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佛 (오불)
금강계(金剛界)의 다섯 여래(如來) (1)
毘盧遮那佛(비로자나불) - 中央(중앙)
阿 佛(아축불) - 東方(동방)
寶生佛(보생불) - 南方(남방)
阿彌陀佛(아미타불) - 西方(서방)
不空成就佛(불공성취불) - 北方(북방)
毘盧遮那佛(비로자나불)은
석가의 진신(眞身)을 높여 부르는 칭호
비로사나불(毘盧舍那佛)· 노자나불·자나불이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로 ‘태양’이라는 뜻인데,
불지(佛智)의 광대무변함을 상징하는 화엄종(華嚴宗)의
본존불(本尊佛)이다.
무량겁해(無量劫海)에 공덕을 쌓아 정각(正覺)을 성취하고,
연화장(蓮華藏)세계에 살면서 대광명을 발하여
법계(法界)를 두루 비춘다고 한다.
법상종(法相宗)에서는 노사나불(盧舍那佛)· 석가불(釋迦佛)·
수용신(受用身)· 변화신(變化身)으로 쓰고,
비로자나불은 자성신(自性身)이라 하여 구별하고 있다.
또 천태종(天台宗)에서는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불을 법신(法身)· 보신(報身)·
응신(應身)에 배치하여 설명하고 있고,
밀교(密敎)에서는 《대일경(大日經)》의 설을 계승하여
대일여래(大日如來)와 동체라고 한다.
阿 佛(아축불)은
동방(東方)의 현재불
아축비(阿贈?)·아추비야(阿芻?耶)·아축바(阿贈婆) 등으로도
음역한다.
무동(無動)· 부동(不動)· 무노불(無怒佛) 등이라 의역한다.
불교의 붓다(부처)관(觀)으로서 붓다는 역사적 인물인
석가 이외에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무수한 붓다가 있어
각각 설법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축불국경(阿贈佛國經)》에 의하면
아축은 과거 동방의 아비라타[阿比羅提] 나라의
대일여래(大日如來) 아래에서 발심(發心)을 하였다.
어떠한 사물에도 마음이 동요하지 않고 절대로 화내지
않겠다는 무진에(無瞋器)의 서원을 하고 그 수행에 따라
동방세계에서 성불(成佛)하여 아축불이 되었으며,
현재도 설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화경(法華經)》의 화성유품(化城喩品)에는
대통지승불(大通知勝佛)의 16왕자 중 제1왕자인
지적(智積)이 동방세계에서 성불하였다고 쓰여 있다.
《비화경(悲華經)》에서는
미타(彌陀)의 전신인 무쟁념왕(無諍念王)의 1,000명의
왕자 중 제9왕자가 아축으로서 동방 묘락국(妙樂國)에서
성불하였다고 한다.
아축불국이란 곧 이 동방세계를 가리킨다.
밀교에서는 그를 금강계(金剛界) 5불의 하나로서
대원경지(大圓鏡智)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寶生佛(보생불)
밀교의 금강계 만다라에 나오는 네 부처 중 하나이다.
산스크리트로는 라트나삼바바(Ratna-Sambhava)이며,
보생여래(寶生如來)라고도 한다.
이 부처가 주존으로 모시는 대일여래(大日如來)에게는
대원경지(大圓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作智)· 법계체성지(法界體成智)의
다섯 가지 지혜가 있는데,
이들 다섯 가지 지혜는 각각
금강계 만다라의 네 부처인 아촉불· 보생불· 아미타불·
불공성취불과 주존불인 대일여래가 나누어 담당한다.
보생불은 다섯 가지 지혜 가운데 평등성지를 담당하며,
일체의 재물과 행복을 맡아 중생들에게 평등한 가르침을
펴는 부처이다.
색으로 보면 황(黃)이고, 종자는 자(Ja) 또는 라(Trah)이며,
삼매야형은 보주(寶柱)이다.
여기서 종자란 단음절문자로 존상의 본질을 집약한 상징이고,
삼매야란 특색있는 기물로 부처나 보살의 존격을 상징하는
것을 말한다.
금강광보살(金剛光菩薩:威德)· 금강당보살(金剛幢菩薩:圓滿)·
금강보보살(金剛寶菩薩:大寶 또는 如意)· 금강소보살
(金剛笑菩薩:환희 또는 희열) 등을 거느리고 남방을 담당한다.
친근보살이라고도 하는 이들 보살은 보배나 빛 등을 매개로
보생불의 활동을 다시 세분하여 맡는다.
밀교에서는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이나 지장보살도
넓은 의미에서 재보를 담당하는데,
금강계(金剛界) 만다라(曼陀羅)에서는 금강보보살을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이라고도 한다.
또 태장계 만다라에서는 동방의 보당불(寶幢佛)을
보생불과 동일한 것으로 보고, 금강계 만다라에서는
금강당보살을 보당보살이라 한다.
보생불의 위치는 성신회(成身會:갈마회) 등 5해탈륜(五解脫輪)
가운데 정남방(왼쪽) 월륜(月輪)의 중앙이다.
형상은 회에 따라 다르다. 활동을 상징하는 성신회에서는
몸이 금색이며 왼손은 주먹을 쥐어 배꼽 아래에 두고,
오른손은 밖을 향해 펴고 있는데 끝의 두 손가락은 약간
구부리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펴서 시원인(施願印)을 맺고
연화좌에 결가부좌로 앉아 있다.
마니보복덕취공덕(摩尼寶福德聚功德)을 펼쳐 중생의 소원을
들어주고 수행자(修行者)로 하여금 평등(平等)하게 하므로
밀교(密敎)에서는 평등금강(平等金剛)이라고도 한다.
출처:인터넷 불교
첫댓글 금강계 다섯여래에 대해서
공부 잘배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