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가희부회장 내정
시멘트업과 소각산업의 순환경제의 산파역 기대
소각산업과 매립산업으로 결집된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부회장으로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으로 퇴임한 이가희(67년생,서울산,연세대 경제학,행시38회)씨가 내정됐다.
조합부회장으로 임명되면 김상배(행시 32회,연세대)현 부회장 이후 두 번째로 오는 7월1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합(전 산업페기물처리공제조합) 부회장(전무이사 포함)에 환경부 출신으로는 강인구(국립환경과학원 대기연구부장역임,수의사),김덕치(상하수국장역임),홍성철(수도정책과장역임),이남웅(총무과장역임),이강곤(환경부),신총식(수질관리과장역임),진원기(영산강청환경감시단장역임)이후 현 김상배 부회장부터 고시출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가희부회장 내정자는 환경부 국제협력관실, 자연보전국,영산강청환경관리국장,미래기획위원회 미래기획단,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에코벨 추진 T/F과장,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자연자원과 분과 준비팀장,자연자원과팀장,과학원 연구지원과장,생활환경과장,환경기술경제과장,환경경제통계과장,영산강청 환경관리국장,영산강청장 직무대리,생물자원관 전략기획과장,금강청유역관리국장으로 퇴임했다.
폐기물을 관할하는 자원순환분야에서는 근무한바 없으며 주로 신설되는 조직의 책임자 및 산하조직등에서 활동했다.
고시 동기로는 지방환경청장을 역임했거나 역임하고 있는 정종선,조희송 금강청장등이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원사들은 시멘트산업계가 폐자원 순환고리를 무너지게 하는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에서 자원순환사회에서의 경제학적 논리로 시멘트업계와 소각업계 및 EPR산업분야등과 공생하는 순환경제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고명곤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