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까지만 해도
추석 장보기 금액이 3~4십만원에 대형 장바구니 서너개에 꽉찬 물건이었는데...
오늘 장보기는 초라하다.
살 게 없단다.
우선 LA갈비에 등심을 먹을 사람이 없다.
돼지 등갈비도 그렇다.
동그랑땡 부침개용 갈은 거 두 팩이 육고기 전부다.
생선회에다 명태적.박대생선도 없다.
그저 고등어 두마리가 전부다.
야채도 없다.
버섯 한봉지 그리고 토란. 더덕
그게 전부다
소세지 한봉지와 맥주 8캔 사다
적적할 때 한 잔 요.
세월따라 그렇게 절실하던 물건이
이제는 전부 필요없다.
지난 주에 금초하러 같이 동행하였던
형제끼리 선물도 택배로 오간다.
친구 후배도 얼굴 보다.
3시에 금정역 에서 후배 2명 오후 3시 만나기로 했다.
어서 빨리 움직여야 해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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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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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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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검소한 장보기
출출할때 맥주한잔 /
잘 하셨읍니다
소세지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