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김재원 발언을 두고 보수 유튜버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냐?"는 듯이 설(입)을 풀어낸다.
나는 그들에게 묻는다.
"김재원 발언에 잘못된 것이 없는가?"라고.
김재원 발언은 대단히 잘못되었다.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그릇을 바닥까지 드러냈다.
그 실력으로 그자리 까지 간것은 요행이라고 생각한다.
ㅡ김재원은 518를 헌법수록에 넣으면 안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맞는 말도 "목사님 원하는대로 다 드릴게요~~"라고 권력을 나누고? 약속하고? 장사하는? 막말을 하는 자리에서 해서는 안된다.
김재원 발언으로 여론이 들끌자 국힘 수뇌부들이 줄줄이 "518 헌법수록은 대통령의 공약이었다"고 확인시켜 주었다.
김재원 발언은 518를 헌법수록에 넣는 당위성만 제공한 셈이 되었다.
ㅡ김재원은 미국에서 전광훈이 우파를 천하통일 했다고 했다.
이는 대단히 심각한 전광훈 용비어천가이다.
탄핵으로 부터 문재인정권 동안 전광훈과 상관없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국민이 얼마인가?
이 분들을 욕보이는 말이다.
ㅡ전광훈이 광화문의 주인인양 하고, 민노총 해체를 주장했다고 설(입)이 두둔한다.
광화문은 좌파들의 점유 장소였다.
전씨가 광화문에 얼씬도 못할 때, 우리공화당이 턴트를 치고 박원순에게 두둘겨 맞으면서 싸워 우파 점유 장소로 만들었다.
민노총 해체도 전씨보다 우리공화당이 먼저 주장했고, 우리공화당은 민노총의 본산 창원에서 "민노총 해체하라!"고 적극적 행동, 집회도 했다.
그런데 당시는 보수 언론도 영향력 있는 보수 유튜버들도 외면했다.
그러고도 전광훈 김재원 논란, 이 싯점에서 전광훈을 두둔하는 설(입)이 당당할 수 있는가?
우파의 정체성은 조원진의 리더십이 개척하고 투쟁하고 정착하고 있다고 본다.
ㅡ정권교체는 전광훈 뿐만 아니라, 탄핵을 부정하고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던 자유우파 모든 세력에 의해 교체되었다.
특히 우리공화당은 문정권 즉시 행동에 나섰고, 전국을 돌고 돌며 탄핵무효ㅡ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알렸다.
그럼에도 윤썩을 눔이 이를 외면하고 좌파 이념에 추종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그렇다고 누구도 전씨 처럼 대놓고 지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전씨가 지분을 요구하는 순간 전씨의 역할은 끝났다.
전씨가 리드하는 통일당?은 국힘과 다른 가치나 철학 이념이 없고
전씨가 모은 세력 역시 전씨 역할 없이도 국힘 지지 세력이기 때문이다.
ㅡ홍준표 하태경 황교안이 전광훈과 결별해야 한다고 한다.
이 들은 전광훈과 김재원에게 개인 감정이 있고 그 감정 때문에 두 사람을 비판할까?
아니라고 본다.
국힘은 전광훈 김재원 발언 정도가 되면 누가 나서도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이쯤에서는 전씨를 정리해도 국힘은 전혀 하자가 없다는 것이다.
국힘에서 전광훈 김재원 정리한다고 그들의 지지자들이 좌파를 지지할건가? 우리공화당을 지지할건가?
그렇다고 전광훈에게 은혜 입은 자들이 나설 수는 없지 않는가?
국힘은 위 세 명의 급 정도는 되어야 전씨를 정리 할 수 있다는 고도의 계산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로 국힘은 전씨와 거리 두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본다.
김재원과 함께 전광훈은 국힘으로 부터 폐기처분 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