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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ebzine.koita.or.kr/201608-culture/%EC%9E%AC%EB%AF%B8%EC%9E%88%EB%8A%94-%EC%83%9D%EB%AA%85%EC%9D%B4%EC%95%BC%EA%B8%B0-%EA%B1%B4%EA%B0%95%ED%95%9C-%EC%82%B6%EC%9D%84-%EC%9C%84%ED%95%9C-%E2%80%98%EC%9E%A0%E2%80%99-%EC%9D%B4%EC%95%BC%EA%B8%B0
재미있는 생명이야기 - 건강한 삶을 위한 ‘잠’ 이야기
재미있는 생명이야기는 우리 일상과 연계되어 있는 생명과학의 주요 개념들을 살펴봅니다.
글_ 방재욱 명예교수(충남대학교 생명시스템과학대학 생물과학과)
영국 리버풀대학의 노인 심리학자 브롬리(D. B. Bromley)는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며 보내고, 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며 보낸다.’고 했다.
평균수명을 80년으로 볼 때 60년을 늙어가며 보낸다는 것이다. 이런 삶에서 우리가 ‘잠’으로 소비하며 지내는 시간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영국의 타블로이드신문 ‘더 선(The Sun)’지에 80년의 인생에서 어떤 활동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소비하며 지내는지를 비교한 기사가 게재된 적이 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약 70만 시간 정도 되는 80년의 삶에서 일로 지내는 시간이 22만 7천 시간(약 26년)으로 1위였고, 2위가 21만 9천 시간(약 25년)으로 아침에 깨어날 때마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잠자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잠이 우리 인생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서 잠을 ‘어떻게 자느냐’ 하는 것은 바로 ‘어떻게 사느냐’와 직접 연계되어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잠은 최고의 보약’이며, ‘건강한 수면에 건강한 생활이 깃든다.’고 한다.
잠은 어떤 생물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숙면(熟眠)의 방해꾼 노릇을 하는 불면증은 무엇이며,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건강한 수면 습관은 어떻게 길들여야 할까.
잠의 생물학
수면(睡眠, Sleeping)은 단순하게 잠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잠자는 동안 신체에서는 복합적인 생리현상이 일어난다. 수면 중에 무슨 꿈을 꾸는가 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뇌파는 그림 1에서처럼 활동할 때, 휴식기 그리고 수면 중에 다르게 나타난다.
‘잠의 생물학’에서 수면은 뇌파에 따라 얕은 잠인 렘수면(REM Sleeping)과 깊은 잠인 비렘수면(Non-REM Sleeping)으로 구분한다.
REM은 ‘Rapid Eye Movement’의 약어로 잠자는 동안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현상이 관찰되어 붙여진 명칭이다.
하루 잠에서 렘수면의 비율은 갓난아이 때는 75%, 어린 시절에는 50%, 그리고 성인의 경우에는 25% 정도로 성장 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수면시에는 모든 근육이 이완되어 몸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렘수면에 비해 비렘수면의 경우 잠의 심도는 초반기에 깊게 나타나고, 잠이 깨는 새벽이 가까워질수록 얕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비렘수면 중에는 대뇌의 활동이 매우 미약하고 호흡과 심장박동수도 줄어들며, 꿈을 꾸기는 하지만 선명도가 낮아 거의 기억을 하지 못한다.
뇌파의 분석에서 렘수면은 약 90분의 주기를 보이며, 비렘수면은 수면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뉘는데 얕은 수면인 1~2단계와 깊은 수면인 3~4단계로 구분이 된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은 7~8시간의 수면 중 4~6회의 주기로 교대해 나타난다.
잠자는 동안 뇌의 활동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시상하부는 수면 중에 소변 생성을 자극해 소변이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아침에 배설되도록 해준다.
연수는 심폐기능을 조절해 호흡과 혈액순환이 제대로 일어나게 해준다. 그에 비해 대뇌피질은 수면 중 휴식기에 접어들어 기억, 말하기, 행동, 판단 등 낮 동안 활발했던 의식 세계에 쉬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불면증에서 벗어나는 수면 습관 길들이기
‘잠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볍든 무겁든 불면증에 시달리며 지내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이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면역력이 약해지고,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이 나타날 확률도 높아진다.
한 여름 열대야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의 열대야증후군도 수면장애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이다.
수면은 기온과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밤의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지속되면 잠자는 동안 몸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중추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몸을 자주 뒤척이게 되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된다.
열대야로 인해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면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일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잠을 못 이루는 불면의 밤이 이어지면 몸과 뇌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낮에 졸림 증세가 나타나 운전할 때나 회의 시간에는 물론 주요 업무 중에도 졸음이 엄습한다..
어떻게 하면 불면증이나 수면장애에서 벗어나 쾌적한 잠을 이룰 수 있을까. 건강한 삶을 위한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인 ‘수면위생’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살펴본다.
제일 먼저 길들여야 습관은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뇌에 인식되면 좋은 수면 리듬이 만들어져 숙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 창문을 열거나 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숙면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일주일에 5일 이상 1회에 30분 이상 걷는 ‘걷기 530’을 실천해보자.
침실은 수면할 때만 이용하고, 침대에서 TV를 보거나 책 읽기 등을 삼가는 습관도 길들일 필요가 있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10분 이상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등 자극성이 낮은 일을 하다가 졸음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이때 TV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잠자리에 들 때나 중간에 깨어났을 때 시계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을 자다가 눈이 떠졌을 때 시계를 보면 잠을 덜 잔 것에 대한 걱정으로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한다.
알코올은 잠이 드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잠자는 도중 소변 배출 욕구가 생겨 깊은 잠을 자는 데 방해가 되어, 결국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행동이 변해야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어야 성격이 변하며, 성격이 변해야 운명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수면위생’ 지침을 거울삼아 자신의 ‘잠’ 습관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자기 나름의 수면습관을 길들여보자.
출처 https://creation.kr/Columns/?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TQ7fQ%3D%3D&bmode=view&idx=1849736&t=board
창조과학 칼럼 잠의 축복
포항공대의 학생들은 대개가 올빼미 체질을 가지고 있다. 밤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새벽에 기숙사에 들어가 잠을 자는 까닭에 아침에는 느지막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9시 30분에 시작하는 강의에 지각하는 학생들이 많고, 일부 학생들은 알람 시계 소리 때문에 힘들게 일어나긴 하지만 세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헐레벌떡 들어오기도 한다. 그래서 강의 시간 내내 피곤해 하며 조는 모습을 자주 본다. 내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들도 이와 비슷한 생활 패턴을 보인다. 새벽 1-2시까지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거나 관련 논문을 읽다가 자러 가기 때문에 아침에는 10시쯤 되어야 연구실로 나온다. 그러니 대부분 아침 식사를 거르고 우유나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오전에는 신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깨어 나지 못해 공부와 연구의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 본격적인 실험을 하지 못하다가,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면 정신이 또렷해져 실험을 수행하는 것을 본다. 그래서 늘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연구실로 나오는 학생에게 “우리 내기를 하자. 네가 나보다 내일 아침에 일찍 연구실로 오면 아이스 크림을 사 주겠다”고 제안을 했다. 내가 그 다음 날 아침 9시쯤에 출근을 하니 그 학생은 8시 50분경에 미리 실험실에 나와 출근하는 나를 향해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동안 늦게 일어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는 학생이 하루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선생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일찍 나올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출근을 했었다. 그리고 은근히 그 학생이 나와의 내기에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일부러 일찍 나오려고 애를 쓰지 않았다. 일찍 나온 학생을 본 나는 기특해서 약속한 아이스크림을 사 주면서 격려를 했는데, 이 후로 그 학생은 계속해서 일찍 나오고 있다. 그래서 “네가 얼마 동안이나 나보다 일찍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하니까 “정 힘들면 그 전 날 아예 잠을 안자고 교수님이 나오실 때까지 연구실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응수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열심히 일을 하고 밤에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행동이다. 우리가 깨어 활동하는 동안 에너지 소비가 많은데, 잠을 통해 신체 활동을 줄여 에너지 소비를 적게 함으로 이를 보존한다. 그리고 깨어 있는 동안 긴장되었던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장이나 위장 등의 내부 장기들도 잠자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잠은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쉬게 한다. 잠자는 동안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기억들은 잠시 중단되고, 꿈을 통해 발산하기도 한다. 그리고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장호르몬도 잠자는 시간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우리 몸에서 뇌는 생명유지를 위한 모든 생물학적 기능을 총괄하는 곳으로서 뇌가 적절한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휴식은 대부분 수면 시간에 이루어진다. 수면에는 두 가지 상태가 있다. 급속한 안구운동이 일어나는 수면을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이라 하고, 그렇지 않은 수면을 비REM수면이라고 한다. 자리에 누워 잠을 자기 시작하면 비REM수면 상태가 먼저 나타난다. 비REM수면은 뇌파의 종류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되는데, 1단계에서 4단계로 진행될수록 점차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잠을 청하게 될 때 뇌파는 알파(alpha) 파가 나타나다가 잠이 들기 시작하는 1단계에 이르면 뇌파가 점차 느려져 쎄타(theta) 파가 나오게 된다. 그러다가 수면의 3-4단계에 이르면 뇌파가 더욱 느려지고 폭이 큰 델타(delta) 파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잠들고 나서 한 시간 반 정도 지나 뇌파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1단계의 수면 파와 비슷한데, 톱니모양의 파가 덧붙여 나타난다. 분명히 잠들었는데도 뇌파의 모양은 깨어있을 때와 유사하고, 이때 신속한 안구운동이 관찰되므로 REM수면이라고 한다. 또한 비REM수면에 비해 REM수면에서 꿈을 잘 기억하기 때문에, REM수면을 꿈 수면이라고도 부른다. 이 시기 동안은 심장도 빨라지고, 숨도 가쁘게 쉬고, 혈압도 오른다. REM수면은 5-30분 정도 지속되다가 다시 델타파 수면으로 이어진다. 하루 밤 잠을 자는 동안 델타파 수면과 REM수면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5~7번 정도 REM수면을 경험하게 된다. 어린이의 경우는 REM수면이 전체 수면의 약 50%를 차지 하지만 어른의 경우는 약 20%가 된다. REM수면은 우리가 깨어 있을 때 경험한 것 가운데 자전거를 타는 일이나 타이핑과 같은 반복적인 기술을 배웠을 때 이것이 기억으로 전환되는 것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비REM수면은 우리가 깨어 활동할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일들을 빠르게 다시 반복하면서 뇌로 하여금 기억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이 낮에 깨고 밤에 자는 것은 낮과 밤이라는 자연의 주기와 리듬에 우리 몸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인데, 이 리듬이 깨질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불면증이다. 불면증은 육체적 고통이 있을 경우뿐만 아니라 심리적, 환경적 문제로 인해서도 경험하게 된다. 불면증으로 잠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생화학적, 전기적 균형을 잃고 다음날 생활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자극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잠을 못 자게 하면 사람은 미칠 지경으로까지 되며 환각, 망상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잠을 못 자게 하는 수면박탈이 모진 고문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동물 실험에서도 수면을 박탈 시키면 음식섭취는 증가하지만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체온이 떨어지며 궁극적으로는 죽음까지도 유발할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렇듯 잠은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며 체력을 축적하는 기간이기도 하며 정신적으로도 회복하게 하는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시편 127장 2절에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우리가 아무리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땀을 흘릴지라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나의 힘으로만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만큼이나 괴로운 일은 없을 것이며 이런 삶은 우리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단하게 하고 편안한 잠을 앗아가 버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공급 하시며, 우리가 걱정하는 모든 일들을 해결해 주시는 분임을 믿기 원하신다. 이런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을 의뢰하게 되고 마음의 평강을 누릴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의 평강을 가지게 될 때 불면의 고통은 우리를 찾아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불안 대신에 편안한 잠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매일의 삶 속에 주님을 온전히 의뢰함으로 편안한 잠의 축복을 누리며 밝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원한다.
출처https://creation.kr/Human/?idx=13618352&bmode=view
창조설계 하나님이 잠을 만드신 이유는?
낮잠과 취침 시간을 즐기라.
당신의 몸과 뇌는 재충전되고 있다.
PNAS 지의 특별판은 수면 과학에 대한 최근의 발견들 중 일부를 보고하고 있었다. 우리 삶의 3분의 1의 시간을 거의 무의식적인 수평적 자세로 보낸다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는 왜 수면(sleep)이 필요한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창조주는 재충전, 강화, 수리(repair)의 시간을 위해 밤의 어둠을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셨다.
수면의 기능: 인지신경과학적 관점(PNAS, 2022. 10. 24)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술적 진보는 수면이 인지와 건강 모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최신 견해를 뒷받침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역할들은 이해하기에는 아직도 거리가 멀다. 이 논문들은 수면의 역동적인 성격, 수면이 수명과 관련되어 어떻게 진화했는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통해 기억 시스템의 경합 영역이 되고, 새로운 기억의 통합과 강화를 지원하며, 자각몽(lucid dreams)이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는지를 평가하였다.
예측 코딩, 다중감각 통합, 주의력 제어: 자각몽의 다중구성요소 체제(PNAS, 2022. 10. 24). 왜 우리는 자각몽을 꾸는가?
우리는 자각몽(lucid dreams, LD, 꿈이란 것을 알고 꾸는 꿈)이 수면 동안에 처리 계층의 더 높거나 낮은 수준에서 발생하는 예측 코딩(predictive coding) 신호와 관련 있음을 제안한다. 예측 오류는 감각 주변부와 고순위 피질 영역에서 도달하는 모호한 자극들을 통합할 수 있는, 상위 자가-모델(superordinate self-model)을 생성함으로써 해결된다.
유아기 낮잠과 낮잠 전환의 생체조절에 대한 기억과 뇌 발달의 기여.(PNAS, 2022. 10. 24). 아기들은 왜 그렇게 많은 수면이 필요할까?
매일 여러 번의 수면을 갖다가, 하룻밤 수면으로의 전환은 인간 발달에서 보편적인 과정이다. 낮잠은 기억력 강화를 통해 학습을 강화하기 때문에, 영아기와 유아기에 중요하다. 하지만, 발달의 정상적인 한 부분은 낮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조기 학습을 극대화하고, 긍정적인 장기적 인지 결과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낮잠 전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여기서 우리는 낮잠 전환에 동반되는 인지적, 생리적, 신경적 변화에 관한 새로운 가설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해마 의존(hippocampal dependent) 기억 네트워크의 성숙이 더 효율적인 기억 저장을 초래하여, 피질 전반에 걸친 항상성 수면 압력의 축적을 줄이고(느린파(slow-wave) 활동에 의해 반영됨), 결국 낮잠(nap)으로부터의 전환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성전환 청소년들은 수면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Michigan University, 2022. 11. 17). 이 논문은 트랜스젠더(transgender) 청소년이 시스젠더(cisgender, 정상) 청소년보다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4배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트랜스젠더 청소년과 성인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은 우울증과 불안 증상의 유병률이 높아, 수면의 질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들의 정신 건강이 트랜스젠더와 성별에 맞지 않는 정체성과 불면증 사이의 연관성에 기인할 수 있다고 의심한다.
그러나 "성별 정체성의 관리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야기되는 수면 건강 악화에 대한 보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잠재적으로 평생 후회할 만한 신체 변화를 결정하기보다는, 우울증과 불안의 증상을 미리 연구하는 것이 어떨까?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의 다큐멘터리 ‘범하기 쉬운: 혼돈의 숭배(Transgressive: The Cult of Confusion)'의 인터뷰를 참조하라. 이것은 성전환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이들의 회한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는 또한 성전환 수술의 공포를 드러낸다. 만약 의사들이 우울증과 불안으로 이어지는 근본적인 정신 건강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성불편증(gender dysphoria)이 있는 사람들은 더 잘 자지 않을까? 이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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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여전히 수면 중에 일어나는 모든 좋은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기억들이 강화(통합)되고 있고, 나쁜 기억들은 의식적인 마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되고 있으며, 장기와 조직은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받는다. 그리고 세포 수준에서 DNA 손상이 복구되고 있다. 자율신경계가 당신의 폐를 숨 쉬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면서, 그 역할을 대신한다. 잠자는 동안 의식이 휴식을 취하고, 8시간 동안 꿈나라로 들어가는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꿈은 놀랍다. 여러분의 마음은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실제와 같은 사건들로 만들어낸다. 나는 어느 날 밤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허공을 헤엄치고 있었다. 그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평범해 보였다. 아침이 되고 현실에 부닥칠 때, 때로는 실망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큰 안도감이 들기도 한다. "그건 그냥 꿈이었어"라고 당신은 깨닫는다. 과학은 여러분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빠른 눈의 움직임과 다른 단계들을 통해 볼 수 있지만, 과학자들은 여러분이 마음의 눈에서 보게 됐던 실제와 같은 색깔과 환영과 소리들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은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사람도 여러분의 내면의 경험을 진정으로 공유할 수 없을 것이다. 과학이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깊은 철학적 질문, 즉 의식(consciousness)은 무엇인가에 관한 "어려운 질문"이다. 우리의 정신적 경험의 특성은 물질적 뉴런만을 참조하여 도출될 수 없다.
빨리 잠들고, 빨리 일어나는 법을 배운 것은, 내가 스스로 훈련한 두 가지 습관이다. 은퇴할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되겠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나의 모든 걱정과 감정, 그리고 "할 일들의 목록"을 침대로 가져가곤 했다. 그리고 나는 한 시간 동안 뒤척이곤 했다. 내가 몇 부분의 성경 구절들을 읽었을 때, 나는 그런 것들 때문에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그것들을 밤 동안 맡아두실 것이다. 그 분은 결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시 121:4).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잠자리에 누웠을 때, 다음의 구절들을 암송하고 기억하기를 권한다.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1)
하루 동안에 있었던 좋은 일들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라. 좋은 식사,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 완성된 일, 배운 것, 기도에 대한 응답, 자연의 아름다움. 침대의 편안함, 고요함, 따뜻함, 그리고 어둠을 느껴보라. 나는 하나님께 의로운 꿈을, 즉 스트레스도, 슬픔도, 분노도, 두려움도 없는 꿈을, 나의 거룩함 꿈을 꾸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편안한 자세로 누우라. 하나님의 영을 깊이 받아들여 마시고, 근심을 털어버리라. 발가락부터 머리와 얼굴까지 모든 긴장을 풀라. 이것을 몇 주 동안 연습하면, 여러분은 곧 몇 분 안에 깊이 잠들 것이다.
그리고 나서 아침이 오면, 일어나라! 하루 종일 "그분이 당신을 돌보신다"는 것을 깨닫고, 기쁨과 감사, 그리고 좋은 날에 대한 기대로 하루를 시작하라.
*참조 : 수면 중 뇌의 목욕 : 현명한 디자인 솔루션
http://creation.kr/Human/?idx=1291530&bmode=view
뇌의 긴급 브레이크
http://creation.kr/Human/?idx=1291497&bmode=view
하품은 그 목적이 있었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498&bmode=view
당신의 뇌는 인터넷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37&bmode=view
뇌는 논리적으로 정보를 정리한다.
https://creation.kr/Human/?idx=11129177&bmode=view
IBM은 '뇌'와 같은 컴퓨터를 제조하려고 한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16&bmode=view
뇌의 능력에 근접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
http://creation.kr/Human/?idx=1291496&bmode=view
대뇌반구 절제술로부터의 회복 : 고도의 설계에 대한 증거
http://creation.kr/Human/?idx=1291495&bmode=view
뇌에서 새로운 발견은 유물론에 도전한다 : 좌측 측두엽이 없어도 행동과 언어에 문제가 없는 이유는?
https://creation.kr/Human/?idx=11330685&bmode=view
뇌의 복잡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14&bmode=view
성숙 뇌는 새로운 신경세포를 구축할 수 있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31&bmode=view
특별한 뇌세포는 나침반처럼 작동한다.
http://creation.kr/Human/?idx=3419268&bmode=view
뇌는 안구운동을 보정한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486&bmode=view
인간의 몸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19&bmode=view
사람 몸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지적설계이다. : 보행, 근육, 태반, 방수, 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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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발견되는 인체의 경이로움과 사람 발자국들로부터 진화론자들의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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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할 수 없는데, 인간은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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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첫 호흡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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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르몬들의 합성 순서는 정확히 성경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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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경이로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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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진화될 수 없었다고 한 의사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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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화기관과 장내 세균과의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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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자신이 소화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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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읽을 준비가 된 채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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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놀라운 언어 학습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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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에 숨겨진 창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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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의 다양성과 표현성은 창조를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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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증거 : 초과설계 된 사람의 얼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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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사람의 손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는가, 지성에 의해 설계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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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두발로 보행하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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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2족보행에 적용된 지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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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효율적인 사람의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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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능의 피부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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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피부가 방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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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상처는 지퍼 메커니즘으로 치유된다 : 그리고 찢어짐에 저항하는 놀라운 피부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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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내재된 손상방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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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마스터 제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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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손톱은 물어뜯어도 큰 손상을 입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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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귀의 놀라운 설계적 특성 :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이 반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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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귀에 달팽이관이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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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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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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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청각을 예민하게 하는 모터달린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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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은 나노스케일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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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은 단일 광자도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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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각막은 생리학자들을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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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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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상을 맺기 위한 망막의 협동은 설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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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위해서는 눈 외에도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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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조직으로 만들어진 카메라, 사람의 눈!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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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말 그대로 다르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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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기적! 웃거나 울 때 왜 눈물을 흘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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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달콤한 향기 :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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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이득제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강한 냄새들 사이에서 약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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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기관은 어떻게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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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차이를 구별하는 코의 부호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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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코는 우리의 코를 도저히 따라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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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은 암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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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의 목소리는 저마다 독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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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 눈의 깜박거림, 머리카락의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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