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어른 Grown UpsProvided to YouTube by CJ E&M Music어른 Grown Ups · Sondia나의 아저씨 My Mister OST Part 2℗ CJ E&M MUSICReleased on: 2018-03-29Auto-generated by YouTube.www.youtube.com
어른
손디아가 부르는 Sondia-어른(나의 아저씨 OST) 가사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제6화의 거의 마지막 장면인 듯 아저씨와 아이유가 술을
한잔 하는 장면의 대사중에
"누가 욕하는 거 들으면 그 사람한테 전달하지마. 그냥 모른척해, 너희들 사이에선 다 말해주는 게 우정일지 몰라도, 어른들은 안그래. 모른척하는 게 의린거야"
"내가 상처받은 걸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싫어!"
"아무도 모르면 돼, 그럼 아무일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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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본래 뜻은 '나이를 먹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원을 추정하면 황진이 시조
"동짓날 기나긴 밤 한 허리 베어내어
춘풍 이불 밑에 서리서리 넣었다가
얼운님 오신 날 밤
굽이굽이 펴리라"
의 '얼운님 오신 날 밤"이란 문구가 있죠. 여기서, "얼운"에 주목해보면요.
'어른'은 얼우다라는 동사에 접미사 ㄴ이 결합된 것. 그러니까 "얼운"이 변형된 것입니다.
즉 남자와 여자가 몸을 합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여기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 보통 결혼한 사람을 어른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어른이란 나이가 많고 적음보다 몸과 마음이 성숙해 사랑할 자유를 가지고 동시에 그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의무와 책임을 완벽히 다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물론 상식적인 틀에서는 꽤 있겠지요.
예전엔 어른의 또다른 의미로 영감님을 조금 사용했지요.
어른까진 안되어도 권력자나 금력자 또는 마을이나 촌에서의 러느정도의 재력과 나이를 지니신 분에게.....
저는 어른도 어린이도 젊음도 능력밖이고 그냥 나답게 생활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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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서의 어른
1. 정의
1) 확립된 자아를 가지고, 자유의지에 의해 행동하는 인간.
2) 나이가 많은 사람. 높임말은 어르신. 가끔 이 지위를 이용해 명확한 설명 없이 사태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럴 경우 아랫사람은 말을 듣기는 해도 불만을 가진다.
3) 경제적 사회적으로 독립되어 가족을 부양할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2. 의미
'어른'은 '얼운'이 변한 것인데, '얼운'은 '얼우다'라는 동사 어간 '얼우'에 접미사 ㄴ이 결합된 것이다.
그러니까 '얼운'은 '얼우는 행위를 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얼우다'는 남녀가 짝을 이루는 행위를 뜻한다.
즉 남녀가 결혼을 하면 서로 몸을 합하게 되고, 그 결과로 자식이 태어나는 것인데, 한국인 조상들은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여 '얼운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을 구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혼한 사람만 상투를 틀게 했다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참고]서동요에서 '선화 공주니믄 남 그스지 얼어 두고'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얼어 두고'가 바로 그 뜻이다. 그러니까 원래 의미대로라면, 주민등록증이 있어도 어른이 아닐 수 있다는 것.
비슷한 말로 성인이란 말이 있으나, 이는 미혼자와 가족을 둔 사람을 아울러 표현하는 말이기에 어른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즉, 어른⊂성인.
'어른'이라는 게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혹은 사회에서 반강제적으로 부여받는 직위이다 보니 대체 "어떻게 살아야 진정한 어른인가"에 대해서 말이 많기도 하다. 이건 비단 현대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옛날부터 쭉 반복된 흐름이기도 하다.
대개는 타인에 의해 '그 사람은 어른이다(사람이 됐다, 사람 구실을 한다)'라는 식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른스럽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생각의 깊이가 넓거나 대인배급의 아량이 있으면 어른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첫댓글 유재하의 '' 내 마음속에 비친 내 모습 '' 도 노래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