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에 토~일에 걸쳐 비소식이네요. 요즘 잘나가는 슼을 만나 3연패 스왑을 당하면 어쩌냐고 패배주의 물들은 분들의
기우를 말끔히 해소시켜줄 정지훈의 주말연속등판 소식이 들립니다
주키치를 금요일로 돌리고 류현진과 버텨줬으니 이승우가 엄청난 일을 해줫네요
오늘 주키치가 선발이니 총력을 기울여 슼을 잡고 주말 정지훈이 야구장을 식힐통안 푹 쉬었으면 합니다
오늘 꼭 화이팅입니다
남의 팀이라 짧게 하자면 슼과는 나중에 붙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김광현 송은범 오기전이 좋다고 하는분들은 여전히 스탯보고 에상하기수준이고요. 지금 봄이면 절정을 달리는 조인성이 버티고 있고 이만수 감독은 앉아서 어부지리를 보고있습니다
성큰옹의 유산을 즐기고 있죠. 아마도 조인성이 이렇게 잘해준다면 부상에서 오는 박경완을 팽시킬확률이 높은데요
박경완 팽시키고 조인성 여름되서 주저앉고 지금 슼의 키플레이어인 정근우까지 고질부상 도지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슼을 몰아붙힐 기회라고 봅니다. 김광현도 송은범도 박경완대신 조인성과 절대로 호흡을 맞출수 없습니다
뭐 조인성 좋아하는분들은 동의하지 않껫지만, 지금 김광삼과 이승우의 호투뒤에는 조인성 탈엘지효과가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대신 4월~5월의 두달짜리긴 하지만 막강우타거포하나를 잃었고 포수자리가 불안한 단점도 있지만 어차피 포수 리빌딩을
해야하는 하는 조인성의 나이를 봣을때 슼간 조인성도 보낸 엘지도 서로 윈윈입니다
첫댓글 박경완도 이종범처럼 안좋은 모습보이지말고 슬슬 결단을 내리셔야될거같은...
박경완 버리면 1년동안 대리고 있다가 신입들 배우게 하고 코치하는 것도 좋은것 같네요.
엘지가 스토브리그 중 가장 잘한일은 조인성 내보낸 거라 생각합니다...kane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올시즌 울팀 불펜이 탄탄해진 이유 중 하나가 탈 조인성이라 믿고 있음...고참이랍시고 마운드 쏘아보는 꼬라지 영 보기 싫었습니다.
그초 그러면 젊은 투수들 기죽어서 누눅들어서 더 못던지죠
이번 3연전서 비땜에 몇경기할지 모르겠지만 조인성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야댑니다..
조인성에 대해서는 kane님이나 당산대형님 만큼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원래 투수를 막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의 포수는 아니라도 기본 이상의 리드는 해주는 스타일이었죠. 투수들이 이기고 나서 조인성에게 공을 돌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서 풀타임 출장에 지치고 연패에 지치면 조인성이 받는 스트레스가 투수들에게 그대로 노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조인성의 부족한 참을성과 그를 도와줄 백업포수 하나 못키운 현실이 그런 결과를 빚은거라고 봅니다.
SK에서도 지금처럼 조인성 혼자 마스크를 쓴다면, 중반 이후 SK가 좋지 않은 리듬에 빠졌을 때 조인성의 약점이 노출될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정상호가 돌아온다거나 괜찮은 포수가 조인성을 지원사격해준다면 LG 때보다는 조인성의 약점이 덜 드러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팀의 주전포수였고 나름 프랜차이즈 선수였는데....
이런글은 조금 아쉽네요
최동수선수처럼 다시 언젠가는 꼭 돌아오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아쉽네요...
그 프랜차이즈포수가 돈찾아 딴팀 갔습니다
키워준 팀 버리고 갔음-.-
최동수선수 케이스랑은 완전히 다르다봐요
한쪽에선 야유하고 한쪽에선 육성으루 조포 예전응원가 부르더군요 희안한상황
야유까지는 심했지만 조포 응원가 부르는 사람들은 정말 팀엘지가 아니라 선수보고 엘지쫓아다닌 사람들이죠 조인성이 돈 조금만 낮춰서 팀에 끝까지 남아야죠 그많은 돈을 주고 조인성 재계약해서 리빌딩위해 1년에 반만 쓴다면 어느 구단주가 감독을 좋다고 하겠습니까 이종범이 작년까지 선수생활한건 평균 스탯은 떨어져도 팀의 중심노릇해주고 필요할때 해줬고 또 한가지 연봉을 낮춰서 남았습니다 다른팀은 안간다고요 그래도 높은 연봉이었긴 하지만 스스로 연봉을 낮춰서 팀에 남은정도 되야 프랜차이즈고 레젼드가 되는겁니다 조포는 그냥 조포일뿐 엘지의 영원한 선수도 아닙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