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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right;"><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8A83E595A83E014" class="txc-image" actualwidth="567"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67" exif="{}" data-filename="K-00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78A83E595A83E0146BFE"/></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br></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남 - 어딜가나 여자가 잘들어와야 한다는 말 들어봤어요?</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여 - 그게 뭐요?</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남 - 그만큼 가정에서 여자의 역활이 크다는 거에요</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여 - 그것만큼 잔인하고 무서운 말이 어딨어요?</b> 사람들 진짜 웃겨</p><p style="text-align: center;">여자 하나 그저 참고 입다물고 이것 저것 시키는 대로 해야 집안 조용하다는 거잖아요? 그게 말이 돼요? </p><p style="text-align: center;">슈퍼우먼 처럼 모든지 척척 잘하면서 죽은 듯이 입다물고 있으면 집안이야 잘돌아 가겠죠 그렇지만 그 여자는요? 그 여자의 인생은 뭔데요. 우리나라는 그게 틀려먹은 거에요</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그렇게 여자한테만 희생 강요하는게 옳은 거에요?</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span></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인기 쩔었던 문영남의 소문난 칠공주</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극중 (이미지에서 콩나물 다듬는 여자) 미칠이가</p><p style="text-align: center;">얄밉고 자기 멋대로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그런 캐릭터였고</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주변에서 미칠이 버릇 고쳐주려고 하는 장면</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맞은 편에 남자는 참고로 미칠이가 결혼 후 같이 살아야 하는 남편의 삼촌임</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상식적으로 여자가 남편 삼촌까지 모시고 사는 것 자체가 진심 착한 것 아님???</span></p><p style="text-align: center;">미칠이도 일하는데 굳이 미칠이 버릇 고치고 밥하는 법 가르치겠다고 불러서 트러블 만드는 장면</p><p style="text-align: center;">지 조카(미칠이 남편)이 콩나물국 좋아한다고 가르침</p><p style="text-align: center;">미칠이 남편도 밥할 줄 모름</p><p style="text-align: center;">극중에 저 삼촌은 나름 사리 분별 잘하고 의로운(?) 캐릭터임</p><p style="text-align: center;">말로는 남자나 여자나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순 미칠이 버릇만 고치려고 함</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작가가 이 장면 미칠이 맞는 말 하는 거 보여주는 x</p><p style="text-align: center;">미칠이가 잘못하고 버릇 없었는</p><p style="text-align: center;">소위 말하는 문영남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대사 '요즘 여자들 이기적이다' 를 보여주려는 장면</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칠공주 다시 보니까 미칠이가 존나 왜 트러블 메이커인지 모를</p><p style="text-align: center;">지금 기준으로 봐도 삼촌 모시고 살고 오란다고 오고</p><p style="text-align: center;">존나 착함</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br></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br></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다 맞는 말만 하는데</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저걸 문제적 장면으로 주입당하듯 보고</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미칠이를 부정적으로 보여주니</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저걸 보고 자란 우리가 코르셋 벗기 힘든 것인듯</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br></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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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맞는 말만 하는 소문난칠공주의 미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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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활......?
미칠이 맞는말대잔치였는데 진심주변에서 맨날 뭐라그랬음
ㅇㅈ 나 미칠이 예전에 생각어린 칠푼이팔푼이로만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준나 재밋엇ㄴ,ㄴ데, ,, 꽃등심이 애칭?아니었나........ 여군도 나오고..
ㅋㅋㅋㅋㅋㅋ삼겹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등심~ 삼겹살~ 이게 애칭이었을걸ㅋㅋㅋ웃곀ㅋㅋ
ㅁㅈ 미칠이 존멋이었는데 다 뭐라함 내 최애 캐릭턴데 ㅠ
미칠이 졸라 좋아했음ㅋㅋㅋㅋㅋ
ㅁㅈ 미칠이 좀 싸가지없어서 그렇지 존나 맞는말만하는데 작가는 미칠이가 틀렸다는 입장에서 쓴 대사임ㅋㅋㅋ 맨날 가족드라마 쓰는작간데 특징이 가부장적 사상에 찌들어 있지만 한명 쯤 좀이기적이고 옳은말하는 당당한 여캐ㅡ가있음 근데 결말은 항상 자기 이기심 깨닫고 남편말 잘듣는 순종적ㅋㅋ인 아내 되는거임 그래서 가정에도 평화가온다는 개좆같은 교훈
와 이때 미칠이 겁나 좋아했는데 백설공주ㅜ
근데 난 저때 저 삼촌 별로여ㅛ음 ㅠ 존나 얄미운 캐릭터ㅠ
나 이때 미칠이 진짜 좋아함
미칠이 나중에 뭐 순해진다?? 그런거 보여주는게 다 늘어진 옷 입고 티비보면서 막 웃으면서 뭐 먹는거ㅋㅋㅋㅋ 남편은 그거보면서 흐뭇하게 웃음ㅅㅂ
아 이거 다시보고 싶다 어디서 봐ㅠㅠ
@brooo ㄹㅇㅋㅋㅋㅋㅋ아존나빡쳐
아.. 개오바;;
맞아 시발 ㅡㅡ 몸매 관리하고 자기관리 오지게 잘하던 여자가 과자 지저분하게 먹고 다 늘어난 티셔츠 입고 애보는 모습을 존나 뿌듯하게 쳐다보고있었음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잨ㅋㅋㅋ연하남 으롴ㅋㅋㅋㅋ이름이 연하남
저때 미칠이가 그냥 철 없는 앤줄 알았는데 진짜 반성하자 나새끼...
이때 미칠이 진짜 이뻤음ㅜㅠ
헝 지금깨달음
웬일로 개념드라마인줄알았네;;; 개노답
나이때 미칠이좋아햇는데 다들 이상하게봄
그때는 미칠이를 욕하면서 봤었네..나도 노답..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