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와 재물이라는 긍정적 이미지와 탐욕·게으름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함께 가진 돼지를 행복의 메타포로 표현했다. 화려한 옷, 신발, 가방을 치장한 차림으로 나들이 가는 돼지의 미소가 참 해맑다. 한상윤 작가 개인전, 오는 24일까지 ‘갤러리 미고’(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3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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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을 잊는 남해대교 인근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흰발농게'와 '갯게' 서식지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발견된 갯게의 모습. (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 제공)
◇ 비 갠 여름 하늘을 채우는 된장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잠자리이다.무리지어 날아다니고 때로는 하늘 높이 날기도 해 ‘방랑하는 글라이더’란 영문 이름을 지닌 이 잠자리가 큰 무리를 지어 주기적으로 대양을 건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몰디브의 생물학자인 찰스 앤드슨은 학술지 <열대 생태학>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린 논문 “잠자리는 서부 인도양을 철 따라 이주하는가?”에서 이렇게 밝혔다.
○··· 인도 남서쪽의 산호 군도인 몰디브에는 잠자리가 번식할 수 있는 담수가 전혀 없다. 그런데도 해마다 10월과 5월이 되면 수백만 마리의 된장잠자리가 떼지어 섬에 몰려드는 이유를 저자는 오랫동안 추적했다.그는 인도와 몰디브, 아프리카에 잠자리가 나타나는 시점과 선박에서의 관찰결과 등을 종합해, 된장잠자리가 인도 남부에서 몰디브를 거쳐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까지 왕복 여정 1만 4000~1만 8000㎞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네발나비과의 작은멋쟁이나비는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 세대를 이어가는 생활사를 보인다. 장-폴 그랑몬,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장거리 이동을 하는 곤충으로는 멕시코에서 캐나다 남부까지 해마다 왕복 7000㎞를 이주하는 제왕나비가 널리 알려져 있다. 제왕나비가 한번 여행을 마치기까지 4세대가 바뀌는데, 된장잠자리의 인도양 횡단에도 평균 4세대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된장잠자리는 다른 잠자리에 비해 날개가 크지만, 이 장거리 여행은 계절풍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앤더슨은 잠자리가 해마다 10월 1000m 상공에서 인도에서 남동쪽으로 바람이 부는 때 기류를 타고 600~800㎞ 거리의 바다를 하루 만에 넘어 몰디브에 온다고 밝혔다.산호초로 된 몰디브에는 담수가 고인 곳이 없어 잠자리가 번식할 수 없다. 이들은 며칠 쉬고는 다시 바다를 건너 아프리카로 날아간다.
◇ 꽃꿀을 빠는 작은멋쟁이나비. 남극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분포하는 코스모폴리탄 나비다. 알베스가스파,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이듬해엔 다시 아프리카에서 몰디브를 거쳐 인도로 돌아가는 여행을 한다. 앤더슨은 논문에서 “된장잠자리는 계절적인 바람뿐 아니라 몬순 등 강우기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웅덩이를 이용해 여행 도중 번식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자연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앤더슨은 논문에서 된장잠자리의 대규모 이동은 잠자리뿐 아니라 이들의 먹이인 작은 곤충과 잠자리를 잡아먹는 새들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경로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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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사추세츠주 가드너에서 사는 제니퍼 크레스포가 집안에서 고슴도치를 안고 있다. 크레스포가 키우는 '써커스'는 1살 된 고슴도치이다.7살 된 소피아 크레스포가 6개월된 고슴도치 '잠발라야'를 안고 있다. '잠발라야'를 독일산 셰퍼트인 '아레스'가 살펴보고 있다. 고슴도치 인형이 집안에 놓여 있다.
야행성이며 야생에서는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 고슴도치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점차 늘고 있다. 현재 미국내 6개주에서는 고슴도치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6일 촬영됐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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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점쟁이 고양이' 아킬레스가 13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월드컵 기자회견장에서 개막전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이 고양이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펼치는 대회 개막전(15일 0시) 승자로 러시아를 택했다. 결과는 적중4 : 0 으로 러시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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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데자네리우=AP/뉴시스】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리우의 마라카나 스타디움 밖에 '파키타 프레드'로 불리는 애완용 닭이 브라질 국기 색을 상징하는 옷을 입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 모형 옆에 서 있다. 11살의 이 닭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인 차베스 프레드(플루미넨시)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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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에는 정말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외모를 가진 물고기가 많은 것 같다.최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멕시코만의 심해에서 포착한 극 희귀종 문어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포착된 이 문어의 정식학명은 그림포텔우티스(Grimpoteuthis octopus). 2000~4000m 깊이 심해에 서식하는 이 문어는 마치 복어를 연상시키는 둥글둥글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위에 귀처럼 돌출된 두 지느러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외모 뿐 아니라 헤엄치는 모습도 특별하다.
머리 위의 지느러미가 마치 코끼리의 귀처럼 펄럭거리며 헤엄쳐 미국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 덤보의 이름을 따 ‘덤보 문어’ 라고도 부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문어의 크기는 20-30cm 정도로 주요 먹이는 해저 바닥에 있는 갑각류 등이다.NOAA 측은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공개하며 “덤보 문어는 믿기 힘들만큼 매력적이고 희귀한 동물”이라면서 “촬영 당시 문어가 카메라 촬영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였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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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서 온라인 경매 '한계는 없다: 에디터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사진(Limitless: Iconic Photographs from National Geographic─Editor's Choice)'이 열렸다. 경매업체 크리스티 웹사이트(/http://goo.gl/AY7bcE)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선임 포토에디터 엘리자베스 크리스티가 선정한 70개 사진이 게재되어있다.
○··· 188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창간 이래로 세계 각국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이 경매에 올랐다. 입찰 시작가는 최소 400달러(한화 약 41만원)부터 최고 1000달러(한화 약 102만원)에 이른다. 비벌리 주버트가 2007년 남아프리카에서 촬영한 사진 '가족(The Family)'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끼리 무리를 흑백으로 담은 사진 '가족'은 가로 66cm, 세로 91.4cm 크기로 인화되었다. 경매 마감을 6시간 남짓 앞둔 27일 오후 5시(한국 시간) 현재 입찰가는 3천5백달러(한화 약 358만원)에 이른다. [사진 크리스티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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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7일 북녘땅을 앞에 둔 인천 강화 교동도에서 먹이를 찾아 날아오르는 백로들의 평화로운 모습 뒤로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이 보인다. 저 멀리 이어져야 할 이 풍경을 가로막는, 남과 북을 가르는 저 철책이 사라질 날을 기대해 본다. 강화=김주성 기자
○··· 초여름의 햇살이 뜨거운 오후 길은 막혀있다. 더 이상의 발걸음을 내딛는 걸 허용하지 않는다.
길게 늘어선 철책이 낯익은 풍경처럼 분단의 상징으로 서 있다. 그 너머엔 북녘땅이 아스라이 펼쳐져 있지만, 여전히 금단의 땅이다. 북미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7일 인천 강화 교동도의 풍경은 적막하다. 평창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 긴장완화의 장면들이 또 다른 변곡점을 맞고 있다. (...) 강화=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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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곶자왈 인근 건물에 들어왔다가 갇혀 탈진한 팔색조를 구조해 먹이 및 영양공급 등의 응급진료를 통해 건강이 회복된 팔색조에 이동경로 추적용 가락지를 부착해 방사했다고 26일 밝혔다.다리에 추적 가락지를 부착해 방사된 팔색조 모습.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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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장산 자연자원조사 결과 모두 5313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식물 1058종, 포유류 29종, 조류 132종, 곤충 2861종과 붉은박쥐, 수달, 매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과 삵, 남생이, 백양더부살이, 진노랑상사화, 노랑붓꽃, 대흥란 등 멸종위기종 2급도 20종 발견됐다. 전북 정읍과 전남 장성에 걸쳐 있는 내장산은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의 24%, 포유류의 32%, 양서파충류의 60%가 서식하는 호남지역 자연생태계의 핵심이다. 사진은 희목물때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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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악어가 호숫가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40대 여성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악어의 습격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8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네이처파크를 산책하던 한 여성이 몸길이가 12.5피트(3.8m)나 되는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 △ 사진: 현지 매체 리포트아이즈 보도화면 캡처
○··· 경찰은 악어가 여성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호숫가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협회(FWC) 소속 동물 포획 전문가도 현장에 투입됐다.수사 끝에 여성을 끌고 간 악어가 포획됐고 FWC가 부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악어의 위장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팔 한쪽이 나왔다. 피해자는 시즈카 마츠키(47)로 확인됐다. 팔을 제외한 여성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마츠키는 두 마리의 애완견과 산책하던 도중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 한 목격자는 “어느 순간 여성이 갑자기 사라졌고 물가에 개만 남아 짖고 있었다”며 “그 중 한 마리는 악어에게 물려 몸통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네이처파크를 폐쇄하고 관광객과 주민을 대피시켰다. 야생동물 보호당국은 “이 지역에서 악어와 마주치는 일은 비교적 흔하지만 이유 없는 공격이 벌어지는 경우는 연간 5회 정도로 매우 적다”며 “플로리다 주민이 악어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을 확률은 320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948년 이래로 미국에서 악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람의 수는 22명이다.또 “악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애완동물을 동반해 물가를 지나는 행위는 사고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지난달부터 번식이 시작돼 악어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니 서식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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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쿤(북아메리카 너구리) 한 마리가 12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25층짜리 고층건물 'UBS 플라자'의 23층까지 기어 올라가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세인트폴의 한 2층 건물 지붕에서 발견된 이 라쿤은 건물관리자들이 구조하기 위해 다가가자 옆에 있던 UBS 건물로 달아나 벽을 타며 쉬기와 오르내리기를 되풀이 하다 12일 새벽 옥상에 설치해 둔 먹이가 든 생포용 덫 안에 들어가면서 무려 20시간 만에 구조됐다. AP 연합뉴스
○··· 라쿤(북아메리카 너구리) 한 마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25층짜리 고층건물 'UBS 플라자' 벽에 붙어 기어 올라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세인트폴의 한 2층 건물 지붕에서 발견된 이 라쿤은 건물관리자들이 구조하기 위해 다가가자 옆에 있던 UBS 건물로 달아나 벽을 타고 쉬기와 오르내리기를 되풀이 하다 12일 새벽 옥상에 설치해 놓은 먹이가 든 생포용 덫 안에 들어가면서 안전하게 구조됐다. AP 연합뉴스
◇ 라쿤(북아메리카 너구리) 한 마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25층짜리 고층건물 'UBS 플라자' 벽에 붙어 기어 오르다 22층 창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라쿤(북아메리카 너구리) 한 마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25층짜리 고층건물 'UBS 플라자' 벽에 붙어 기어 오르다 옥상에 설치해 놓은 덫에 걸려 구조되어 옮겨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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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부 크파르 헤스에서 22일(현지시간) '페타르 하모르(pettar hamor)'라 불리는 유대교의 첫째 당나귀 구원 의식이 열렸다. 유대법에 따르면 첫째 수컷 당나귀는 유대 목사인 '코헨(Cohen)'에게 바쳐지는데 의식 도중 양이나 염소로 대체되기도 한다.아이들이 치장한 당나귀와 양을 만지고 있다. [로이터=뉴스1]
○··· 중국 산둥(山東)성 둥어(東阿) 마을의 한 당나귀 사육장에서 지난 5월14일 당나귀들이 어자오(阿㬵) 생산을 위해 도축을 위해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 어자오에 대한 중국인들의 유별난 사랑으로 중국에서 당나귀가 부족, 아프리카에서 당나귀 가죽을 구하면서 아프리카에서 당나귀들이 절도와 밀도축 대상이 돼 수난을 겪고 있다. (...) 어자오(阿㬵)라고 불리는 당나귀 가죽을 삶아 만드는 젤라틴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이를 선호하고 있다. 어자오는 ㎏당 700달러(약 76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는 중국인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 당나귀는 많은 아프리카인들에게 농사에 이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나를 때 운반수단으로 이용되는 귀중한 동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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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저지주 캠던에 위치한 어드벤처 수족관에서 29일(현지시간) 나일강 출신 하마 ‘제니(Genny)’와 ‘버튼(Button)’이 헤엄치며 놀고 있다. 관람객들이 하마를 모델로 사진찍고 있다. 어드벤처 수족관은 약 10억원(1백만 달러)이 넘는 비용을 들여 제니와 버튼의 새 집을 마련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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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부터 산음·검마산자연휴양림 시범운영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내달 1일부터 산음·검마산 국립자연휴양림에 반려견과 동반입장이 가능해진다.2018.06.14 kys0505@newsis.com
○··· 김양수 기자 = 올 여름 휴가철부터는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에 반려견과 동반 입장할 수 있고 객실 내에서 숙박도 가능해진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내달 1일부터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에 40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지만 지금까지는 반려동물과의 동반입장이 전면 금지돼 있어 이용자들의 개선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일부 자연휴양림에 한해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토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시설, 예약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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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과 깔끔한 인테리어, 둘 다 포기하지 마세요” 알록달록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베개에 얌전히 올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요크셔테리어, 청자유리 그릇에 담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찰스 스파니엘의 모습까지. 반려인의 집이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감각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일상 속 반려 동물 사진도 함께 실었다. 소크의 책 발매 후 “좋은 아이디어다”, “최고다” 등 독자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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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의 새끼가 세계 처음으로 인공수정 방식을 통해 태어났다. <△ 사진:> 인공수정으로 탄생한 엄마곰 RF-04와 새끼곰이 CCTV에 잡힌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전남 구례군 종복원기술원 증식장에 있는 반달가슴곰 어미 두 마리(RF-04, CF-38)가 올해 2월 각각 출산한 새끼 2마리의 유전자를 최근 분석한 결과,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CF-38이 출산한 새끼 한 마리는 올해 5월 초 어미가 키우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사해 인공수정으로 탄생한 새끼는 한 마리만 남았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은 지난해 7월 증식장에 있는 네 마리의 암컷 곰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을 시행했고 결과 올해 2월 어미 곰 두 마리가 각각 새끼 한 마리씩을 출산했다. 연구진은 인공수정을 받은 곰들이 자연교미의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태어난 새끼를 포획해 유전자를 분석해 인공증식으로 태어났음을 확인했다. RF-04가 출산한 새끼 곰의 아빠 곰은 러시아에서 들여온 RM-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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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나우뉴스]“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치 식사 전 감사기도를 올리는 것 같은 한 수달의 경건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뭔가 간절함이 느껴지는 두 발을 모아 기도(?) 중인 수달의 모습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 스위스 부아 쁘띠 샤또(Bois du Petit Château)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수달은 평소 하늘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많았던 건지, 아니면 정말 식사 전 감사기도를 올리기 위함이었는지 모르지만 그 어떤 신도보다 경건하게 눈을 꼭 감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 어떤 동물보다도 도구 사용에 능숙한 수달이지만 이토록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사람 특유의 포즈까지 재현해낸 경우는 드물기에 그 배경에 많은 궁금증이 이는 것이 사실이다.
보기 드문 광경을 포착한 이는 스위스 사진작가 임마누엘 켈러(36). 그의 설명에 따르면, 촬영당시 시간이 실제 동물원에서 수달에게 먹이를 주기 직전이었다. 임마누엘은 “보통 수달들은 먹이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미리 알고 있다”며 “두 눈을 꼭 감고, 두 발을 모은 채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식전기도를 올리는 사람을 연상시켰다. 수달이 정말 기도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수달은 도구 사용에 매우 능숙한 동물이다. 귀여우면서 사회적이고 거기에 지적이기까지 한 매력적인 생명체라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달은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 과 동물로 주로 수중생활을 한다. 국내에서도 예전에는 전국 어디서나 수달을 목격할 수 있었으나 모피 획득을 위한 사냥, 하천 황폐화 등으로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됐고, 2012년부터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사진=Emmanuel Keller/데일리메일조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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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만하난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인근 마을에서 1일(현지시간) 15년된 수컷 코끼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이 코끼리는 먹이를 찾는 동물이 밭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목숨을 잃었다. 마을 주민과 산림 감시원이 코끼리 사체를 살펴보고 있다. 한 마을 주민이 코끼리의 사체에 꽃잎을 뿌리며 기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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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남부 말라가 론다에서 5월 31일(현지시간) '론다 로맨티카(Ronda Romantica)' 행사가 열렸다. 19세기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스페인 독립전쟁을 재연하고 있다. '론다 로맨티카'는 3일간 이어지는 역사문화축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행사다.
이날 론다와 론다산맥 인근 50여개 지역의 수천여 시민들이 19세기 당시를 재연했다. 이들은 1808년부터 1814년까지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와 싸운 스페인 독립 전쟁도 재연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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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윈난성 장청(Jiangcheng)에서 18일(현지시간) ‘버팔로 보디페인팅 대회(buffalo bodypainting competition)‘가 열렸다. 약 1646만원(10만 위안)의 상금을 두고 8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였다. 한 여성이 보디페인팅을 한 물소를 무대로 이끌고 있다. [AFPBBNews=뉴스1]
첫댓글
보리뱅이님
오늘도 반갑게 반깁니다.
일요특집 동물의 왕국6 월17일
감사히 잘 읽고 보고 나갑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
상쾌한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시고
더 많이 사랑 받는
멋진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