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Jessa / MBC 스폐셜
진영씨는 모델대회 1위출신. 패션계에서 10년을 일했다
변호사 공부를 하기 시작한건 30살이 넘어서부터.
나이가 들면서 모델로 할 수 있는 일을 줄었고 앞날은 불안했기 때문.
사시공부할때 연필을 하도 많이 잡아서 손에 베긴 굳은살
취업나이가 매우 중요한 한국에서 모델이외 아무 이력이 없는 30대중반의 여성으로서 마땅히 취직할만한 곳이 없는 현실
30대중반, 고시촌에 살면서 공부시작. 모은돈이 다 떨어져 독서실 총무를 하며 버텼지만 2차에서 연거푸 떨어짐
고시생일때 이진영씨가 살았던 옥탑방
사시는 시한부에 돌입했고 어느새 마흔이 눈앞. 막다른 길에 있었던 이진영씨.
6년만에 합격. 기쁘기보다는 다행이었다.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Jessa
첫댓글 정말 이 분 뿐만아니라 모든 이런 고통 이겨내셔서 직업을 갖게되신 분들은 존경스러워요. 6년이라는 시간동안 얼마나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었을까요. 지금 저도 '내가 직업이라는걸 갖게될까 사회의 일원이 될수있을까 30살때까지 알바만 하고 사는거 아닌가' 매일 불안한데 이런글 보면 나한테도 언젠간 그런날이 오겠구나 희망이 생겨요.
대단하다 난 6시간도 못 버틸거 같은데 ㅠㅠ
진짜대단하고... 존경스럽다 .... ㅠㅠㅠ
진짜 대단하다
첫댓글 정말 이 분 뿐만아니라 모든 이런 고통 이겨내셔서 직업을 갖게되신 분들은 존경스러워요. 6년이라는 시간동안 얼마나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었을까요. 지금 저도 '내가 직업이라는걸 갖게될까 사회의 일원이 될수있을까 30살때까지 알바만 하고 사는거 아닌가' 매일 불안한데 이런글 보면 나한테도 언젠간 그런날이 오겠구나 희망이 생겨요.
대단하다 난 6시간도 못 버틸거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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