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맹증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좋은 글을 발견 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이 밤에는 잘 안보이는 야맹증인 것 같다고 하시면서 그냥 넘기시는데
좀 심각하신 분들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후천적야맹증에 걸려서 망막전위도 검사라는 걸 했구요.
군 면제를 받을 정도로 심하게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신기하게도 낮 시력은 1.2나 되는데말이죠-_-;;
다행히 나중에 실명되는건 아니라고 나와서 지금 상태라도 유지하기 위해서 영양제를 늘 먹고있습니다.
치료법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고로!
야맹증이 의심되시는 분은 큰 대학병원같은 곳을 가셔서 망막 전위도검사라는 걸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방치했다가는 점점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실명에 이르기까지하며..
자식한테 유전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모든 신체기관이 중요하지만 정말 눈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카페 식구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흠... 그래도 뺵 없음 공익이라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실명 직전의 눈이면 모르겠으나... 전 눈이 양쪽 다 -7, -8인데 군대 생활하는데 별 지장 없었음... 색맹이었던 친구넘은 공군조종사가 너무 되고 싶어 군대 가기 위해서 눈 치료까지 받더군요...
전 뺵 하나도 없어요^^ 제 검사결과가 심해서 그런지 군의관도 너무 심하다며 바로 면제주더군요; 저도 치료법이 있다면 받고싶지만 아쉽게도 치료법이 없어서.. -_-;;
네 실명이라는 치명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면제 받아야죠... 친구 한 녀석은 눈 뒤쪽 신경에 문제 있어서 한쪽은 현재 말기... 곧 시력을 잃을거라는데... 이런거는 충격을 가하는 문제가 아닌 스트레스의 문제더군요... 치료법도 없다면 머 그저 건강한게 최고네요!
저도 야맹증이 있는데... 한번 검사 받아봐야겠군요.. 군대는 이미 다녀왔지만 ㅜ.,ㅜ
저도 군대에서 야간훈련이나 행군때 야맹증이 심해서 고생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군요..;; 다들 징검다리로 개울을 건너는데 제 눈엔 아무 것도 안보여서 땅인줄 알고 그냥 걸어가다 빠져버렸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있네요... gop에 있을적엔 LED가 없으면 순찰로 걷는데 발목을 삐기 일수였습니다.. 흑
덜덜.. 저도 그래서 못갔어요-_-;; 주차못하게 해놓은 방해물도 못보고 그냥 걸어가다 걸려넘어진적도 많고-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