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이번 추석처럼 한가하게추석날 맞이할까언제나 뭔가 부족한 마음 들었는데. 부모님 성묘도 하였고마전시내 부근 야산인데도 불구하고멋돼지가 묘소 외곽 대리석을 들이받아틈새 벌어진 곳을 타일세멘트로 틀어막아 무엇보다도 홀가분하다.무남독녀 외동이신 어머님께불효한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빌며외조부모님 산소를남은 삼형제가 합심하여 금초 작업과 동시에 나무가지 치기 작업하여 출입 통로를훤하게 만들다.형제들과 소소한 선물 주고 받고만나서 서로 격려하다항상 때만 되면 오는 사회후배와연태고량주로 지친 마음 달래다처남 부처 아프다고 하여맛있는 음식 마련하고 마누라가 열흘간 포도농장 수확하는 일 거들다.올 해 九十春光 친척일이라면아니 천주교 원로장로 맡은 이웃일에도 항상 즐거이 나서는 집안 분께그리고고종형님 팔순 생일 축하금 드리는 기쁨도 신나다.부모는 자식 위하여 功과 德을어떻게 쌓아야 하는가를천지신명 이름으로 물어 봐야겠다.끝으로회원님 가정에도 즐겁고 기쁜 마음 가득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상 80여년 살면서 자각하는건...나는없다 없다. 머리속에 넣고 살다가도 지나고 보면 그속에 나를 세우려 함에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루에도 여러번...저세상 가면 후회없으려나.~~~차례상 진설하고 맑은술 한잔 올리면서 祖上님 蔭德 기려보는 秋夕 한가위 /크나큰 健康 .蔭德 받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세상 80여년 살면서 자각하는건...
나는없다 없다. 머리속에 넣고 살다가도 지나고 보면 그속에 나를 세우려 함에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루에도 여러번...
저세상 가면 후회없으려나.~~~
차례상 진설하고 맑은술 한잔 올리면서 祖上님 蔭德 기려보는 秋夕 한가위 /
크나큰 健康 .蔭德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