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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쿠싱 & 당뇨 쿠싱+당뇨+결석+담낭슬러지
버블맘 추천 0 조회 257 22.02.20 09:0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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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0 13:03

    첫댓글 고혈당일 때는 오히려 심혈관계에 더 무리가 와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어서 위험해요~ 저는 고혈당일 때 집에서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편이에요
    아래 주소는 사람 당뇨와 운동에 관한 글인데 강아지들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될거에요
    https://m.blog.naver.com/cmc_uhealth/50085563454

  • 작성자 22.02.20 13:50

    오전에도 아침 먹이고, 인슐린 놓고 아이가 늘어져서 몸을 뒤척뒤척 거리길래 응가도 할겸 10분정도 산책 시켰는데, 혈당체크 후에 해야겠네요. 수치가 높으면 산책이 오히려 안좋군요. 앞으로 조심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몰랐던걸 또 알아가네요.

  • 22.02.20 14:37

    컵말고 주방저울로 재어서 주셔요.
    제아이도 결석수술 두번했고 현재도 신장에 결석이있어서 최대한 빨간 육고기는 안주려해요.

    그리고 혈당 250넘어가면 산책시 케톤이 나올수 있어요.
    혈액속에는 당이 많지만 실제로는 인슐린 부족으로 세포안으로 당을 사용할 수 없으니 몸에서 당을 끌어내서 쓰다보니 케톤체가 나와요.
    넘 높을때는 산책하지마셔요

  • 22.02.20 14:41

    쉽게 생각하면
    인슐린은 당을 세포로 끌어들여 에너지로 쓸 수 있게하는 매개체에요.
    그런데 우리아이들은 1형당뇨 즉 인슐린 분비가 거의 안되는 아이들이라 인슐린이 없으니 혈액중에 당을 세포로 끌고 올 수 없어요.
    그래서 외부주입인슐린으로 혈액속 당을 처리하는거에요.
    현재 혈당이 높다면 의사쌤과 상의하셔서 증량등을 상의해보세요.
    당부터 안정되면 간수치 췌장수치등도 서서히 좋아질 수 있어요

  • 작성자 22.02.20 15:38

    처음 3일치 인슐린을 5유닛으로 주셨구요. 어제 다시갔을때는 6유닛으로 일주일치 주시더라구요. 쿠싱약도 받아와서 이제 하루 먹였는데, 아직 변화를 바라는건 무리인가 봐요.

  • 22.02.20 21:28

    안녕하세요. 저희 준이 두살부터 결석 처방사료 먹이고 8살에 쿠싱발병, 12살에 당뇨왔습니다. 첫 결석 수술 후 3개월마다 초음파로 모니터링 했지만 갑자기 생겨버리는 결석때문에 총 네번 수술했네요. 슬러지도 계속 있어서 방광 상태가 그리 좋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오줌을 많이 누도록 사료에 물을 항상 많이 타서 줬었습니다. 작년 5월에 당뇨 생기고 바로 자연식하고나서 6개월마다 모니터링중인데 그 어느때보다 방광이 깨끗합니다. 밥에 물 타서 주지 않는데도요. 자연식은 손은 좀 많이 가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작성자 22.02.20 21:30

    역시 방법은 자연식이군요. 결석아이는 금지식이 많던데, 혹시 레시피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22.02.20 21:31

    5.8키로 140g 먹이고 밥:고기:채소=1:1.5:1.5 비율로 들어갑니다. 채소는 무, 만가닥버섯, 표고버섯, 우엉, 연근은 기본적으로 넣고 양배추나 청경채 가끔 소량 추가해서 주고있어요~ 쿠싱때문에 간이 안좋으니 우루사, SamE, 밀크시슬 챙겨주고 췌장효소와 소화효소 유산균도 따로 먹입니다.

  • 22.02.20 21:34

    @준쿤수현이 고기는 육고기는 안먹이고 닭가슴살, 오리가슴살 6:4비율로 주고 밥은 발아현미 1.5컵, 보리쌀1/2컵, 귀리1컵, 메밀1/3컵, 병아리콩1/2컵으로 해서 줍니다.

  • 작성자 22.02.20 21:34

    @준쿤수현이 에고, 감사해요. 참고해서 먹여봐야 겠어요. 질환이 많아서 뭘먹일지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 22.02.20 21:43

    @버블맘 저는 사실 결석사료를 7년을 먹이고 식이조절을 철저히 했음에도 처방사료가 결석예방을 못해줬다고 생각해요. 결석이 칼슘옥살레이트라면 칼슘부족이 안되게 해주고 수산염이 많은 브로컬리 등 조심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전에 사료는 꼴랑 60g 먹였었는데 지금은 두배 이상 먹고있고 아이도 식사때마다 만족해하는거 같아요.

  • 작성자 22.02.20 21:46

    @준쿤수현이 저도 처방사료만 9년을 먹인거 같아요. 여지 없이 재발하는 결석을 의사들은 어쩔수없다. 결석이 잘생기는 견종이라는 핑계로 처방사료도 제각각이고 해서 최근에는 파미나 옥살레이트 추천받아 급여했지만, 결국은 재발에 당뇨,쿠싱까지..그간 먹여왔던 스테로이드약들.. 후회가 많아요.
    당세기에서 많이 배워야 할거 같아요..ㅠ

  • 22.02.20 21:54

    @버블맘 네 저도 사료에만 의지했던게 참.. 전 그 이후로 튀긴사료는 절대 먹이면 안되겠다 하고 있어요;; 저희집 다른애들은 반자연식하는데 전부 찐사료만 먹입니다.. 동결건조는 너무 비싸가지고.. ㅎㅎㅎ ㅜㅜ 저희 췌장효소 저는 판크레아틴 먹여요^^

  • 작성자 22.02.20 23:09

    @준쿤수현이 안그래도 췌장효소 뭘먹이나 찾고있었어요! 지금도 배에서 꾸룩소리가 엄청나요ㅠ 살살 문질러주면 손에서 느껴져요.. 까스가 꾸룩거리는게.. 판크레아틴! 감사해요~! 먹여봐야겠네요.

  • 작성자 22.02.25 08:25

    @준쿤수현이 판크레아틴 용량 어떻게 급여하세요? 저희애는 10~11키로 나가는데, 수현님 기준 두배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오늘 배송될거 같은데, 저녁부터 먹이려구요.

  • 22.02.25 08:30

    @버블맘 카페에 용량 체크하는 글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될거같고 저희는 200mg*10배짜리 반캡슐씩 식사때마다 먹여요~

  • 작성자 22.02.25 08:54

    @준쿤수현이 아네 참고할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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