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깝다. 남은 두 아이 환희와 준희 남매가 몹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외할머니께서 돌보아 주지만 아버지라는 존재가 무척 큰데 어떻게 갈 수 있는가? 조성민 씨는 나이 40에 목숨을 끊었다. 배우 최진실과 혼인하여 살다가 3년 8개월만에 이혼하고나서 최진실 씨가 2008년에 먼저 저세상을 가고, 다시 남동생인 최진영 씨가 친권문제로 다투다가 2년 뒤에 저세상가고, 또 조성민 씨가 3년만에 도곡동 지인(박씨여인)의 아파트에서 저세상을 갔다고 한다.
조성민은 신일고, 고려대를 나온 유명한 야구선수였고 일본에 진출하여 주가가 높았던 선수였다.최진실도 국내 배우 중 최고를 달리는 명배우였다.그러나 결혼한 지 3년만에 금이 가기 시작하였다.보통 남편이 연상인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부는 최진실이 5살 위였다.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아들 환희와 딸 준희이다.지금은 어엿한 연기자의 길을 가고 있으나 부모를 모두 잃은 고아가 된 셈이다.외할머니인 정옥숙 씨가 외손자를 키우고 있으나 너무나 충격이 클 것이다. 조성민은 틈이 벌어졌을 때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그러나 아이들 얼굴을 살펴보면 아버지의 얼굴과 닮아있는 것 같다.두 톱스타의 혼인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무척 높았다. 그러나 비극으로 막을 내리니 세인들은 야속하기 짝이 없다.두 사람이 오손도손 살아가며 좋은 소식을 전해 주어야 국민들도 좋아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최진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고 하고 부모가 이혼을 한 사이라고 한다. 결국 이혼 가정에서 자라면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자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결국 부성결핍 증상이 나타난다. 조성민과 결혼하여 임신한 몸으로 일본을 갔을 때 최진실을 외면하고 다른 여자와 사귀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한다.국내에서 인기를 끌던 자신이 한 남자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입장이 되니 남편인 조성민에게 항의하면서 달려들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내 잘난 멋이 최고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서로 싸우면 큰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최고 인기가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면서 나타난 부작용 현상이다.그런데 최진실의 어머니는 상주사람이다. 그러니 최진실의 외가는 상주이다.우리 상주인들은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조성민 고인의 시신은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부검은 강남 성모병원에서 할 예정이고, 1월 8일 오전에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발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