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Take Me Home (고향으로 보내주오)
02. The Town I Loved So Well (내가 좋아한 고향) / Phil Coulter
https://youtu.be/H3gxIQpUF7k?si=XCFqxv9osmeWGjPR
영상편집:체칠리아
Phil Coulter (필 쿨터)
아일랜드가 낳은 자랑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1942년 2월 19일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출생한 Phil Coulter
1960년대 아일랜드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음악가이자 작곡가입니다
Phil Coulter의 음악세계는 아일랜드의 역사와 개인적인 가정사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을 위주로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뉴에이지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
2000년 10월 19일
2억 5천만 년 동안 가사(假死) 상태에 있던 미생물이 회생됐다는 논문, `네이처`지에 게재
2억 5천만 년 동안 가사상태에 있던 미생물이 회생됐다.
2억 5천만 년 동안 가사(假死) 상태에 있던 미생물을 미국 웨스트
체스 터대 연구팀(D. 벨스키 외 10명)이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팀은 1998년 10월 뉴멕시코 칼즈배드의 쓰레기처리장
터파기 공사 중 발견한 암염(岩鹽 소금결정)에서
살아있는 미생물을 추출, 회생시킨 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誌 2000년 10월 19일 자에 게재했다.
이번에 연구팀이 복원한 미생물은 방사성 분석과 유전자 서열분석 결과 2억 5천만 년 전
`후기 이첩기(二疊紀)`에 산채로 갇힌 포자(胞子)를 형성하는 바칠루스속(屬) 미생물의 조상으로 나타났다.
이 미생물은 이미 사해의 퇴적층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는 `바칠루스 마리스모르투이`와 같은 계열이다.
연구팀은 처음 이 미생물의 이름을 `2-9-3`이라고 명명했으나,
네이처지는 구약성경 창세기에 969년간 살았다고 기록된
유대인 족장 이름을 따서 `므두셀라`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장 오래된 고대 생물을 회생시킨 것으로 그동안
지구 생명체의 역사가 수억 년간 가사 상태로 우주를 떠돌던
`생명의 씨앗`이 지구에 정착하면서 비롯됐다는 과학계의 가설을 뒷받침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 이번 연구결과가 입증된다면
미생물의 생존 능력이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길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인물]
1991년 10월 19일
소설가 정비석 사망
소설가 정비석
원로작가 정비석 씨가 숙환으로 1991년 10월 19일 별세했다. 향년 80세였다.
작가 정비석 씨는 `자유부인` `소설 손자병법` 등 22편의 장편소설을 신문에 연재할 만큼
`재미있는 소설`을 추구해 온 전문 대중작가였다.
정 씨는 남녀 간의 애정문제를 대담하게 묘사하는 등 `읽히는 소설을 써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55년 동안 소설 쓰기에만 몰두해 온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다.
1936년 단편 `졸곡제`와 이듬해 단편 `성황당`이 각각 동아일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 작품활동을 시작한 정 씨는 해방 전까지 1백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초기의 작품들이 보여준 토속세계에 바탕을 둔 건강한 원시주의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정 씨는 1941년 발표한 장편 `청춘의 윤리`에서부터 애정문제를 중심으로 한
세태소설을 쓰기 시작, 본격적인 대중작가로 변신했다.
특히 빈약한 독서시장에도 불구, 7만 권이라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부수가 팔린
`자유부인`은 사회적인 `성도덕 논쟁`을 불러일으키면서 정 씨를 인기 있는 대중작가로
확고히 자리 잡게 해 주었다. 이후 각 일간지에 연재한 `비정의 곡` `여성의 적` `여인백경` 등의
작품을 통해 여성과 성의 문제를 주로 다뤄 대중 연애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5건
ㆍ2005년 · 사담 후세인 전(前) 이라크 대통령 첫 재판
ㆍ2004년 ·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 2004년 ‘올해의 여자스포츠 선수’ 선정
ㆍ2000년 · 2억 5천만 년 동안 가사(假死) 상태에 있던 미생물이 회생됐다는 논문, `네이처`지에 게재
ㆍ1995년 · 박계동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4,000억 원을 주장
ㆍ1991년 · 소설가 정비석 사망
ㆍ1987년 · 뉴욕주가 1929년 대공황 이후 최대폭락(블랙먼데이)
ㆍ1981년 · 소련, 중국에 중소국경회담 재개를 제의
ㆍ1980년 · 그리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복귀
ㆍ1980년 · 송요찬 전 내각 수반 사망
ㆍ1977년 · 서양화가 도상봉 사망
ㆍ1973년 · 최종길 교수 의문사
ㆍ1972년 · 서울 자유시장에 화재. 120 점포 소실
ㆍ1970년 · 멕시코의 대통령(1934-40) 카르데나스 사망
ㆍ1963년 · 고재봉 도끼살인사건 발생
ㆍ1963년 · 한국신문발행인협회 이사장에 조선일보사 방일영 대표 선임
ㆍ1962년 · 예멘 왕당파, 바드르공을 왕으로 핫산공을 수상으로 임시정부 조직
ㆍ1962년 · 한국-세네갈 국교 수립
ㆍ1961년 · 정치깡패 이정재 사형 집행
ㆍ1960년 · 대한일보 창간
ㆍ1959년 · 유엔 사회인도문화위원회, 아동복리에 관한 선언문 채택(어린이인권선언)
ㆍ1957년 · 서독, 유고와의 국교단절 선언
ㆍ1956년 · 일본-소련, 국교회복공동선언 및 통상항해의정서 조인
ㆍ1955년 · 중국-북한, 무역협정 체결
ㆍ1954년 · 영국-이집트, 수에즈운하협정 조인
ㆍ1953년 · 공산 측, 한국통일문제의 판문점 정치회담 예비회담 동의
ㆍ1950년 · 유엔군 평양 탈환
ㆍ1949년 · 정부, 남로당 등 133개 정당-사회단체 등록 취소
ㆍ1948년 · 일본, 제2차 요시다 시게루 내각 성립
ㆍ1948년 · 대한식량공사 발족
ㆍ1948년 · 이승만 대통령, 맥아더 사령관 초청으로 일본 방문
ㆍ1948년 · 여수 14 연대 반란
ㆍ1939년 · 터키, 영국 프랑스와 상호원조조약에 조인
ㆍ1938년 · 비운의 혁명가 김산, 중국공산당에게 처형
ㆍ1937년 · 원자 물리학의 기초 확립자 어니스트 러더퍼드 사망
ㆍ1936년 · 중국 작가 루쉰(魯迅) 사망
ㆍ1913년 · 역둔토(驛屯土) 특별처분령 공포(일본이민의 토지대여에 우선권 부여)
ㆍ1909년 · 이탈리아의 정신의학자 체자레 롬브로조 사망
ㆍ1906년 · 경향신문 창간
ㆍ1894년 ·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출생
ㆍ1859년 · 프랑스의 장교 드레퓌스 출생
ㆍ1812년 · 나폴레옹 1세의 러시아 원정 실패
ㆍ1781년 · 미국 독립전쟁 종식
ㆍ1745년 ·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 스위프트 사망
ㆍ1739년 · 영국, 에스파냐와 식민지 전쟁 시작
ㆍ1405년 · 창덕궁 준공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누렇게 익은 벼가 풍년인듯 보입니다
이번 가을비로 피해는 없는지....
가을 비는 반갑지않다고 어제 울엄마가 걱정이시더라구요
고향으로 보내주오
좋은 음악과 함께 주말 잘 보내시요
그러니요
가을은 참 아름답기도 하지만
보기에도 풍성합니다
지금 공원으로 달리데리고 놀다 왔어요
또한 베란다에서 놀기도 하구요
\음악 소스 올려 볼게요
없으시면 공유 하시구요
제라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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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입니다
제라늄 님
누른 곡식들..~
곡갱이 어깨에 걸매고 가을 논두렁 함께 걷던 아버님..~
옛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 쯤 100세도 훌쩍 넘기셨을 당신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정비석..그는 미식가로도 잘 알려진 소설가 인데..맛의 팔도 강산이란 수필집에서 마산 "미드덕"찜을 읽은적이 있지요..
그 맛의 원조가 저의 어머님 였답니다..
내 기억으로는
미드덕 찜의 재료는 고사리. 숙주나물 미나리 그리고 약간의 고추 가루와 방아닢과 주재료인 "미드덕"인데..
그 명맥이 끊어져 ..마이 아쉬워요..양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