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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사노라면 살아진다
착코 추천 1 조회 313 23.12.27 21:1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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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7 21:27

    첫댓글 이선균씨 소식은 충격 이었네요 부인과 아이들. 생각도 했지만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그 마음.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3.12.27 21:31

    저도 사실은 너무 공감이 됩니다. 다들 즐거워하는 크리스마스에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 23.12.27 21:40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하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을 앞서 보내는 사람들과
    배우자를 잃은 그 처절한 심정은
    그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될듯 싶어요.

    넋을 잃고 절망에 빠졌을
    착코님의 슬픔을 생각하니
    등이라도 토닥여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착코님 힘든시간 잘 견디셨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지지요.

    억지로 목숨을 끊지 않아도
    명이 다하면 가게 될텐데
    얼마나 못 살겠으면 서둘러 갔을지
    그 심정이 오죽했을지
    이선균님의 죽음이 너무 안타까워요.

    착코님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작성자 23.12.28 00:11

    감사합니다 제라님 덕분에 부지런해 지고 힘도 납니다.

  • 23.12.27 22:02

    이선균씨도
    친구 딸의 죽음도
    인간에게 죽음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영원한 이별을 가져다 주지요

    그러기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슬픔은 큰거
    같습니다

    남아있는 가족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읽으며
    마음이 짠해져 옵니다

    이선균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영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12.28 06:40

    슬픔이 극복 될 때까지는 먼저 간 사람이 부럽기도 하지요.

  • 23.12.28 00:04

    밥 짓는 냄새가 구수하게 코에 와 닿았다...
    살아지지요 세월이라는 시간의 힘으로~

  • 작성자 23.12.28 00:12

    박완서님의 공감할수 밖에 없는, 반박 할 수 없는 솔직한 표현들이지요?

  • 23.12.28 05:50

    이선균씨의 자살?

    이선균씨는 꼭 자살 해야만 햇을까?

    자살을 하는 분들이 안타까웠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절대로 자살 하지 맙시다

    충성

  • 작성자 23.12.28 06:43

    영화 두 편이 자신 때문에 개봉을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미안 했을까요.

  • 23.12.28 06:07

    이선균 씨 자살 소식에 어제는
    온종일 우울하더군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던
    그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자식을 잃은 슬픔, 가족을 잃은 슬픔.
    우리 나이에는 한 번씩 다 겪었겠지요.
    그 아픔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병을 앓기도 하고요.
    착코 님 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는
    아침입니다.
    글도 어쩜 이리 잘 쓰시는지요.
    감사드리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12.28 06:44

    감사합니다 이베리아님.

  • 23.12.28 08:32

    박완서 님 말씀에 함축미
    진솔미가 넘치니 제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작가지요. ㅎ

    포기도 자유니
    안타깝지만 그 분들 결정을 존중하고
    우리 대다수는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요.

    건필 유지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 작성자 23.12.28 09:48

    맞습니다. 포기도 자유. 감사합니다 한스님

  • 23.12.28 10:32



    살면서 겪는 슬픔은
    자녀가 먼저 세상을 떠는 것이겠지요.
    엄마의 아픔은 표현이 안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완서님의 글에도
    진하게 마음이 닿거든요.

    생과 사에
    생각한다 해도
    저로써는 답을 내지 못하네요.


  • 작성자 23.12.28 10:48

    콩꽃님의 마음에 동의 합니다..

  • 23.12.30 08:36

    '사노라면 살아진다'
    제목부터
    무거워 보였습니다.
    늘 평안과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3.12.30 09:45

    눈이 오시네요..
    쉼과 행복의 날 되십시요 혜전2님.

  • 24.01.07 18:26

    30년전쯤 복수심에 불타 남편을 곤궁에 빠뜨리려고
    자살 한번 시도한적 있는데...
    (남편은 술먹고 다니느라 심지어 몰라요)
    착코님의 수필에 옛날이 회상되어 웃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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