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취약계층 기력 회복 돕는 경북적십자사 보양식 나눔
적십자 봉사원들이 폭염에 지친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조리한 보양 닭 요리를 정성껏 포장해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제공)
▲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시원한 사랑의 여름이불' 전하는 경북적십자사
적십자 봉사원들이 폭염에 취약한 도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냉감 여름이불을 정성껏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제공)
“폭염 속 찾아온 시원한 온기”
경북적십자사, 22개 시·군 취약계층에 여름이불·삼계탕 나눔
- 찜통더위 뚫고 전해진 적십자 봉사원의 손길, 보양 삼계탕으로 이웃 기력 회복 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도내 어르신과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22개 시·군 전역에서 혹서기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찌는 듯한 찜통더위 속에서 온열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무더위를 이겨낼 희망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취약계층 총 1,200세대를 찾아가 무더운 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냉감 여름이불 1,200개를 전량 전달했다. 특히 이 중 생활 형편이 더욱 열악한 400세대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 세트 400개를 추가로 전달하며 정성을 더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는 정성 어린 삼복 보양식 나눔도 경북 전역을 수놓았다. 상주, 안동, 고령, 영천, 포항 등 각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은 뜨거운 가마솥 앞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삼계탕과 닭백숙을 정성껏 조리해 관내 경로당과 소외 이웃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단순히 물품과 음식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찾아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재왕 회장은 “유난히 가혹한 이번 여름, 홀로 무더위를 견디고 계신 이웃들에게 봉사원들이 전한 여름이불과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이 시원하고 든든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적십자사는 22개 시·군 봉사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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