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슬을 맞으며. 회원님들께
대리기사님도 아닌데 회원가입까지 하고 또
글을 남겨서 지송합니다.
저는 시사매거진 2580의 백승규라고 합니다.
얼마전, 집에 들어가는 가면서 대리운전을 이용했던 기억이 유난히 떠오릅니다.
만 4천원의 요금 , 수색으로 가는 길을 몰라 헤매던 기사님은
그날 처음으로 대리운전대를 잡는다는 세아이의 가장이었습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던 그분을 떠올리면서
일주일 내내 새벽동안 여러 대리기사분들의 도움으로
취재를 마쳤고, 어제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회사에 출근했더니 여러 동료분들이 대리운전하시는 분들께
5천원씩이라도 더 드려야되겠다. 참 어려운 직업이구나 라는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대리기사분들의 모든 고충을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또 동감했는지에 대해선 기자로서 먼저 많은 반성이 앞섭니다.
페널티, 배차비, PDA 등 일방적인 업체의 운영방식은
알고는 있었지만, 시간제약과 기사의 흐름상 일일이 다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우선 기사님들이 신분보장, 처우개선을 위해 근본적으로
법이 만들어지고 정부당국에서 대책을 반드시 세우게 된다면
앞의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대리기사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역시 반드시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밤이슬을 맞으며, 회원님들은 오늘도 이 겨울비를 맞으며
밤을 뛰어다니시겠지요?
아니면, 차가운 겨울비를 피해 피씨방에 계신지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시간을 빌어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다른 문제들도 조만간 다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벽녘 맥주잔 기울였던 장을규 선생님, 그리고 양선생님,
문씨 아줌마, 대리운전 업체 사장님 , 밤이슬을 맞으며 운영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또, 셔틀버스에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신사분이신 최영수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아주머니와 대리운전을 하시면서
아내를 뒷바라지 하는 아저씨께 감사드립니다.
하루 빨리 장을규 선생님이 입이 닳도록 외치신 저가콜 문제, 페널티,배차비
등의 나쁜 제도들이 빨리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50나이에 열심히 사시는 장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정부에 이런 저런 모습을 바로 알려서
빨리 제도가 정비해야 그런 문제들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겨울비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마다 아이들 건강하고
복이 넘치길 빌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열심히 달리시는 기사분들께,
백승규 올림
첫댓글 백승규 기자님 고생하셨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순 없겠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고는 하셨는데요. 부족한 부분이 많더군요(편집) 언제나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mbc 기자님 맞으시죠? 믿고 댓글씁니다. 시청자의견에도 제가 댓글 올렸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수고하시고요,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정말 님을 믿고 박수를 보냅니다 ㅉㅉㅉ
해결되어야 할문제이지만 한편으론 더 걱정되네요. 현정부가 국민복지를 위해 세금듬뿍 거두는데... 정부가 나서면 우리가 부담해야할 세금 ,더욱 강화된 규제,보험료의 큰폭인상, 대리운전 요금인상으로 인한 콜수 감소등, 꼭 기뻐만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기사님들 세금문제 ,각종보험료문제(4대보험등) 생각해보셨나요? 지금은 수입을 숨기고 있지만 사회문제화되고 일정수입이 들어나면 분명 과세할텐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금내고, 정식근로자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정식근로자 되면, 노동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날이 올까 싶습니다~
현행 통상 수수료 20% 안에서 보험, 세금 등이 전부 포함되어야 하고 업체는 수수료를 낮추어 받으면 됩니다. 요금인상 3~5천원 해도 할 사람은 다 합니다. 법제화 되면 음주단속 강화가 수반되어야 하고 그러면 콜 수 감소는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요새도 음주운전 많이 합니다. 요리조리 피해 단속되지 않아서 그렇지. 아무튼 요금인상과 콜수 유지로 업체든 대리기사든 현재보다 수입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는 취소벌금 없애고 ,기사님들은 잘보고찍고, 회사는 보험 투명히 하고 ,기사님들은 서비스 철저히하고. 회사와 기사 힘합쳐 서서히 요금올리고.....꿈일까요?
꿈이아닙니다. 회사와 기사 힘을 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
백기자님 사실전 이번2580방송을 보진못해 뭐라할말이없지만 열악한환경과 일부악덕업자들 행포에도 열심히사고있는 대리기사분 문제를 좀더관심있게 봐주시고 기회가있다면 꼭한번 다시취재 해주세요 감사하고 수고했읍니다
저울의 잣대로서 공평하게 있는 사실 그대로를 취재 해 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도 덜도말고~~~
아쉽네요. 2580방영 시간에 디스커버리 채널을 봤지뭡니까. 용의 신화가 현실임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2시간짜리 프로였는데...2580'방송다시보기'에서 백승규기자님의 취재내용을 다시 봐야 하겠습니다. 대리기사의 고충을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백기자님~
후반기에 짧게 5분동안 봤습니다 재방 언제 하나요?그넘의 대조영 보다가..ㅠㅠㅠ..언젠가 VJ특공대에서도 다뤘다던데..
http://www.imbc.com 여기 들어가시면 무료로 다시보기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본방 못보고 여기서 봤는데 내용이 조금 만족스럽지가 못하네요.
우선은 밤이슬 까페에 가입까지 하셔서 저희들의 단편을 보시고 이해해주시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군요 개인적으로 백승규 기자님께 진심으로 부탁 드리고싶네요 시청률보다는 서민들의 아픔을 다루는 진정한 언론인이 되시기를....
잘 보았습니다.
백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음기회에 저희기사들이 원하는 이슈들을 다루어주셨으면 합니다. 일부러이렇게까지 왕래하셔서 글남겨주신거 감사드리고 정말 소수의 약자의 편에서서 함께 바라볼수있는 진정한 언론인이되어주실것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바라며....수고많으셨습니다.......
강~~추~~!! 화이팅~~!! 백 기자님~~!!! ^^**
역시 기자님이라 글도 마음에와닿게쓰시네요. 수고 하셨읍니다. 다음에 또 우리들의이야기를 쓰신다면 시간에 메이지말고 여유있게 취재를했으면 합니다. 가장진실하고 솔찍하게 우리의마음을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기대리를 하시는 모든분들이 내형 내아버지란 생각으로 말입니다. 아픔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또상처받지않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2580 취재진에게 대리업계의 많은 문제점을 주지시킨 장을규님과 그외 함께 출연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우리에게 좋은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이렇게나마 기사들의 마음을 달래주시는 백승규기자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백기자님과 그외출연하신 분 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탐대실 이라고 했던가요? 얻은것과 잃은것을 비교들 해 보세요.
어려운현실을 헤쳐나갈수 있는 발자취가 될수있길 .............
2580 봤습니다. 그쎄요 자본주의 시장 원리에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저가콜이면 안가면 돼는 겁니다. 사실 대리운전 돈않됩니다. 그렇다고 물리적으로 규정을 정해서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대리운전은 말 그대로 운전만 하면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택시와 대리의 다른 점은 택시는 돌아가면 욕 먹지만 대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똑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만원에 갈수도있고 이만원에갈 수도 있구요, 만원짜리 전자시계 찰 수도있고 천만원짜리 롤렉스 찰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둘 다 정확 하잖아요. 대리도 소비자와 시장원리에 ,,,,,,,,,,,
이 분 현 상황을 좀 잘 못 파악하신 듯 하네요. 자본가진 악덕업체가 가격파괴를 해서 시장의 질서를 인위적으로 무너뜨리고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덤핑판매가 죄가 되는거 모르십니까? 자본시장에도 원칙과 규제가 존재합니다.
니차도기어님 , 저도 대리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관계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백기자님! 시청율 올릴수 있는 비법이 있읍니다. 궁굼하시죠? 술 한잔 사주면 말 할 지도 모르는데...........
나참 웃기네 기자가 벼슬이요?백기자인지 댁한테는 별얘기 엄씀다 욕이빠이 하다가 백기자 아씨 글올리니깐 수고하셨따고라????고생하셨다고요????장난합니까???오전까지만 해도 2580을 업니 어저니 글다가 엠비시가 어저쿠 저처구 하다가니....고생하셨다구요???왜들글케 삽니까??그래서 대리운전 합니까??저도 대리운전 합니다만은 눈꼴셔셔 몬봐주겠네여...오더찍는데 옆에서 호기심어린눈초리로 오락하는거 구경하듯 하시던 님들이 머라고요???5000원더드려야?또 그걸보고 수고하셨다고요,,,ㅎㅎㅎ할말음네요...우리가 호기심으 대상은 아닙니다..10원을 벌건 백원을 벌건...요번 취재는 갓뎀이라고 아니 요번편집은....
수고하긴 개뿔이 수고를 해..대리기사 흥미거리로 고만 씹고, 씹을 거리 없으면 자이리톨이나 씹어..
방송 잘보았고요... 수고는 하셨지만, 페널티, 배차비, PDA 등 일방적인 업체의 운영방식은 시간과 기사의 흐름상 다루지 못하셨다고요? 법제화를 위해서 업체와 기사 모두에게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인데, 어떻게 피해가실수 있는지... ???
몇개 안보는 TV프로중에 항상 관심있게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공교롭게 보지는 못했지만 수고들 많으셨네요. 이일을 하는 많은 분들이 한창 사회의 어떤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할 분들인데 이렇게들 밤거리로 점점 더 많이 밀려나는 현실에 여러분들과 아픔을 조금씩 나누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어두운곳에 한줄기 빛같은 프로가 되길 바랍니다.
2580 자주보는 프로그램입니다.이사회는 자기가보고,느끼는거 외에는 믿지않으려합니다.여기 기사님들은 직접 현업에서 뛰시기때문에 방송내용에 부족함을 느끼는겁니다.이번방송은 대리기사님들을 매도하고 이일을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던것 같습니다.기자님 말씀대로 또다른기회에 우리 기사님들이 공감하며 기대할수 있는 그런방송을 부탁드립니다.가진자들의 방송이아닌 배고프고 고달픈삶을살아가는 우리네 얘기들을...... 그래서 힘없서 당하기만하는 그런삶들을 바꿀수있는 진정한 국민의 방송이 되도록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580을 보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 동영상을 올려 줄수있나요?
다필요 없습니다 저가콜이 문잼니다 저가콜없어지면 해결되요
기자양반 1만4천원짜리 대리라고했소?그럼 안봐도 비됴네..어딘지알겠고,,그런싸구려 좋아하니까 초짜기사들만 득실거리고 집도 못찾아가지.사고 안나느라 다행이오.대부분의 사고는 그런 사무실 기사들이 낸답니다.그사무실과 싸구려 이용하는 손들은 선량한 대리기사들 등골뽑아먹고 피빨아먹는다는사실을 아실라나?당신도 서울끝에서끝 만사천원짜리에 맛들려있구만,, 그런자세로 우릴 취채해요?그러니까 "사장님 만 이천원입니다",,"어제도 만원에 갔어욧!!" "네,그럼 만원에 해드릴게요",,이런거나 취재하지.근데 콜사무실 씹새들은 지들이 무슨권리로 가격을 낮춰?수매자는 우린데,.말이되냐고?가격결정은 우리가 해야지,안그래요?
근대 약간거슬리는말이 있네요. 당신처럼 길잘알지 못하면 대리못합니까.잘아는지 모르는진 모르지만. 누구든 처음에는 초짬니다. 사과하세요. 그리고 다른말은 좋은 예기고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