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의 출타로 화명동이 조용~하다.ㅎ
일당지기의 명을 하달받고 집에서 부터 뛰간다.
독달을 하드라도 난 금일 지기니깐.....요새 목이 달랑달랑한 목달의 기운을 느끼는지 내 스스로를 위안삼아 본다.
막 나서려는데 안감독의 문자 "운동갑니까?" 야~ 독달은 아니구낭!!!
며칠 전 내린 비로 잎들의 푸르름이 더 하고 그 향기 또한 그저 상큼하고.
해가 많이 길어진 탓에 7시가 넘어서도 이렇듯 밝으니 더 없이 달리기 그만이고
밤하늘의 별도 달도 어찌나 초롱초롱한지 대기가 정말 깨끗한가보다.
북두칠성도 한 눈에 들어오고 파스텔빛 하늘색이 넘 아름다운 저녁이다.
운동장 10바퀴를 류승관선배님과 동반주하고 나니 탑시계가 정각8시를 가리킨다.
모인 식구 류/안/백 달랑 3명 ㅋ
몸무게 6키로 감량과 함께 더 열심인 안찬기감독님 집에서 운동장까지 4키로 운동장 8바퀴? 약8키로
아침으로 8키로만 연습주를 했더니 8키로 이상이 잘 안뛰어진다는 늦은 깨달음 ㅋㅋ
류승관철인님 집에서 운동장까지 800미터 운동장 11바퀴 약7키로
나. 집에서 운동장까지 2키로 운동장10바퀴 약8키로
깨운한 몸으로 집 근처 새로 생긴 "목촌돼지국밥" 집서 수육백반에 C원 2병나발불고 맛보기순대로
저녁을 때우고 긴 토크로 시계를 보니 10시20분 헉, 뭔 이야길 그리 한것이야 ^^
목달의 재정위원장이신 류승관철인님의 계산으로 우린 배만 불렸네요 .감솨함다 ^^
참, 주말에 있을 새만금대회 잘 다녀오시구요 ~ 최봉익선배님과 김성동선배님
금일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토크도 함께한 사람 : 류승관/안찬기/백경미
첫댓글 수고 많았네요, 일당지기님~ ㅋㅋ
조만간 다들 함 봅시당~
그래야 할 모양입니다. 회장님 ^^
안감독님에 따르면...지난 밤 대화의 주제가 제게는 절실히 필요한 거시기였던 것 같은데...중간고사 시간이니 짬을 내서 간만에 목달 함 가겠습니다.
만년소녀 고지기님 이하 목달님들 모두 모두 보고 시포요~~ㅎ 전창수 선배님도 부평여관생활 청산하고 담달에 컴백하신다고 하니..ㅎㅎㅎ
어찌하야 그대는 나보다 더 목달님들의 일상을 쫙 꾀고 ? 있는것이야? 관심? ㅎㅎ 그래 함 오소 새댁 ^^ 그간 신혼의 깨소금을 좀 나눠도 주고 말이쥐 ㅎㅎ
일당 지기라??? 적절한 표현이오이다. 일당 지기하느라 수고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