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오직 승리뿐이다"
2일 충북 청원군에 있는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 부대 내 활주로에서 공군 장병의 우렁찬 함성이 매서운 겨울바람을 갈랐다.
17전비는 이날 민감한 한반도 안보정세 속 확고한 대적 결의를 위해 전투기 수십여대가 함께하는 이색 시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십여대의 F-4E 팬텀 전투기가 새해 첫 활주를 시작하며 조국영공 수호 의지와 그 위용을 과시했다.
또 17전비 소속 장병은 임전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의와 함께 안정적 부대 관리, 선진 병영문화 개선 등을 다짐했다.
성상택 17전비 항공작전전대장(대령·공사 38기)은 "17전비는 새해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영공수호 임무완수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7전비는 한반도 전 지역 작전수행은 물론 적 도발 시 직접 타격이 가능한 무기체계를 보유한 공군 주요 작전기지 중 하나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공군 제17전투비행단)
-
- 2014년 첫 활주 시작하는 공군 17전비
-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2일 2014년 시무 행사를 열고 민감한 한반도 안보정세 속 임전 필승 의지를 다지는 새해 첫 활주를 시작했다. 2014.1.2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제공>> jeonch@yna.co.kr
첫댓글 공군 조사들의 무사고 안전 비행을 기원 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