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폐와 위장 등에 좋다고 알려진 마는 최근에
건강 주스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자양강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 남성을 위한 건강 주스로 좋다.
마로 주스를 만들 때는 믹서 대신 강판에 갈 것.
믹서에 돌리면 거품이 많이 생기고 끈기가 심해져 음료로 마시기 불편하다.
강판에 적당량을 간 후 떠먹는 요구르트와 우유를 1:3:2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마실 것.
우유를 넣으면 마의 끈적이는 느낌이 덜해지고 뿌리 특유의 흙냄새도 옅어진다.
수삼과 마를 함께 갈기도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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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 양배추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피로 해소 효과도 있는 양배추를 고구마와 함께 갈아 마시면 위장 질환 개선에 특히 도움을 준다.
주스로 마실 때는 각각을 녹즙기에 갈아 즙을 낸 후에 합쳐서 마실 것.
녹즙기로 양배추즙을 짜면 자체의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따로 시럽을 첨가할 필요가 없다.
고구마즙과 섞을 때는 양배추즙으로 단맛을 조절할 수 있는데 보통 1:2 비율로 섞는 것이 적당하다.
믹서를 이용할 때는 물을 조금 섞어서 갈고 거름망에 걸러내야 양배추의 단맛을 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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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일 + 셀러리
케일즙은 쓴맛과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셀러리를 1:2 비율로 섞는 것이 좋다.
케일의 진한 쓴맛과 특유의 향이 의외로
셀러리의 강한 향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
케일과 셀러리를 함께 마시면 장의
활동이 원활해지고 콜레스테롤이 저하되기도 한다.
케일즙은 공복에 많은 양을 마시면
위가 쓰릴 수 있으므로 물을 마신 후
혹은 간단한 아침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당 성분을 첨가하고 싶다면 꿀보다는 올리고당을 첨가할 것.
셀러리는 줄기보다 잎이 영양가가 높고 향도 강하므로 적당량의 잎을 꼭 넣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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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류 + 셀러리
석류에는 에스트로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물질이 들어 있어 특히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스로 만들 때는 석류를 반으로 자른 후 손으로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살살 갈아줄 것.
여기에 약간의 셀러리를 첨가하면 석류의 새콤달콤함과 셀러리의 독특한 향이 잘 어우러진다.
석류 한 가지만 먹을 때보다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석류의 신맛을 셀러리의
단맛이 적당히 중화시켜준다.
신맛이 너무 강하다면 꿀을 조금 첨가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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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호박
호박은 카로틴이 풍부해 겨울에 먹으면 특히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호박의 비타민 A와 C는 열에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끓여서 먹어도 좋다.
찜통에 20~30분간 찐 후 꺼내서 믹서에 넣고 우유, 생크림을 첨가해 갈 것.
이때 호박, 우유, 생크림을 2:0.5:1.5 비율로 넣고 갈아야 한다.
단호박의 적당히 단맛이 부드러운 우유 및 생크림과 섞여 수프처럼 마실 수 있고, 아침 식사 대신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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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 알로에
감자즙은 열량이 풍부하면서 위장에도 좋기 때문에 회복기 환자들의
아침 주스로 준비하면 좋다.
감자 전분의 텁텁한 맛이 입 안에 남는다면 알로에를 함께 갈아줄것.
알로에는 언뜻 보면 아무런 맛이 없는 듯하지만 약간의 단맛이 있기 때문에 감자와 함께 갈면 맛과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다.
감자와 알로에를 2:1 비율로 가는데, 마시기 편할 정도로 물을 넣어줄 것.
단맛을 더 내되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꿀보다는 향이 진하지 않은 올리고당을 조금 첨가한다. |
첫댓글 감사여유--대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