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선원 서울교육원 에서는 7월 30일 (금) 과 8월 6일 (금) 두주간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시간이 되시는 도반들 몇분과 법사님 모시고 7월 30일 서산유마선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서광거사님이 부인과 함께 참석하셔서 고맙게도 서산에서도 유명한 입질네 어죽 식당에서 점심공양을
대접 하셔서 모처럼 복더위에 영양공급 잘 받았습니다.
공양을 마치고 선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개심사에 들려 부처님께 참배 드렸습니다.
서산 상왕산 개심사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1번지 상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개심사는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사찰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서광거사님 내외분 대웅보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셨다.
넘 드러내놓고 좋아하시는거 아닙니까?
개심사 범종각 원형 그대로 구부러진 기둥이 인상적이다.
꽃이 만개한 배롱나무 밑에서 한컷.
지난 장맛비에 호박이 잘 자라고 있었다.
지금 처럼만 커준다면 가을에 수확좀 할것같습니다.
고구마밭 일굴때 영취보살님이 고라니가 걱정된다고 하시더니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절반 이상을 고라니 가족에게 보시하고 나도좀 먹고살아야 겠기에 부랴부랴 울타리를 쳐 놓았는데 괜찮을지...
고라니도 양심이 있다면 우리선원 식구들 맛은 좀 볼수있게 해줄지...
효상거사님 께서 수양하시면서 부식값 이라도 벌어야 한다면서 마애삼존불 관광객들 상대로 냉커피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부터는 하루수입이 짭짤하다는데 선원에 다녀가시는 손님들 대접하고 나면 믿지지는 않을련지...
서광거사님 가시는곳에 음악이 빠질수야 없지... 이날도 멋진 키타연주 노래보시가 있었습니다.
혜려보살님 노래 솜씨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 벌써 끼있는 자세가 나오지 않습니까?
봉사 단체에서 초청가수로 불려나가 노래봉사하는 실력이랍니다.
짧은하루 나드리 였지만 정말 즐겁고 보람있었습니다.
다음 금요일 쯤에는 평택 정토사 성오스님(닉네임:개시허망)계신곳
방문하고 관광과 법문들을 예정이니 동참하실분 저한테 연락주세요.
제가 오늘 방문하겠다고 통화하고 허락 받았습니다.
도반님들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개강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고라니가 다리 짧은 고라니여야할텐데.... 울타리를 점~~프 못할려면.....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년에는 동업도반 모아 프랑카트걸고 선원 라이브 카페 개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ㅎㅎ
적극 동참 후원 하겠습니다.
오랬만에 법사님과 도반님들 뵙게되어 반갑고
두루두루 감사했습니다,
즐거운하루였습니다. 서광거사님 보살님의 점심공양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라니가 뭔지 모르겠읍니다. 들어보긴 했는데..... 한번 찾아 봐야 되겠읍니다.
고라니는 사슴과에 속하는 초식동물
몸길이 약90cm 높이 약50cm 몸무게 약10kg 한국과 중국등지에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