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학 마인드 p.20 요소가격 균등화와 단위가격 등량곡선의 개념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먼저, 단위가치 등량곡선에 대해 첫 번째 사진을 보면 (w/r)1은 두 재화를 모두 생산할 때 달성가능한 유일한 상대가격체계이고 (w/r)0은 노동집약재만을 생산하게 되는데 두 번째 사진 왼쪽처럼 상대가격체계가 변함없고 (w/r)만 변했을 때 수량이 변해 같이 생산할 순 없는 것인가요?
(L,K평면에 두 개의 단위가치 등량곡선이 등장하면 무조건 X와 Y를 같은 단위만큼만 생산해야하는 것인가요? 두 번째 그림 왼쪽 그래프처럼 X재는 1000원어치 Y재는 800원어치 생산하면 안되는건가요...?)
-> 이에 대해서는 제가 찾아보면서 이해가 조금 되는거 같은데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1000원 어치의 x와 y를 생산하려고 하는데 그 때의 두 단위가치 등량곡선과 예산선이 접하면 같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그보다 접선이 완만해지면 같은 비용이라도 x는 1000원어치지만 y는 800원어치밖에 생산하지 못하니 같은 비용으로 많은 값어치를 낼 수 있는 x만 생산한다라고 보면 될까요?
다음으로, 요소가격 균등화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의 오른쪽과 세 번째 사진의 아래쪽을 보시면 단위가치 등량곡선을 보면 X에 해당하는 K/L과 Y재에 해당하는 K/L가 있는데 X재와 Y재를 생산하는 두 단위가치 등량곡선과 접하는 유일한 w/r이 있는데 세 번째 그림 위쪽 그래프에는 본국과 외국이 각 하나의 K/L만 가지고 있는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ㅠㅜ
그리고, 윗 부분이 이해가 안되니 강의에서 두 번째 사진의 오른쪽 그래프를 설명하실 때 빨간색 K/L가 결정되면 w/r의 상한과 하한이 결정되고 w/r은 다시 두 개의 단위가치 등량곡선과 접하는 w/r이 된다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빨간색 K/L이 두 개의 단위가치 등량곡선을 통과하는 점에서 각 단위가치 등량곡선의 접선의 기울기가 상한과 하한이 되고 w/r은 빨간색 K/L이라고 해도 두 개의 등량곡선과 접하는 w/r로 결정되는 거 같은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ㅠㅜ
-> 혹시 검은색 x와 y의 K/L은 본국에서 노동집약재와 자본집약재를 생산하는 요소집약도를 의미하도 빨간색 K/L은 본국이 가진 총 요소 L과 K의 비율을 의미하고 그 때 빨간색 K/L이 각 단위가치 등량곡선을 통과하는 점이 w/r의 상한과 하한이 되지만 그때에도 x와 y를 모두 생산하는 w/r은 각 단위가치 등량곡선과 접하는 것이라 그것으로 결정되는건가요...?
첫댓글 첫번째 질문은 어느 정도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단위가치 등량곡선은 두 재화를 모두 생산하는 나라에서 요소상대가격이 얼마여야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목표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생산은 각각 몇 개씩 생산하건 상관없습니다.
아래 질문에 대해서는 우선 각 국의 K/L은 각 국에 존재하는 실제 요소부존량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하나일 수밖에 없겠지요? 그 모든 부존량을 하나의 재화 생산에 몰빵할 때 달성되는 상대가격이 각각 상한, 하한입니다.
아래 굵은 글씨가 완전히 이해된 설명입니다.
이렇게 보니 굵은 글씨들에서 모두 이해를 해내신 것 같네요. 경제학의 기본기가 필요한 어려운 내용입니다. 계속 반복해서 보세요!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예비순환에서 사용하신 교과서를 찾아보고 다시 강의를 들으니 놓쳤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