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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큰 장(1,2통합) 스크랩 익산에서 또 뭉쳤습니다...이번엔 갈비집입니다.
풍경소리 추천 0 조회 297 12.03.18 11:4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 토요일에 날아온 한통의 문자..."오늘 저녁번개..웬만하면 동참해라~"

누구겠습니까?...마녀혜진님이십니다.

문자를 받고나니 머릿속에 복잡해 집니다.

이핑계를 대볼까?...아니 저핑계를 대볼까?....이런저런 생각끝에..결심합니다.

어차피 맞을 매라면 얼릉 맞아버리고 말자~

 

"어휴~ 그러믄요...당연히 동참해야지요...^^"

이렇게 답장하고 아주 천천히 느릿느릿 혜진누나네 사무실로 걸어갑니다.

마치, 도축장에 내발로 걸어가는~ 그런기분으로...

여지없이 메뉴는 마녀께서 결정하십니다..."갈비나 먹어~!"

"네~~"

 

하여, 찾아간 집...익산입니다.

"가람"

 

 

   

 

 

 사람이 많아서 미리예약하고 갑니다.

2층으로...탁~트인방이어서 좋습니다만, 전망은 그닥~

 

가락지형님과 제가 먼저출발 했는데 마녀가 먼저 도착해 계십니다...아마도 분명히 신호위반하고 오셨을듯~

오자마자 빨리들 안온다고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난리십니다.

 

 

갈비집에 왔으니 당연히 갈비겠지요?

 

   

 

 

 모두오셨습니다.

좌측부터..마녀혜진님, 빈배님, 쉐보레님

 

 

우측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가락지형님, 가인님, 천하무적...그리고 저 풍경소리입니다.,,카메라 들고 다닝게 저는 안나왔지요.

 

 

일동~우로봤~

 

 

 

한잔~하시지요^^

 

 

 

이렇게 점잖게 식사를 하며 한잔하며 여담을 나누는 순간!!!!!!

어디선가 외마디 비명이 들려옵니다.

마녀....다.

그렇습니다...마녀혜진님께서 마녀로 변하십니다.

이번에는 갈비를 발견하고 저리도 좋아하실까?..^^

 

화면이 흐립니다...순간포착하느라고...^^

오른손집게에 잡혀있는 갈비...마녀의 리얼한 표정...^^

행복해 하십니다.

 

 

그리곤, 눈을 지긋이 감고 즐기십니다...갈비를 뜯으시면서...

눈을 지긋이 감으셨지요?

저 모습을 보니 마녀가 아닌듯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앞에 있는 갈비를 빼앗길수 없었습니다...하여, 제앞의 갈비가 다 익지 않은듯 하였으나...

제가 과감하게 먹어버렸습니다...내 뼈다구를 빼앗길듯 해서요...^^

 

 

급작스레 모인 7명에게서 각 2만원씩을 추렴하여 14만원이 되었는데...

갈비를 먹고나니 혜진님께서 계산기를 두두리십니다...그러더니,

돈이 남으니깐 차한잔 하자십니다.

 

하여, 가까운 찻집을 찾아갑니다.

실은 돈 1~2만원 남았을텐데...이런데 오면 적자일텐데...^^

찻집에선 진명이 뒤늦게 합류합니다.

 

 

담화중 사진 

 

 

 

가인님께서 주문하신 커피입니다...거품을 많이 물고 나오셨습니다^^

 

 

우리는 작지만 반란을 일으켜 봅니다...맥주세병...ㅋㅋㅋ

갈비를 혼자 뜯고 만족하신듯 오늘은 마녀께서 순순히 미소지어주십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런 이상한 핏자를 한판 주문하십니다....어쩐지...ㅠ.ㅠ

 

 

 

 

즐거웠습니다.

잊지않고 챙겨주셔서...^^

감마형님은 동해바다로 문어잡으러 가셨습니다...많이 잡아야 문어를 잡아먹을수 있을텐데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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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8 17:18

    첫댓글 어쩌다 마녀의 마법에 걸려서 ㅎㅎ

  • 작성자 12.03.18 20:47

    본래 마녀는 아니셨겠지요...ㅎㅎㅎ
    어쩌다 마왕과 친하게 지내시나 봐요....ㅋㅋㅋ

  • 12.03.18 17:22

    이쁜 마녀 잘생긴 마왕 ㅎㅎ

  • 작성자 12.03.18 20:46

    우리회원님중에 마왕은 안계신데요...^^

  • 12.03.18 19:52

    마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 작성자 12.03.18 20:46

    이제 순순히 마녀를 인정하시는군요^^

  • 12.03.18 19:56

    어젠 가인언니 기분이 괞찬은듯
    맥주에다 소주말아서 깔끔하게 2잔ㅎㅎ

  • 작성자 12.03.18 20:47

    많이 드신거지요?...그정도면^^

  • 12.03.19 02:49

    문어와 멍게는 좀 했는데 서울에서 다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집에서의 해산물 번개는 서해(5월부터 다닐 것임)에서
    서울이 아닌 익산으로 올때에 모여야 할 것 같습니다,,,죄송,,,

  • 작성자 12.03.19 13:16

    아니 죄송하실것 까지야 없으시지요...^^
    그냥 서운하고 말아야지요...ㅎㅎㅎ

    서해안에 나가시면 그땐 감마형님 사택에서 뭉쳐보시게요^^

  • 12.03.19 08:21

    하마터면 음주단속에 걸릴뻔 했지만 마녀 (나도 마녀라고하네..ㅎ)
    때문에 차를 놔두고 집에까지 무사히 잘 왔습니다.
    모두가 감사할 일입니다.만나서 반가웠고 음주단속에 안걸려서 좋았고..
    천하무적 (잘생김^&^)아우랑 한잔한거 기분좋았구...
    멋진 후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2.03.19 13:18

    천하무적...좋은친구더군요^^

    음주단속을 피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형님 그거 안하셨으면 해요^^

  • 12.03.19 10:29

    꼴깍``~~~~~ㅎ

  • 작성자 12.03.19 13:18

    죄송합니다...^^

  • 12.03.19 14:32

    으이구 죄다~`악당들의 굴속이구만 ~~~

  • 작성자 12.03.19 15:32

    ㅎㅎㅎ
    녹수님 우리가 구면이지요?...^^
    이쪽 익산쪽에 마귀들이 꽤 되지요?...ㅎㅎㅎ
    언제 얼굴 함 뵙지요^^

  • 12.03.19 15:41

    급벙이라 ㅎㅎ 덕분에 저는 일요일에 등산좀 했네요 ㅎㅎ

  • 작성자 12.03.19 16:10

    쫌 델꼬 쫌 다녀...-.-;;
    요즘 연해하시나?

  • 12.03.19 17:44

    가인님이 많이 좋아지신 모양입니다...
    나도 갈비 먹을줄 아는데....익산으로 본거지를 옮기던지해야지..ㅎㅎㅎ

  • 작성자 12.03.19 18:46

    옮기시면 더욱 좋겠구요...안되시면...근처에 비전회원님들과 어울려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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