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2월 14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어제 눈이 오고 오늘은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이지만, 어제는 12월 구주강림절 세번째 주일도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위로와 소망의 은혜가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 지난 토요일 하루에 코로나 1030명이라는 확진 자가 늘어나고 병실이 없어서 의료 체계가 붕괴위기 시점에 와 있다는 심각한 소식을 듣게 되면서 정말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 제발 교회가 사회 속에 질타를 받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녀들은 역경 환란 앞에 감사하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동행 하시고 놀라운 위로와 은혜를 위해 기도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추운 한파 날씨에 견고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 힘들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나를 비우고 복음의 고난과 시련을 잘 극복하고 묵묵히 주어진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예레미야 4장1-10절}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이미 그의 처소를 떠났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니
8.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9.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10.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이르렀나이다.
◑◑◑◑ 제 목 ◑◑◑◑
◗◗ 임박한 심판에 대한 경고 { 회개하지 않는 남 유다가 받을 진노가 크게 임하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남 유다에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며 강력히 참된 회개를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 당시 남 유다 백성들은 심판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그들의 죄악은 넘쳐나서 ‘ 북에서 기울어진 끓는 가마’의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께서 죄를 범하고서도 회개하지 아니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하게 될 화를 선포하는 것과 예레미야 선지자가 앞으로 닥칠 재앙으로 인해 슬퍼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신 화는 당시에 모든 지도급의 인사들도 놀랄 수밖에 없는 무서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4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참된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려면 가증한 것들을 버리고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운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묵은 땅을 갈아 엎으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던 옛 마음, 옛 습관, 옛 생활, 옛 성품을 버리고 주의 백성다운 삶을 영위하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5-18절에서 만일 회개치 아니한 이스라엘에게 미칠 큰 진노와 화를 당하게 됨을 강조합니다.
- 특히 거짓 선지자들이 ‘평강하다’고 외치게 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신 것에 대한 예레미야의 탄식입니다.
- 이와 같이 진리의 말씀을 듣기 원치 않는 악한 자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 또한 하나님의 심판의 한 방법임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19-31절에서 이스라엘에게 미칠 큰 화를 슬퍼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마음 아픈 눈물의 기도를 보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참된 회개에는 마음과 삶의 실제적, 근본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하며, 성도들의 진실한 회개는 자신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선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마음의 묵은 땅을 완전히 갈아엎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4절에서 하나님은 종교적 형식 치레보다 당신을 향한 마음을 중히 보십니다.
- 또한 5-6절에서 죄를 고집하는 자들은 그 피할 곳조차 분간치 못하여 파멸에 이를 뿐입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성도는 종말이 가까울수록 근신하며 믿음을 더욱 굳게 해야 합니다.
- 또한 8절에서 심판으로 인해 통곡하기 원치 않는다면 먼저 죄를 인하여 애통해 해야 합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말씀 증거자는 듣기에 좋은 말이 아닌 반드시 들어야 할 바를 전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당할 화는 왕과 방백과 제사장과 선지자 등의 사회지도자급 인사들도 놀랄 만한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범죄 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회개하여 하나님께서 내리실 진노를 면해야 하겠습니다.
- 4장을 통해 하나님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 병을 앓고 있던 사람이 특효약이 그 앞에 주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먹지 아니하면 죽을 수밖에 없듯이 우리 가운데 아직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속히 회개해야 영생이 있고 구원이 있게 됨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참된 회개는 말이 아니라 변화된 삶이다. ( 예레미야 4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참된 회개는 온전히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의 변화와 신실한 삶의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1-2절을 살펴보면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방법과 회개의 요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본문에서 제시하는 회개의 요건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 여기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는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 대신에 다른 이방의 우상들을 남편으로 섬겼던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 한다’ 는 것은 우상숭배의 유혹에 흔들리지 아니 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만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 그러므로 여기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회개의 첫 번째 요건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 대신 숭배하던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만 섬기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둘째는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는 것입니다.
- 이는 마음에 일점의 거리낌이나 거짓이 없이 전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회개의 요건을 통해서 회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회개의 본질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회개란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과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 회개는 이전에 행하던 모든 가증한 것들, 모든 죄악 된 것을 버리고 하나님에 대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 유다 백성들을 예로 든다면, 그들이 하나님 대신 섬기거나,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는 모든 우상들, 우상숭배와 연루된 삶의 면모를 다 버리고 오로지 하나님만 섬기며 그분의 말씀만을 좇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회개라고 하면 보통 무엇을 생각합니까?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 그러나 회개의 요소에는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회개의 전부는 아니라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회개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므로 반드시 자기 죄에 대한 고백이 없는 회개란 있을 수 없습니다.
- 코로나19 3차 확진으로 의료체계에 붕괴되는 위기와 심각한 현실에서 믿는 성도들이 먼저 뼈를 깎는 진정한 민족의 죄악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회개운동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 그러나 회개에는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과 삶의 변화를 말하며, 죄악 된 마음, 죄악 된 삶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순종하여 선을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에베소서 3장16-18절에서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회개에 있어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므로 이것은 회개의 본질입니다.
- 아무리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다고 할지라도 마음과 삶의 변화가 없이는 회개한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고린도후서 7장 11절에서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마음과 삶의 변화가 없는 죄의 고백은 단지 입술의 회개에 지나지 않는 거짓 회개일 뿐입니다.
- 진정한 회개는 반드시 죄의 고백과 함께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과 삶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 때 사람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였습니까? 단지 죄를 고백하라고만 한 것이 아니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처럼 회개에 합당한 열매의 실례로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주고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나누어 주라고 하였습니다.
- 로마서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참된 회개자로 신실하게 살고 있는지? 참된 회개의 요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회개를 위한 첫째 단계로 어떻게 돌아서는 것인지?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원하는 둘째 단계로 진실과 정의와 공의의 삶을 살고 있는지? 그래서 날마다 죄의 고백과 함께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과 삶의 변화를 위해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참된 회개는 말이 아니라 변화의 삶입니다.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과 삶의 실제적 변화가 참된 회개입니다.
- 무엇을 말씀하는 것입니까? 회개에는 반드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삶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을 말씀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성도는 반드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 기도하면서 눈물이 난 것으로 회개하였다는 착각을 버리고 완전히 죄악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 이사야 55장 7절에서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는 삶의 자리에 남겨진 흉악한 것, 거짓된 것을 매순간 순간 버리고 새로운 심령을 소유하며 선한 것, 진실한 것들만을 추구하기까지 우리의 회개는 결코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 회개는 단순한 죄의 고백이 아니라 마음과 삶의 완전한 변화와 실제적 변화를 전제한 것입니다.
- 그러므로 회개는 말이 아니라 변화 그 자체이므로 우리들이 오늘 말씀대로 참된 회개의 기도를 올리며 그에 합한 삶을 살게 된다면, 하나님은 자녀들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거나 망각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며 피할 길과 형통한 복된 길을 여시며 위기의 순간을 벗어나도록 인도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