜? 내가 만졌다고 해!” 하면서 강하게 어필했다. 그 때 마침 딸이 집에 들어 왔는데, 엄마가 온 걸 본 손녀가 한다는 말이, “ 엄마 내가 오빠 자동차 안 만졌는데, 할아버지가 자꾸 내가 만졌다고 해!” 하며 억울한 누명을 쓴 것처럼 하소연했다.
순종 형 성격이 아니라 스프링처럼 누르면 바로 튀어 오르는 반발 형 성격인 것이다.
또 한 번은 내가 맛도 없는 호밀 빵을 먹고 있으니, 손녀가 하는 말이 “ 할아버지 나도 빵 주셔요!” 한다. 그래서 내가 한 말이 “밥 먹기 전에 빵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안 된다. 나중에 저녁밥 먹고 나서 할아버지가 빵 줄께! ” 했더니,
즉시 한다는 말이 “할아버지도 밥 먹기 전에 빵 먹고 있잖아!~” 한다. 그래서 내가 “그래 할아버지도 이제 빵 안 먹을게”라고 했다. 나는 당뇨관리 한다고 식사량을 아주 적게 한다.
그 대신 간식으로 당 수치가 낮은 호밀 빵 같은 것을 간식으로 종종 먹는데 손녀가 그걸 보고 자기도 먹겠다고 달라고 한 것이다.
손녀 생각에 할아버지는 밥 먹기 전에 빵 먹으면서 자기보고는 밥 먹기 전에 빵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는 걸 알고 항의한 것이다.
이제 한 달만 있으면 나는 69세가 된다. 69세나 70세나 그것이 그것이다. 내 나이 정도 되면 서서히 그리고 너무 늦지않게 인생을 정리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인생동안 손자와 손녀에게 내가 할애비로서 무얼 보여주고 무얼 해줘야 애들에게 도움이 될까? 를 간혹 자주 생각해보다가 내 나름대로 마음먹은 게 몇 년 전부터 있는데, 앞으로 내가 몸져누워서 요양병원에 가기 전에 마음먹은걸 손자손녀에게 해 주고 싶다.
특히 간 크고 대담성 있고 창의성도 있고 판단력이 뛰어난 막내 손녀에게 더 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손자손녀를 차별하지는 않을 것이다. 손녀 둘과 손자 하나에게 똑 같이 대해주고 돈을 주어도 똑 같이 1억씩 증여해 주고 싶다.
내가 내 아버지처럼 살면 84살까지 살 것이고, 건강관리가 아버지보다 더 잘되면 90세 가까이까지 살 것이지만, 쓰러져서 요양병원에 들어 눕기 전에 제 정신이 있고 내 몸을 움직여서 은행창구에 갈수 있을 때 손자손녀에게 조금 있는 재산을 미리 증여 해주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죽고 싶다.
그래서 현재 11살 손녀와 8살 손자가 각각 20살이 되면 각각 1억씩 증여해주고, 현재 4살짜리 손녀는 20살이 될 때에는 그 때 내가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수도 있으니, 막내 손녀가 고교 1학년 17살이 될 때 1억을 증여해 주고 싶다.
부자들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내가 죽은 뒤에 두 딸이나 손자손녀에게 넘어가면 그때는 자식들도 너무 나이가 많고 손자손녀도 20대 후반이나 30대가 되어서 손자손녀가 그 이전에 돈이 꼭 필요할 때 할아버지로부터 받지 못해서 돈을 유효적절하게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손자손녀에게도 적은 돈이지만 일찍 주고 싶은 거다. 유효적절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내 두 딸에겐 이미 오래전에 큰딸은 2억1천만 원을 해주었고, 작은 딸은 몇 해 뒤에 주느라 이자까지 쳐서 2억 4천만 원을 증여 해주었다. 큰딸은 창원의 교원공제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식장비가 없어 밥값만 지불하였기에 돈이 적게 들었다. 큰 딸 결혼비는 약 5500만원이 들었고 몇 년 후에 2억1천만 원을 해준 것이다.
작은 딸은 서울에서 결혼하느라 식장비와 꽃값 등이 많이 들고 밥값도 비싸서 결혼비용이 1억 2천만 원(딸이 번 돈 4천만 원 포함)이 들었고, 그 후 몇 년 후에 2억 4천만 원을 증여세 1천480만원을 내고 현금으로 증여를 해주었다.
그러니 내가 가진 재산은 두 딸들에게 거의 다 준 것이다. 내가 자동차 바꾸고 병들었을 때 쓰려고 8천만 원만 남겨두고 내 명의로 된 아파트까지 팔아 일찍 다 준 것이다. 욕심 많은 마누라는 한사코 반대했지만,
내가 30대 후반에 마음먹기를 내가 죽은 후에 재산을 자식들에게 넘겨주면 그때는 자식들의 나이가 60대 중후반이라 유산 받은 재산이 별 도움이 안 되니, 자식들이 한창 재산을 늘려 나갈 때 일찍 내 재산을 넘겨주어서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해주겠다는 것을 몇 년마다 한 번씩 다짐을 해 두었는데,
나의 이 철학을 두 딸이 결혼 후에 내가 그것을 일찍 실천한 것이다. 내 고향친구요 퇴직교장인 최환식군의 아버지가 딸들에게는 재산을 나누어 주기 싫어서 두 아들에게 논 20마지기를 나누어주었고, 여기다가 나이 99세에 재산을 큰아들에게 가진 돈을 다 물려주니, 너무 서운해서 3억 넘겨준 큰아들에게 내가 돈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 너무 허전하니 5천만 원 만 돌려 달라고 하여 돌려받은 후에 두 달 만에 병원에 들어 누웠다가 한 달 만에 죽었다고 하는데,
5천만 원을 아버지 통장에 넣어준 내 친구는 아버지가 들어 눕자, 이러다가 아버지 죽고 나서 아버지 통장에 들어있는 5천만 원을 다른 형제간에게 빼앗길까봐 농협직원을 자기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자기 아버지 통장에 입금된 5천만 원이 자기 돈임을 확인시켜 주고, 다시 자기 통장으로 계좌이체 시켰다고 한다.
99세 노인이 어린 시절부터 오랜 기간 세뇌당해 찌들은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딸3명에게는 재산을 한 푼도 넘겨주기 싫어서 논 20여 마지기는 아들 둘에게 살아생전에 넘겨주었고, 수 십 년간 제대로 돈을 쓰지 못하고 모은 3억 원은 자기가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죽으면 자식들(딸들)이 나누어 갖게 될까 걱정되어서,
딸에게는 한 푼도 주기 싫어서 3억 원을 전부다 큰 아들 통장에 넣어준 것인데, 그리한 후에 한 푼도 갖고 있지 않으니 허전하여 5천만 원을 다시 돌려 달라고 한 후에 몇 달 후에 죽은 것이다. 인간의 욕심이란 이런 것이다.
3억 원 중에 딸들에게 한 명당 최소 맛보기로 3천 3백만 원씩 합계1억 정도라도 나누어주고 나머지 2억은 큰 아들에게 주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딸도 자기가 만들었는데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어려서부터 부모나 사회로부터 받은 남아선호사상에 세뇌되어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엄청나게 차별한 것이다.
나는 두 딸에게 내 명의로 된 아파트까지 팔고 이걸 가진 돈에 보태어서 두 딸 결혼시키고 증여도 해주었다.(내가 비상시에 쓸 돈 8천만 원만 남기고..) 그 후 현재까지 5년간 연금 받아 내 생활비 쓰고 남은 약간의 돈도 매달 저축을 하여서 현재 합계 1억6천만 원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연금에서 생활비 쓰고 남은 약간을 돈을 더 모아서 십 몇 년 후에는 4억 정도 모아서 손자와 손녀 둘에게 각각 1억씩을 증여세를 내고 떳떳하게 증여를 해 주고 싶다. 증여세 내지 말고 가지고 있다가 죽을 때 손자손녀에게 주면 더 많이 줄 수 있지 않느냐? 고 하겠지만,
오늘날 처녀 총각들이 한 가정에 평균 자녀가 두명으로 태어나 왕자와 공주 대접을 받고 자란데다가, 모든 TV 연속극이 전혀 현실성이 없는 재벌 딸과 없는 집 아들, 또는 재벌 아들과 없는 집 딸을 주인공으로 대상을 삼아 연애하여 결혼한다는 연속극으로만 만들어져 있어서 이걸 보는 젊은이들 당사자들과 그들의 부모들도 거듭되는 그런 연속극에 빠저들어 눈이 무척 높은데다가 결혼 초부터 방 3칸 자리 20평형대 아파트에 신혼살림을 차리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갈수록 결혼이 늦어지고 있고 그러다가 힘 빠지고 시들시들해져서 결혼을 상당수의 젊은이들이 완전포기를 하게 되는 것인데,
갓 태어난 아기나 한두 살 어린애는 자기가 살고 있는 방이 단칸방인지 아닌지도 모른다. 그저 엄마 아빠만 옆에 있으면 좋은 것이다. 한두 살 아기는 단칸방에 살아도 좁다고 느끼지를 않는다. 아기는 자신의 몸이 아주 작아서 상대적으로 단칸방도 운동장처럼 넓다고 느낀다.
이런 것도 모르고 오늘날 젊은이들이 결혼하여 나는 단칸방에서 아기 낳아 기르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이다. 일찍 결혼하여 단칸방이라도 살림 차리는 게 좋은 일이지, 다 늙어서 힘 빠진 뒤에 방 3칸짜리 20여 평 아파트에 살림 차리는 게 뭐가 좋겠나? 신혼살림 살 때는 단칸방이 더 좋다. 부부싸움을 해도 각방 쓸 일 없기 때문이고, 방이 여러 개이면 신혼 초부터 부부싸움하고 각방 쓸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내가 손자손녀에게 일찍 1억을 증여 해주려는 것은 앞으로 갈수록 현재보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평생 살아갈 사람들이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늘어 날것인데,
손자에게 일찍 증여해 주면 손자는 내가 준 그 돈으로 자기 마음에 드는 여자와 데이트 비용으로 쓰거나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나면 여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명품가방도 사 줄 수가 있는 것이다. 갈수록 연애 결혼시대인데 여자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구두쇠 노릇을 해서야 되겠나?
두 외손녀에게 내가 한 명당 1억씩을 증여해주면 손녀들이 공부를 잘해 약대나 의대를 갈 경우에는 공부하는 기간이 길고 그 과정이 너무 길어서 자칫하다가 혼기를 놓쳐서 평생 혼자 살수가 있으니까 그걸 막아주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의대에 진학하여 인턴과 전문의 가정을 거칠 때 너무 힘들어 그 시기에는 결혼을 할 수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데, 여의사는 남자의사와 또 달라서 그 모든 과정을 끝낸 후에 결혼하려면 혼기를 놓쳐서 혼자 살아가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 의대시절이나 인턴 시절에 상급생과 연애하여 결혼 대상자를 만들어 놓은 후에 전문의 1년차일 때나 인턴 시절에 결혼생활이 힘들어도 결혼식을 올려서 일주일에 신랑과 한 두시간만 만나 잠자는 한이 있더라도 결혼하도록 내가 돈을 주면서 권장 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인턴이나 전문의 과정에 결혼하지 못한 여의사들은 요즘시절에도 결혼 못하고 혼자 끝없이 솔로로 늙어가는 여의사가 약40%는 되는데, 앞으로 10년후에는 이게 70%이상으로 까지 치솟을 것이다.
현재 20대 젊은이들의 여론조사를 해보면 결혼하지 않고 살겠다는 의사를 가진 비율이 약 70%로 과거 10년전의 20대 젊은이들의 결혼하지 않겠다는 비율 40%에 비해서는 급격히 늘어났는데 ,이런 사회 전반적으로 결혼하지 않는 풍토에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전문의 과정을 밟을 때 너무 힘드니까, 집안일 할 수 있는 여유나 시간은 전혀 없으니, 내가 준 1억 원을 가지고 4년간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반찬 만드는 것과 옷 다려줄 파출부를 일주일에 3번씩 불러 일을 시키면 그 기간동안 손녀들은 집안일을 하나도 하지 않게 되니,
신랑에게서 집안이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짜증 섞인 말은 나올 수가 없게 되어 서로 대접 받으려다 부부 싸움하는 부부 다툼은 없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죽은 후에 내 재산이 자식이나 손자손녀에게 넘어가는 것보다 내가 살아서 내 몸을 움직일 수 있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손자손녀에게 증여를 해주려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손자손녀들에게 할배가 도움을 줌으로서 손자와 손녀들에겐 배울 점 많고 존경받는 할아버지로 내가 죽은 후에도 손자손녀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고 싶은 것이다.
손자손녀의 몸속에 있는 유전자 중 25%는 나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그래서 손자손녀는 바로 내 생명의 연장이기에 나는 죽어도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내 두 딸이 있고 나의 손자손녀가 세상에 남아 있으니 내가 영생을 얻는 것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내 딸들의 전생은 바로 나이고, 내 손자손녀의 전생의 전생도 바로 나이기에 내 몸은 장차 죽어도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내 두 딸과 손자손녀가 있으니 이게 바로 내가 영생을 얻는 것이다.
사기집단인 종교집단에서 주장하는 대로 죽어도 영혼이 남아 있어 종교를 믿게 되면 영혼이 하늘나라로 가서 영생을 얻는다는 식의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은 나는 믿지 않는다.
영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영생이 하늘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손을 남기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영생을 얻는 것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