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공간에서 연탄 가스(일산화탄소)를 맡게 되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고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서 실신해 그대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자살 방법으로 연탄 가스 질식을 택하게 되면 보통은 죽음에 이를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죽기 전에 발견돼 미수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일부에선 실신한 상태가 자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에 자살로 보일 가능성이 낮아 발견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에서는 죽은 모습이 자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깨끗한 모습으로 죽을 수 있는 방법'으로 통해 자살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에 "함께 연탄 자살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이 올려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일부 판매점에서는 연탄을 구입할 때 사용 목적과 장소를 확인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에는 일본 TBS의 인기 아나운서였던 카와다 아코(29)가 연탄 자살을 하면서 충격을 줬다. 지난 9월 3일에는 도쿄에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침실 문틈을 테이프로 밀폐시킨 후 연탄 자살을 했고, 하루 전인 2일에는 사이타마현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엄마와 아이 3명 등 일가족 4명이 연탄 자살로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김윤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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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 이 상황에 저런 글을 쓰는 년이나 글을 실은 놈이나~-_-;
아주 자극적인 기사 조작일보의 특성이지!
깨끗한 자살방법이라고......빌어먹을 년 중앙읽으면 적혈구 산소운반 능력이 저하되고 뇌에 산소공급이 줄어들며 심한 경우에 는 그 폐해가 하7대까지 이르게된다
자살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선전해 주네요... 에효~~~! 기사거리가 없어서 그런건지... 신문기사의 윤리심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