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 2
단12:5-13
2024년8월16일(금)
기동찬
5.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6.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7.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8.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9.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10.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11.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13.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연단을 받을 때 지혜로운 자의 태도를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0.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하나님, 지혜로운 자는 연단을 받을수록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혜롭지 못한 자는 연단을 받을 때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악을 행한다고 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연단을 받을 때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하지만 지혜롭지 못하고 악한 자는 연단을 받을 때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단12:10)하는 지혜로운 자는 연단을 받을 때, 이를테면, 고난과 핍박, 환난과 시험을 받을 때 그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모든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정금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롭지 못한 자는 연단을 받을 때 “아무것도 깨닫지”(단12:10) 못하고 악을 행하는데, 하나님을 신뢰하노라고 하면서도 고난과 핍박, 환난과 시험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기 위하여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범사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간구하기보다, 범사에 원망, 불평함으로 신앙생활 하는 자인 줄 압니다.
연단을 받을 때,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13.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장).
연단을 받을 때,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함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범사 감사함으로 ‘환난을 통과한 자’에게 흰 옷을 입혀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연단을 받을 때,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함으로, 스스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희게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할 수 있어 범사에 감사하는 자요, 이런 자에게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계19:8)이라고 말씀을 통해서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그렇습니다.
연단을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함으로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자신을 희게 하는 지혜로운 자는 “옳은 행실”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새긴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내는 지혜로운 자들에게 입혀 주시는 옷,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그렇습니다.
어제 저녁, 남빈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중생 받고, 중생 받은 그 믿음은 성결’이라고 하는 “옳은 행실”로 완성됨을 선포합니다.
‘옳은 행실’에는 열매가 동반되는데, 이 열매는 “22...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갈5장)의 열매인 줄 믿습니다.
주님, 연단을 받을 때 “천이백구십 일을”(11절) 지내며,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12절)까지 이르는 그 사람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11.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1290일”과 “1350일 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이 두 수자는 다니엘이 힛데겔 강가에서 받은 것입니다.
5.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6.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7.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8.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6절).
“세마포 옷”을 입은 분이,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단12:7). 그런데 문제는 다니엘이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단12:8)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한 번 더 질문합니다.
8.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다니엘에게 응답된 추가 답변이,
11.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사실, 다니엘이 궁금했던 것은, “한 때 두 때 반 때”가 무엇인지 몰라서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대답은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11절) 이라는 답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때 두 때 반 때”의 끝과 “천이백구십” 일의 끝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는 “천이백구십”일은 “한 때 두 때 반 때”(7절)를 다른 각도에서 알려 주신 것인 줄 압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의 시작은,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단7:8).
20.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장).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로마의 열 뿔 중에 세 뿔이 뿌리까지 뽑힐 때부터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카운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뽑힌 세 뿔은, 헤룰리(A.D.493 멸망), 반달족(A.D.534멸망), 동고트(A.D.538년 멸망)입니다.
세 뿔 중에서 끝까지 버틴 동고트의 멸망(A.D.538)이 작은 뿔 로마교황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와 연관이 있는 줄 압니다.
A,D,508년에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는 멸망한 가증한 것이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15.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마24장).
A.D.395년 동로마와 서로마로가 분열합니다. 동로마는 터키의 이스탄불에 가서 동방정교회라고 하는 새로운 교회 시스템을 가지고 교회 생활을 합니다. 서로마는 교황의 뿌리가 되는 교황청의 힘을 등에 업고 권세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A.D.476년 게르만의 대이동으로 서로마가 망합니다. 이 때, 게르만족(야만인)들이 유럽을 차지하기 위해서 난장판을 만드는 과정에서 로마 교회를 약탈합니다. 이 때, 유럽에서 한 사람이 부각되었는데, 그 사람이 프랑크 왕국을 건립한 클로비스입니다.
로마교회에서 자신들을 지켜줄 이를 찾던 중, 클로비스 왕에게 교회를 지켜 달라고 부탁했고, 그는 그리하기로 약속하고 자신의 부하 삼천명과 함께 침례를 받고 개종합니다(A.D.508).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한다는 것”은 개인이 회개하지 못하게 하고 사제나 신부에게 고해성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고해성사)이 이 때, 6세기에 들어서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니 절묘하게 예언과 맞아 떨어집니다.
단12:11.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12.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중세 암흑시대 때는 성경을 읽지 못했습니다. 읽게 되면 이단이 되고, 화형당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1517년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1611년 영국의 제임스 왕이, 라틴어성경을 영어로 번역해서 보급을 했습니다.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발견한 2가지는, 첫째로, 예수님이 재림 하신다는 것, 둘째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언의 말씀을 주신 목적은,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13:1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요14:29).
예언의 말씀인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자임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단12:13).
다니엘이 받은 복은 계시를 받긴 했지만 계시의 내용을 깨닫지 못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받은 복은 예언의 말씀을 받고, 주님 앞에 설 날을 사모함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내는 소망의 사람, 지혜로운 자로 만들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지혜롭지 못한 자는 연단 받을 때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함으로 계속해서 악을 행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연단을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함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자임을 선포합니다.
The unwise do not understand anything when they receive the podium, so they continue to do evil. but The wise man declares that when he receives the podium, he is purifies himself by applying the Blood of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