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에서 2박3일 살아보기' 참가팀 모집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괴산에서 2박3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35개 팀을 선정해 2박 3일간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6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5천원 이내) △식비(1인당 3만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군은 10월 6일까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10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2박 3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관외거주자로서 개인 SNS계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mirae_spi@naver.com)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미훈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괴산김장축제(11.3~5.) 등 지역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가을에 많은 관광객들이 괴산의 관광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