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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항암 보호자
토모에 추천 0 조회 784 23.01.21 02:4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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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1 06:32

    첫댓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우리 막내도 군대가 있는데 부모님 연배가 우리 정도 되겠네요..지금은 너무 두럽고 앞이 막막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치료계획이 나오면 다 이겨낼 수 있어요 여의도 통합병동 입원하면 보호자 필요없고 아버님 아직 젊어시니 충분히 혼자 입,퇴원 가능 할것같네요
    저희도 지방에서 ktx타고 혼자 다녔어요..힘내세요

  • 23.01.21 13:00

    전영우교수님께서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시고 + 암의 볼륨도 작고 +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거고 + 지금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소포성/말트와 같은 지연성 림프종이실 확률이 높습니다. 비장은 개인마다 크기가 다를 수 있고 증상이 없는(혈액수치) 비장비대는 크게 문제 될 게 없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관찰추적 많이 합니다. 일단 아형이 정확히 나오고 나서 지연성이라면 삼성, 서울대, 아산 모두 가 보시고 치료를 하실 건지 아니면 당분간 관찰추적을 하실 건지 결정하세요. 토모에님께서 지금 당장 휴학하시는 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최종 결과 나오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단 지연성림프종에 성모병원은 3기만 넘으면 바로 항암을 추천하는 편이고 삼성, 서울대는 무증상 + 저위험군이면 관찰추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항암을 늦춰도 생존율에 영향 주지 않습니다.

  • 저희도 인천 살아서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 1차 치료 후 집에서 휴식중인데, 어제부터 37도~38도까지 계속 미열이 있네요 ㅠ
    타이레놀 먹으면서 떨어뜨리고 있는데... 응급실을 가야할지? 집에서 이 정도는 견뎌야할지? 막막합니다.

    모쪼록 놀라고 힘드시겠네요~;;;
    우리 함께 힘내보아요...

  • 23.01.21 17:36

    아직 개강때까지는 여유가 있으니 아버지 결과나오고나서 치료방향에 따라 휴학결정했으면 해요.
    저희 어머니도 지방에서 혼자 KTX타고 항암하러 다니십니다.
    그리고 간호통합병동이라서 보호자없이 일주일 항암하시고 택시타고 용산역에서 하차후 KTX타고 오세요.
    저도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항암하시는동안 컨디션이 많이 나쁘신건아니라서 혼자서도 잘다니세요
    같은병실에 계신 다른분들도 혼자와서 항암하고가시는분들도 많대요
    항암하고오시면 집안청결이나 식사는 따님께서 신경써주시면 잘 회복하실거예요. 힘내시고 아버님의 쾌유를 바랄게요.

  • 23.01.26 21:51

    안녕하세요? 제 신랑도 여의도성모 에서 항암 중입니다
    보호자 동반 없이 입원 할 수 있어서 저는 회사 계속 다니면서 간호 하고 있답니다
    항암 주사를 맞고 1주일 정도 힘들어 하고 나면 회복이 되니 보호자분은 너무 걱정 마시고 휴학 하지
    마세요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어려움이 와서 많이 힘드시죠
    이렇게라도 응원 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 토닥토닥
    까페 많은 분들과 함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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