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의 [군주론]
https://youtu.be/4jjNB1i81IU
<군주론>이 쓰인 당시의 시대상
마키아벨리가 살던 당시의 이탈리아는 여러 소국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권력이 집중이 되지 않아 혼란스럽고,
프랑스, 스페인 같이 중앙집권화가 잘된 국가의침략, 간섭을 많이 받았다.
이런 이탈리아의 정치현실 속에서 마키아벨리가 쓴 책이 바로<군주론>이다.
<군주론> 내용 요약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힘과 권력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이해와,한 나라의 지도자와 국왕이 나라를 통치하고
권력을 잡기 위해서지녀야 하는 역량을 설명한 책이다.
당시로서는 굉장히 파격적인 주장들이었기에, 여러모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1. 지도자가 가져야 하는 역량
한 나라의 지도자는 "운" 보다는 자신의 "능력"(virtu; 베르투)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성적인 사고, 결단력, 그리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마키아벨리는 용병에 의존하기보다는 국가 고유의 군대를 양성하여 자주적으로 국력을 성장시킬 것을
강조하였다.
2. 권력을 위한 수단
마키아벨리는, 한 나라의 군주는 권력을 얻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되며,
그 수단과 방법은 때에 따라서 비도덕적이어도 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단, 미래 결과에 백성들의 자유나 안전 같은 긍정적인 결과가 수반되어야 하며,
그런 비도덕적인 수단은 "일시적, 불가피" 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그런 비도덕적인 수단의 사용은 권력을 위협할 수 있는 지방 세력, 귀족, 부르주아에게 향해야 하지,
힘없는 백성을 탄압하는데 쓰여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주장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가지는 의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현실에 입각한 정치"를 다루었다는 데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도덕과 정치를 분리하여 바라봄으로써,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정치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현실에 입각한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치의 자세를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필요악도 마다하지 않되,
반드시 불가피할 때만 그것을 사용해야 함을 주장함으로써
정치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