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원리 26>
전에도 언급했지만 훈민정음에 대해 다룰려고 마음먹고 구체적으로 이에 대해 생각을 한 시기는 석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훈민정음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 점 해아려서 논리 전개가 앞글과 조금식 다른 점이 보이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점차 논리적 틀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고 보아주십시오.
더욱이 노동일을 해가며 민생고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도 있어 전적으로 여기에 매달릴 수도 없는 입장인지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들을 통한 도움이 있어야 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훈민정음은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우리 모두의 글이기에 이를 온전히 완성하는 것도 우리들 모두의 관심과 사랑의 힘이 보태어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일절의 의미도 있고 해서 특별하게 한 번 써봤습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정확하게 하늘경의ㅡ<천부경>ㅡ우주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데 언제 부터인가 고대한국학을 차이나식 동양학으로 비틀어버림으로 인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고대한국학은 완전히 사장되다 싶이해 그 흔적조차 제대로 찾을 길 없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러 있다고 본다.
그러니 왜곡된 옥편식 동양학의 잣대로 쓰여진 고대한국학의 핵심인 하늘경이나 삼일신고나 한단고기 등이 제대로 풀리겠는가?
그러므로 당연히 고대한국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기능적 쓰임에 대한 이해도 불가능하게 된다.
결국 모든 문제의 핵심은 단군왕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참글로 기록된 은문으로 쓰여진 하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부터라 보는데 너무 왜곡된 상식을 진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왠만해서는 이빨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상 잘 알기에 하늘경에 대한 해석은 일단 보류하고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어 사람들의 인식을 환기 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절실히 느껴왔기에 최근 들어 훈민정음 혜례본이 위서이고 옥편이 픽션임을 증명해 보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너무나 안타까워 피가 마를 정도로 속이 타들어 가는데 이를 몰라보는 사람들이 한 때는 야속하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했으나 이제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내 손으로 직접 증명해서 누구도 시비를 걸지 못하게 보여주면 그것으로 내가 할 일은 어느 정도 했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마음이 좀 느긋해졌다.
모음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기능적 쓰임에 대한 글에 앞서 옥편이 얼마나 심하게 왜곡되었는지 하늘경의 문자 배치도의 정 중앙에 쓰인 육(┳)이라는 문자와 생 칠팔구라는 문자를 통해 말해보고 본론에 들어갈까 한다.
81자의 정 중앙에 배치된 육(┳)이라는 문자는 숫자의 의미보다 더 중요한 개념이 담겨 있는데 이를 숫자로만 보아서는 생 칠팔구의 문자적 쓰임도 이해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는 숫자라기보다는 문자적 의미가 더 강하게 담겨 있는데 모든 우주적 변화의 근본이 삼신상제의 영혼의 우주정신임을 나타내는 문자로 하늘과 땅의 원래 주인은 우주정신이라는 주인 주(主)자에 쓰인 씨알점(∙)이나 훈민정음 모음기호에 쓰인 씨알점(∙)이나 하늘경에 쓰인 육(┳)은 모두 같은 의미가 된다.
따라서 육(┳)은 하늘과 땅<천지인>을 만들어내고 변화시키고 있는 우주정신의 주체가 유일신인 하느님과ㅡ<상제>ㅡ하느님의 나뉨인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의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문자가 된다.
ㅡ<영(0)의 개념도 본체의 우주정신을 의미하는 영(0)과 본체의 우주정신이 나뉘어진 객체의 우주정신인 천일, 지일, 인일의 영(0)으로 영(0)의 개념도 나뉘어진다.
수학의 좌표그래프의 영(0)의 쓰임을 한 번 살펴보라.>ㅡ
따라서 대삼 합 육(┳)이라는 문구는 대삼 합 육이 아니라 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천일, 지일, 인일의 하나님을 의미하는 대삼과 천계(태양계), 지계(지구와 달), 인계(소하늘 또는 생태계)를 의미하는 대기(大氣)로 읽어야 하며 은문의 문자적 형태도 삼(三)자를 변형시켜 정신과 물질이라는 두 가지 뜻을 함께 나타내고 있음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란다.
그러므로 합 육은 대삼(정신), 대기(물질)가 합쳐져 생명을 만들어내었으니 일묘연에 쓰인 일(一)이 의미하는 생명의 시공간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을 나타내는 문자로서의 의미 육(┳)과 영혼의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대기(大氣)가 합쳐져 만들어진 육체적 형상이 상하 사방으로 생겨났다는 숫자로서의 육(┳)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지게 된다.
ㅡ<창세기에 나타나는 숫자 칠과 칠성령 들을 떠 올리기를 바란다.
즉 씨알점(·)과ㅡ<정신, 신>ㅡ상하사방ㅡ<물질>ㅡ 따라서 1에서 9까지의 자연수는 물질적인 기(氣)와 관련된 숫자 개념이 됨으로 십진수는 차원적 구조를 나타낸다.>ㅡ
따라서 칠팔구는 당연히 생명과 관련된 문자가 되는데 칠은 ┳(정신)+一(물질)이니 혼의 우주정신이 만들어낸 상하사방의 둥그런 입체적 형상 즉 생명을 나타내는 문자로 정신과 물질적 기(氣)가 칠로 나타났다는 의미가 되고ㅡ<ㅋ>ㅡ팔은 ┳+一+一이니 혼의 우주정신이 만들어낸 상하사방의 둥그런 입체적 형상으로 나타난 생명들을 나타내는 문자로 너와 내가 팔로 생겨났다는 의미가 되고ㅡ<ㅍ>ㅡ구는 ┳+一+一이니 칠과 팔이 합쳐져 영혼의 우주정신이 주도하는 수직적 시간운동과ㅡ<창조와 소멸>ㅡ수평적 공간운동이ㅡ<모임과 흩어짐 즉 자연계의 변화>ㅡ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가 된다.ㅡ<ㄹ, ㅇ>ㅡ
ㅡ<자음 ㅋ(우두머리)+ㅍ(백성)=ㅌ(왕과 백성) ㅌ의 아래 위에 쓰인 일(一)은 개인과(방) 국가를(원) 의미하고 ㅣ은 왕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백성들의 내부적 변화를 의미(각)>ㅡ
따라서 이것만 보아도 한자가 얼마나 심하게 왜곡되었는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가지 않는가?
하여간 여러 가지 의미에 대한 것은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말의 쓰임을 살펴가며 찾아내면 되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대삼 대기 합 육 생 칠팔구란 비교적 단순한 문자적 쓰임조차 왜곡되어 오늘날에는 이를 제대로 알아볼 수조차 없을 정도인데 나머지 하늘경의 문자들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거기에 하늘경에 나타나지 않는 기본문자들 또한 처음 문자가 만들어질 당시의 의미와는 다르게 또 얼마나 심하게 비틀려 있을지 옥편을 들추어보기조차 겁이 난다.
한자나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모두 은문하늘경과ㅡ<천부경>ㅡ삼일신고의 우주론이 근본 뼈대가 되기에 이 두 경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만 된다면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바로잡혀 갈 것이라 본다.
생각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하늘경에 대한 해석을 시작해 세상에 전해주고 싶어도 그 동안 삼태극에 올린 이 사람의 글에 대한 반응을 볼 때 훈민정음 혜례본이 위서이고 옥편이 픽션임을 확실하게 증명해 보여주지 않는 한 이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어줄 것 같지도 않아 일단은 보류하고 훈민정음을 위주로 글을 계속 올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 다음 어느 정도 고대한국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지는 징후가 보인다면 그때 세상에 전해줄 생각이다.
첫댓글 ㅋ과 ㅌ이 쓰이는 말에 킹 칸 탱그리 등의 의미도 생각해 보시고 영어의 돈다는 의미의 턴도 ㅌ이 의미하는 집단 속의 일상적인 구성원들의 삶도 늘 돌아가니 ㅌ의 의미와 영어의 턴도 같은 의미가 됨을
잘 생각해 보시고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들의 공통점도 훈민정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늘 염두에 두고 이 사람의 글을 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육이 중요하게 나오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자의 왜곡만 없었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고 있는 성씨들의 대부분이 한인 한웅 단군시대의 제정과 관련된 관직이나 직분에 의해 만들어진 성씨임이 벌써 들어났을 것이고 성씨 자체만으로도 한단고기의 실체는 증명이 되고도 남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는데로 이와 관련된 글을 한 번 써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